내 마음에 꽃이 되어 피어난 - 2016 하계 네팔봉사단 활동 수기 - 시작부터 감사했다. 몇 년만 지나면 불혹(不惑)의 나이인 나에게도 해외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했다. 학부생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해외봉사활동을 대학원생에게도 문을 연 것은 정말 신의 한 수가 아닐까. 대학원생의 경험과 학부생의 열정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세대(?) 간의 교류는 갈등이든 화합이든 어떤 형태의 결과를 가져온다. 사실 글로벌사회공헌단에서 모집한 여름 네팔봉사단에 지원했을때만 해도 큰 기대를 ...
2016-10-24lview 4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