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를 탄 소녀를 위한 동화는 없다." 대부분의 동화책에서 장애는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등장합니다. 장애 아동은 비장애인 중심적인 동화책을 읽으며 자신의 장애를 극복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소외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학생사회공헌단 ‘해필리 에버 애프터’ 팀은 장애 아동의 소외라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학생들이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팀원들은 장애 아동들이 주인공이 된 동화책을 제작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한 학기 동안 ‘교육 세션’, ‘동화책 제작’, ‘최종 검수 및 배포&rsqu...
2022-02-28lview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