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2026 하계 네팔 SNU공헌단 '네팔갸니' 팀 소식
2026 하계 네팔 SNU공헌단 '네팔갸니' 팀이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9박 11일 동안 카트만두 어룬웃떠여(Arunodaya) 학교에서 진행한 교육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팀명인 '갸니(Gyani)'는 네팔어로 '지혜로운 사람'을 뜻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서로에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단원들의 다짐을 담았습니다.
그 뜻처럼 이번 활동은 배움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잇고 따뜻한 교감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파견에 앞서 단원들은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현지 교과서와 학습 환경을 꼼꼼하게 살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네팔 카트만두대학교 학생 단원들과 지속적으로 온라인 회의를 이어가며, 네팔의 언어와 문화적 정서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수업안을 함께 완성해 나갔습니다.

카트만두에 도착한 이튿날,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인사를 나누던 양국 단원들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랜 시간 비대면으로 긴밀히 대화해 온 덕분인지 첫 대면의 어색함은 금세 반가움으로 바뀌었습니다.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시연하고 진행 순서를 꼼꼼히 맞춰보며, 학교 아이들을 맞이할 든든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3일차부터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 온 배움의 시간이 마침내 교실에서 펼쳐졌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들어선 카트만두 어룬웃떠여(Arunodaya)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단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눈높이에 맞추어 정성껏 마련한 수업들은 교실마다 호기심과 웃음을 피워내며 활기차게 이어졌습니다.

[실내 과학 | 눈으로 확인하는 과학의 재미]
소리, 빛, 표면장력처럼 눈에 보이지 않던 자연의 원리를 학생들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손수 만든 실전화기로 소리의 떨림이 만들어내는 고유한 무늬인 클라드니 패턴을 신기하게 들여다보고, 직접 조립한 만화경을 돌려보며 빛의 반사를 관찰했습니다.
작은 토큰 위에 조심스레 물방울을 떨어뜨려 표면장력을 확인하는 순간에는 교실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실외 과학 | 뛰놀며 온몸으로 익힌 힘과 상태 변화]
운동장에서는 신나는 체육 놀이와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엮었습니다.
학생들이 저마다 고체, 액체, 기체 역할을 맡아 움직이는 피구 놀이를 하며 물질의 상태 변화를 온몸으로 이해했습니다.
아이들과 단원들이 함께 조립한 물로켓이 푸른 하늘 높이 솟아오를 때에는 힘찬 환호성이 운동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창의 과학 | 미술과 어우러진 즐거운 탐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다채로운 예술 창작 활동과 결합하여 배움의 문턱을 낮추었습니다.
양초의 방수 성질을 이용해 하얀 도화지 위에 숨겨진 그림을 찾아내고, 공기의 흐름을 타고 도는 바람개비와 세상의 색을 달리 보게 해주는 색안경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손을 움직이며 자연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힘을 길렀습니다.

[보건 | 스스로 몸을 돌보는 건강한 생활 습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아끼고 돌볼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위생 수업도 진행했습니다.
물과 비누로 꼼꼼하게 손을 씻는 올바른 순서를 차근차근 익히고, 소중한 눈과 치아를 튼튼하게 지키는 건강 관리 습관을 함께 연습했습니다.
또한 골고루 챙겨 먹는 식단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나누며 건강한 내일을 약속했습니다.

학교 교육 활동과 더불어 양 대학 간의 의미 있는 학술 교류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지도교수님께서는 카트만두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문하셔서 현지 재학생들을 위한 전공 특강을 진행하셨습니다.
김상희 교수님께서는 '임상의를 위한 의약화학: 신약 개발 과정'을 주제로 신약 탐색과 개발 흐름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최신 의약학 연구 동향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이선영 교수님께서는 '환자 중심 및 재택 의료'를 주제로 환자 맞춤형 치료와 가정 기반 돌봄의 가치를 전하며 현지 예비 의료인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모든 교육을 마친 마지막 날, 학교는 전교생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노래와 율동을 무대 위에서 자랑스럽게 선보였고, 한국 단원들과 네팔 단원들도 정성껏 준비한 양국의 춤과 노래로 화답했습니다.

축제의 마지막 순서는 한국과 네팔 단원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부른 합창이었습니다.
비록 자라온 환경과 언어는 달랐지만, 며칠 동안 한마음으로 땀 흘리며 쌓아 올린 다정한 온기와 고마움이 노래 한 소절마다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석 달간의 고민과 열흘 남짓한 현지 활동은 서로를 존중하며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었습니다.
네팔의 아이들과 나눈 따뜻한 눈빛과 미소는 단원들에게도 오래도록 마음을 밝혀줄 귀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네팔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마음에 품고,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이웃들과 진심을 나누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습니다.

팀명인 '갸니(Gyani)'는 네팔어로 '지혜로운 사람'을 뜻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서로에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단원들의 다짐을 담았습니다.
그 뜻처럼 이번 활동은 배움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잇고 따뜻한 교감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파견에 앞서 단원들은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현지 교과서와 학습 환경을 꼼꼼하게 살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네팔 카트만두대학교 학생 단원들과 지속적으로 온라인 회의를 이어가며, 네팔의 언어와 문화적 정서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수업안을 함께 완성해 나갔습니다.

카트만두에 도착한 이튿날,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인사를 나누던 양국 단원들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랜 시간 비대면으로 긴밀히 대화해 온 덕분인지 첫 대면의 어색함은 금세 반가움으로 바뀌었습니다.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시연하고 진행 순서를 꼼꼼히 맞춰보며, 학교 아이들을 맞이할 든든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3일차부터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 온 배움의 시간이 마침내 교실에서 펼쳐졌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들어선 카트만두 어룬웃떠여(Arunodaya)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단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눈높이에 맞추어 정성껏 마련한 수업들은 교실마다 호기심과 웃음을 피워내며 활기차게 이어졌습니다.

[실내 과학 | 눈으로 확인하는 과학의 재미]
소리, 빛, 표면장력처럼 눈에 보이지 않던 자연의 원리를 학생들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손수 만든 실전화기로 소리의 떨림이 만들어내는 고유한 무늬인 클라드니 패턴을 신기하게 들여다보고, 직접 조립한 만화경을 돌려보며 빛의 반사를 관찰했습니다.
작은 토큰 위에 조심스레 물방울을 떨어뜨려 표면장력을 확인하는 순간에는 교실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실외 과학 | 뛰놀며 온몸으로 익힌 힘과 상태 변화]
운동장에서는 신나는 체육 놀이와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엮었습니다.
학생들이 저마다 고체, 액체, 기체 역할을 맡아 움직이는 피구 놀이를 하며 물질의 상태 변화를 온몸으로 이해했습니다.
아이들과 단원들이 함께 조립한 물로켓이 푸른 하늘 높이 솟아오를 때에는 힘찬 환호성이 운동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창의 과학 | 미술과 어우러진 즐거운 탐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다채로운 예술 창작 활동과 결합하여 배움의 문턱을 낮추었습니다.
양초의 방수 성질을 이용해 하얀 도화지 위에 숨겨진 그림을 찾아내고, 공기의 흐름을 타고 도는 바람개비와 세상의 색을 달리 보게 해주는 색안경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손을 움직이며 자연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힘을 길렀습니다.

[보건 | 스스로 몸을 돌보는 건강한 생활 습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아끼고 돌볼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위생 수업도 진행했습니다.
물과 비누로 꼼꼼하게 손을 씻는 올바른 순서를 차근차근 익히고, 소중한 눈과 치아를 튼튼하게 지키는 건강 관리 습관을 함께 연습했습니다.
또한 골고루 챙겨 먹는 식단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나누며 건강한 내일을 약속했습니다.

학교 교육 활동과 더불어 양 대학 간의 의미 있는 학술 교류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지도교수님께서는 카트만두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문하셔서 현지 재학생들을 위한 전공 특강을 진행하셨습니다.
김상희 교수님께서는 '임상의를 위한 의약화학: 신약 개발 과정'을 주제로 신약 탐색과 개발 흐름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최신 의약학 연구 동향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이선영 교수님께서는 '환자 중심 및 재택 의료'를 주제로 환자 맞춤형 치료와 가정 기반 돌봄의 가치를 전하며 현지 예비 의료인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모든 교육을 마친 마지막 날, 학교는 전교생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노래와 율동을 무대 위에서 자랑스럽게 선보였고, 한국 단원들과 네팔 단원들도 정성껏 준비한 양국의 춤과 노래로 화답했습니다.

축제의 마지막 순서는 한국과 네팔 단원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부른 합창이었습니다.
비록 자라온 환경과 언어는 달랐지만, 며칠 동안 한마음으로 땀 흘리며 쌓아 올린 다정한 온기와 고마움이 노래 한 소절마다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석 달간의 고민과 열흘 남짓한 현지 활동은 서로를 존중하며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었습니다.
네팔의 아이들과 나눈 따뜻한 눈빛과 미소는 단원들에게도 오래도록 마음을 밝혀줄 귀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네팔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마음에 품고,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이웃들과 진심을 나누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