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북적북적'팀 프로젝트
북적북적팀은 한 학기 동안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에서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진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채우며 문해력을 넓혀 스스로 삶의 지도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팀명인 '북적북적(Book-積-Book-積)'에는 책(Book)을 매개체로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간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교류 회차마다 별도의 팀을 만들어 각 교류 회차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였습니다.

먼저, 1회차에는 단원들과 멘티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뒤, 'AI 그림 가사 퀴즈'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그림 속 단서로 정답을 추리하며 친밀감을 형성하였습니다. 이어 미래 사회에 등장할 다양한 직업 30가지를 살펴보고 카훗(KAHOOT) 퀴즈로 학습 내용을 점검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2회차에는 BIG5와 RIASEC 검사 등 진로 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잘 맞는 직업 흥미 유형을 알아보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만의 특징을 담은 스탯카드를 디자인하였습니다. 이어 『아몬드』 발췌본을 읽고 주인공에게 공감되는 부분과 인상 깊었던 장면을 나누었으며, '관계 속 나 발견하기', '책 속 인물 되어보기', '나의 마음 전달하기' 등의 활동지를 활용한 독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3회차에는 다양한 선택 상황이 담긴 밸런스 게임을 통해 자신의 인생 가치관을 생각해보고 서로의 선택 이유를 공유하며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희망 진로와 그 이유, 관심 학과, 지금 할 수 있는 일, 미래 내 모습 등을 커리어 맵핑 활동지에 작성하며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였습니다.
4회차에는 자신의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3가지와 앞으로 만들어 갈 경험 3가지를 키워드로 정리하는 키워드 경험소개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어 멘티의 진로 분야와 관련된 비문학 책 구절이 담긴 카드를 찾는 '비문학 보물찾기 카드게임'을 진행하며 책 속 문장을 통해 진로와 연결된 지식과 흥미를 확장하였습니다.
5회차에는 멘티의 진로 분야에 맞춰 단원과 멘티가 함께 선정한 책에 대해 1대1 형식으로 깊이 대화하며 책의 내용과 진로, 개인적인 생각을 연결하는 독서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이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3회차에 작성하였던 커리어 맵핑 활동지를 다시 수정하며 새롭게 알게 된 정보와 생각을 반영하여 진로 계획을 보완하였습니다.

6회차에는 청계천 '책 읽는 맑은 냇가'에서 야외 독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편안한 독서 환경 속에서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였고, 단원들과 멘티 간 유대감을 강화하였습니다.
7회차에는 『같은 일, 다른 삶』을 읽고 비정규직 문제를 주제로 '생각 열기-쟁점 파악-책 밖으로 시선 넓히기' 과정을 통한 독서·토론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고력을 함양하였습니다. 이어 만다라트 활동을 통해 진로, 취미, 습관 등 자신의 목표와 강점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미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AI를 활용해 나만의 자서전을 제작·시각화해보는 퍼스널 브랜딩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8회차에는 북적북적팀 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부루마블 형식의 진로 보드게임 '위시마블'을 진행하며 1회차에 탐색했던 미래 직업과 아이들의 희망 진로를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멘티들은 1~7회차 교류 활동에서 얻은 역량 카드와 만능 카드를 활용해 직업 칸을 획득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였고, 이를 끝으로 멘토링 수료식과 QnA 시간을 가지며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처럼 북적북적팀은 책(Book)을 매개체로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간다는 팀명의 의미에 맞게, 학교 밖 청소년들과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함께하고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8주간 함께 쌓아온 이 경험들이 멘티들이 스스로 삶의 지도를 그려나가는 데, 그리고 더 넓은 선택지를 발견하여 당당하게 사회로 첫발을 내디디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