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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헌단]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봄결'팀 프로젝트

2026-07-10l 조회수 60

봄결팀은 한 학기 동안 이주노동자에 대한 편견과 거리감을 줄이고,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팀명인'봄결''보다''잇다'의 의미를 담아, 서로 다른 시선과 경험이 만나 하나의 조화를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이주노동자를'나와 다른 사람'이 아닌'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였습니다.

먼저 프로젝트 초반에는 이주노동자 지원 기관과의 자문, 샬롬의 집 교류,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에게는 이주노동자의 어려움을 단순히 전달하기보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메타버스 체험 이후 학습 내용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메타버스 내용 기반O/X 퀴즈와 지식·인식 개선 퀴즈를 제작하여 교육 자료를 구성하였습니다.



이후 메타버스팀은ZEP 플랫폼을 활용하여 서남아시아 축제를 주제로 한 가상 공간을 제작하였습니다. 의복, 음식, 종교, 전통놀이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주노동자의 문화와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연 과정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오류를 수정하고 콘텐츠를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5월에는 교내 부스와 관악 책빵축제에서 메타버스를 시연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QR코드를 통해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퀴즈에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집하여 콘텐츠 개선 방향을 도출하였습니다. 또한 메타버스를 체험한 참가자들에게 책갈피와 간식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주노동자 인식 개선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6월에는 새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초등학생들과 대면 교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이주노동자와 관련된 개념 및 퀴즈를 함께 학습하고, 직접 메타버스를 체험한 뒤 만들기 활동까지 이어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겁게 경험하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카드뉴스, 포스터, 링크트리 등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활동을 지역사회로 확산하였습니다. 관악구청과 교내 공간에 홍보물을 게시하고SNS 카드뉴스와 이벤트를 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이주노동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는 학교 안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확장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봄결팀은 메타버스와 대면 교류, 지역사회 캠페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이주노동자를 보다 가까운 이웃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삶을 존중하는 경험이 쌓여, 다양성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