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2025 동계 우즈베키스탄 SNU공헌단 with 영원무역 ‘샤우트’ 팀 소식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2025 동계 우즈베키스탄 SNU공헌단 – 샤우트(ShaUZt)팀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의 팀명인 ‘샤우트(ShaUZt)’는 서울대학교의 ‘샤’, 우즈베키스탄의 ‘우’, 그리고 사마르칸트와 타슈켄트의 ‘트’를 합쳐서 만들어졌으며, 세상을 향해 우리의 소리를 외치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2025년 10월부터 약 3개월의 파견 활동을 준비해 온 샤우트 팀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타슈켄트 지역에서 유아교육 나눔, 고려인 활동, 문화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사마르칸트에 도착한 날, 샤우트 팀의 한국 단원과 현지 단원(사마르칸트 외국어대학교, 우즈베키스탄-핀란드 교육대학교 소속)이 처음 대면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을 공유하고, 온라인 회의를 통해 기획하였던 나눔 활동을 함께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샤우트 팀의 첫 번째 활동은 유아교육 나눔입니다! 유아교육 나눔은 사마르칸트 공립 유치원인 104번 유치원에서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단원들은 사마르칸트 외국어대학교, 우즈베키스탄-핀란드 교육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총 네 팀을 이루었고, ‘환경 보호’를 주제로 삼아 지구 캐릭터 ‘샤샤’를 치유하는 활동들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1일차 수업에서는 지구 캐릭터 ‘샤샤’를 소개하고, 아이들이 이름표를 만들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물’에 대해 알아보고, 양치컵 사용법을 노래와 율동으로 익히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일차 수업에서는 ‘토양’을 소주제로 하여, 프로타주 기법을 활용한 화분 제작과 쓰레기 분리수거 게임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교시에는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마라카스를 제작하여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일차 수업에서는 ‘공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풍선 게임과 협동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아픈 ‘샤샤’를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유치원에서의 활동을 마친 후에는 아이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수업에 쓰인 교구들은 유치원에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최무림 지도교수는 사마르칸트 교사 30명 대상으로 '어린이 희귀질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자문단원으로 참여한 아동가족학과 대학원생 서지형/이탄일은 '그림책을 활용한 유아지도' 실습 세미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지도 방안을 공유했다.

샤우트 팀의 두 번째 활동은 고려인 활동입니다. 고려인 활동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와 <전통문화 체험 부스>로 구성되었습니다. 두 프로그램은 영원무역 현지 사무소인 사마르칸트 어페럴 체육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체육대회>에서는 고려인과 샤우트 단원들이 어우러져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비석치기, 청기백기, 꼬리잡기, 줄다리기 등의 체육 경기를 통해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통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등불 만들기, 종이 한복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을 부스 형식으로 진행하며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샤우트 팀의 세 번째 활동은 문화 교류입니다. 사마르칸트 내 엘 메로시(El Merosi) 극장에서 ‘우리의 하루, 한국과 우즈벡이 걷는 시간’을 이름으로 무대를 펼쳤습니다. 한국 단원, 현지 단원, 고려인 청년들이 함께 태권무, K-POP 댄스, 소고춤, 무언극, 합창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하였습니다.

사마르칸트에서의 활동이 모두 끝나고, 샤우트 팀의 Farewell과 현지 단원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 단원, 현지 단원, 자문단원, 글로벌사회공헌단 직원 선생님, 지도교수님 모두의 소감을 들으며,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샤우트 팀은 타슈켄트로 이동하여, 타슈켄트에 거주하는 고려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고려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한국문화예술의집에서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개월의 준비기간, 9박 10일 동안의 파견을 끝으로 샤우트의 여정이 끝을 맺었습니다. 세상을 향해 외쳤던 목소리가 서로에게 가장 큰 울림으로 돌아온, 따듯한 겨울이었습니다.
언어와 국경을 넘어 함께 웃고 나누었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가고자 합니다. 우라, 우라, 샤우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