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지난 11월 5일(화)과 6일(수) 양일간 「사회공헌PLUS+ 열린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열린마당은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서울대 구성원들과 함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될 공헌사업을 소개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올해 「사회공헌PLUS+ 열린마당」은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사회공헌 활동 경험을 나누고,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전시 부스에서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주도한 다양한 공헌 사업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지역사회SNU공헌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모루 인형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과 함께 ‘2024 찾아가는 멘토링 - 예천 찾아 Dream’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한 홍보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사회공헌PLUS+ 열린마당」의 체험 부스에는 배리어프리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더욱 의미 있기도 했습니다. 학생사회공헌단의 배프팀은 참여자가 직접 자신이 원하는 점자 책갈피와 향낭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컬러풀리팀은 시각장애인 코스메틱 배리어프리 체험의 일환으로 향기 나는 폴라로이드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선사했습니다.
샤눔상호문화공헌단은 서울대 구성원 간의 옷 나눔 플랫폼을 마련하고, 감정 스티커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SNU공헌단은 여러 국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네팔 부스에서는 ‘희망의 나무’를 제작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고, 인도네시아 부스에서는 한글 비즈 키링 만들기를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부스에서는 나무 블록 쌓기 게임, 페루 부스에서는 메모리 게임과 퀴즈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시 부스에서 국내외 공헌 활동을 살펴본 참가자들은 각 부스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후 도장을 받아 푸드트럭 교환권을 얻고, 기념품을 받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회공헌PLUS+ 열린마당」을 계기로, 교내 구성원에게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동기 부여의 기회가 제공되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