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할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언제나 청춘을 살아가지만 은퇴 후의 삶이 처음인 시니어분들께 때로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채워나갈 용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학생사회공헌단 ‘나는 멋지게 살기로 했다’팀 단원들은, 액티브 시니어의 활동을 돕고 알림으로써 여러 세대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한 학기 간 ‘세대통합 굿즈 제작’, ‘액티브 시니어 매거진 발간’, ‘액티브 시니어 부스 운영’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 캘리그라피 클래스 운영 및 세대 통합 굿즈 제작

단원들은 글빛정보도서관의 도움을 받아 시니어를 대상으로 세 차례의 캘리그라피 클래스를 운영했습니다. 클래스에서 탄생한 시니어의 작품으로 서울대학교 디자인 연합의 도움을 받아 책갈피, 엽서, 스티커, 컵, 티코스터, 키링을 제작하였습니다.

2. 액티브 시니어 매거진 제작

단원들은 액티브 시니어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서울대학교 디자인 연합과 협업을 통해서 매거진 ‘나는 멋지게 살기로 했다’를 발간하였습니다. 영어 동아리 회장, 캘리그라피 강사, 동화구연 봉사자, 발레 스튜디오 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시는 네 분의 시니어를 만나 액티브한 삶의 원동력,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또 시니어들의 액티브한 삶에 도움을 주시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아 매거진으로 제작하여 참여자에게 배송하고, 교내 및 관악문화재단 산하 도서관에 비치했습니다.

3. 액티브 시니어 부스 운영

단원들은 ‘서울대학교 사회공헌PLUS 열린마당’과 ‘청림 어울림 축제’에 참가하여 액티브 시니어의 활동을 소개하였습니다.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퀴즈 풀기, 액티브 시니어에게 응원 메시지 전달하기, 나의 100세 생일 파티 초대장 만들기, 나의 인생 로드맵 작성하기, 필름 사진을 어르신들의 캘리그라피로 꾸미기 등의 활동과 함께 제작한 굿즈를 나눔하며 ‘나는 멋지게 살기로 했다’팀의 활동과 액티브 시니어에 대해 소개하고 시니어와 노후에 대해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능동적이고 활력있는 시니어의 모습을 소개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시니어에 대해 수동적이고 무기력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개선되고 더 많은 시니어들이 자기효능감을 느끼며 스스로의 삶을 채워나갈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얻을 수 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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