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사회공헌PLUS+ 열린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열린마당에서는 그동안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서울대 구성원들과 함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경험을 나누고, 향후 진행되는 공헌사업을 소개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올해 「사회공헌PLUS+ 열린마당」은 전시부스와 체험부스, 포토부스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시부스에서는 지난 한 해동안 진행해온 국내, 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색모래 유리병 만들기, 우즈베키스탄 경관 퍼즐 맞추기 등 간단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23 동계 동문과 함께하는 군산 SNU공헌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해 해당 활동을 알리는 부스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의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2023 동계 동문과 함께하는 군산 SNU공헌단’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 구성원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활동의 의미를 찾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사회공헌PLUS+ 열린마당」의 체험부스에는 시각장애인 코스메틱 배리어프리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어서 더욱 의미 있기도 했습니다. 부스 참여자들이 준비된 저시력 안경을 착용하고 간이 매장의 장애물을 지나 필요한 물품을 가져오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본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각장애인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었고, 이런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전시부스와 체험부스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네컷사진’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는데, 인기가 정말 좋아서 참여자들이 줄을 섰습니다. 「사회공헌PLUS+ 열린마당」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기념품으로 공헌단에서 제작한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제공하여 친환경 제품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멋진 가을 날 진행한 「사회공헌PLUS+ 열린마당」을 통해, 교내 구성월들에게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동기 부여의 기회가 제공되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