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동해안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단을 파견했습니다.
[사진 1]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활동 봉사단 단체사진
지난 3월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소중한 산림과 더불어 인근 지역주민의 생활터전 및 생계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공헌단에서는 산불피해 복구활동에 일손을 보태고자 강원도 강릉시의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가드닝(공원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대 구성원 30여 명으로 꾸려진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지원 봉사단이 5월 4일 강릉시를 방문해 이재민의 일상생활 복귀를 도왔습니다.
학부생·대학원생·교수 등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강릉시 옥계면 피해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방문해 산불피해 현장 잔존물을 제거하고 나무·화훼류 식재 등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2] 화재 잔존물 제거 및 꽃, 나무 식재 활동사진
[사진 3] 화재 잔존물 제거 및 꽃, 나무 식재 활동사진
봉사 참여자들은 "산불 흔적을 제거하고 공원을 조성하며 황폐해진 지역 경관을 회복하는데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산불피해 주민의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 완화를 돕고, 피해 이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피해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산불로 인한 피해를 몸소 느끼고, 어려움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