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2020년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팀

2021-02-01l 조회수 713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현저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 팀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코로나19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부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플라스틱  용기 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이 높은 용기를 지역 상인들에게 배포하여 지역 상인들의 친환경 용기 사용을 확대하고자 하였습니다. 더불어 배달 대신 개인 용기를 이용한 포장을 유도하여, 일회용 용기 사용량을 줄이도록 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개인 용기 사용을 확대하고자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더욱 광범위하게 목표 대상을 설정하여 분리수거 인식 개선 및 생활화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 팀의 활동 목표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팀의 구체적인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는 '샤로수길 그린샵 프로젝트'로, '찬장 속 용기내요 프로젝트'와 '그린 딜리버리 프로젝트'로 구성되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배달 이용 시 나오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샤로수길의 '삼백돈, 에그썸, 호랑이면, 박명주브라더, 안녕과자점, 라미스콘, 피기스페이보릿' 총 7개의 가게들이 함께 참여해주었습니다.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가게에서 주문 후 인증하거나, 개인 용기를 사용하여 포장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외식 상품권과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이외에도 포장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서 친환경 용기와 개인 용기 사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 긍정적인 경제적 유인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샤로수길 그린샵 프로젝트' 참여 점포(왼쪽) 활동내용(오른쪽)

두 번째는 '분리수거 프로젝트'로 '영상 제작'과 '분리수거 가이드라인 배포'로 구성되었습니다. 학기 마무리 후 추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분리수거 프로젝트' 활동 내용(오른쪽)과 타임라인(왼쪽)


지역 상인들에게는 친환경 용기 사용을 독려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의 증가로 인한 문제를 알리는데 기여한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 팀의 프로젝트에서 시작하여, 개개인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문제를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 팀의 활동기를 보고싶으시다면, 다음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 팀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igsr2990/222226318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