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하 공헌단)은 지난 23일, <사회공헌 아케데미> 릴레이 강연의 일환으로 솔라봉사단 단장 안성훈 교수(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를 초청하여 <산업혁명시대의 적정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개발도상국에 저비용 고효율의 적정기술 적용을 바탕으로 물을 운반 할 수 있는 ‘Q Drum’, MIT에서 개발한 저비용 노트북 ‘OLPC’, 태양광을 이용한 조리기구인 ‘Solar cooker’ 등을 보급하였다.
안성훈 교수(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솔라봉사단 단장)
강연자인 안성훈 교수는 2011년 네팔 첫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네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안 교수는 ‘신재생,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 공급 등의 적정기술을 통해 네팔의 전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발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바탕으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https://igsr.snu.ac.kr/, 880-2990) 또는 글로벌 솔라봉사단(http://nepal-sola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소속인 안성훈 교수는 2003년부터 3D프린팅, 스마트 재료, 소프트 로봇, 하이브리드 제조 공정 분야에서 200여 편의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최근까지 서울대학교 글로벌 사회공헌단의 센터장으로 적정기술을 사용한 해외봉사활동을 담당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및 응용공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박민지 소셜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