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2017 국제 SMART 창업경진대회 개최 계획 밝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대학의 창의성과 지식을 창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하여 총 상금 2천 만원 규모의 2017 국제 SMART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헌단과 함께 대학산업기술지원단(UNITEF), 산학협동재단이 이번 경진대회를 주최하며, 미국 벤처기업 Sazze, 서울대학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후원에 나섰다.
SMART는 Start-up Mission for Art/Design, Responsibility and Technology의 약자로 세가지 부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참가팀은 각각 사회적기업 창업 부문(사회적 경제, 사회봉사와 연관된 창업 아이템), 기술기반 창업 부문(S/W, H/W 등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 아이템), 디자인 부문(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아이템)에 맞춰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대학의 대학생, 대학원생, 박사 후 연구원 모두 참여가능하며, 2인 이상 5인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연말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이후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단 상금 500만원 이상의 타 경진대회 입상자나, 2016년 1월 1일 이전 창업한 기업은 참여할 수 없다.
참가자 전원에게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을 지원하며, 우수 수상팀에게는 사무공간, 투자연계,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평가 단계별로 관련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된다. 본선대회는 2017년 2월 16일에 개최한다.
공헌단은 지난 1월에도 2016 SMART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지난 1월 29일, 2016 SMART 창업경진대회 본선대회 모습 >
공헌단 관계자는 “과학기술과 사회 공헌, 디자인이 융합된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청년 창업을 유도하고, 대학의 미래 창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라며 “뜻있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SMART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mart-startup.org)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김성완 소셜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