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도 베트남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 영원무역과 MOU 체결 연장 -
사회봉사 교과목을 성실히 이수하며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올 겨울에도 베트남 현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지난 10월 18, 19일 양일에 걸쳐 내년 1월 베트남 현지에서 사회봉사 교과목3을 이수할 인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방학 계절학기를 이용하여 활동하는 사회봉사 교과목3은 사회봉사 교과목 1과 2를 모두 수강한 학생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단원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22명의 학생들은 향후 국내에서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2017년 1월 8일에 출국해 베트남 남딘지역에서 △의료지원 활동 △교육봉사 △환경개선 활동 △문화교류 활동을 하고 19일 새벽에 귀국할 예정이다.
< 지난 2016년 1월 사회봉사 교과목3 봉사활동 당시 >
한편 지난 10일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과 공헌단 안상훈 단장은 영원무역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2013년 7월에 영원무역과 공헌단이 맺은 MOU가 만료되면서 다시 체결한 것으로 영원무역은 그동안 서울대에서 사회봉사 교과목3 봉사단의 활동 준비 및 현지 활동을 위해 필요한 비용, 물품, 현지 협력 인력 및 기타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왔다.
공헌단 관계자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동문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서울대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대상 국가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었다.’며 사회공헌 문화 의식 고취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에 감사함을 표했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송미라 소셜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