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2016 서울대학교 사회공헌 주간’을 맞이하여 다가오는 26일 서울대 구성원의 적정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적정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적정기술이란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기술을 뜻하며 공헌단은 지난 여름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햇빛 저금통 등을 제작하는 하계 적정기술 아카데미를 운영한 바가 있다.
사회공헌 주간에 열리는 적정기술 워크숍에서는 골판지와 PC팬을 활용하여 나만의 공기청정기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26일(수) 14시부터 16시까지 서울대학교 자하연 앞에서 진행되며 제작한 공기청정기는 개인 소장용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로 50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사전접수 기한은 25일 18시까지이며 웹페이지(https://goo.gl/forms/D9rx1Zah5HRWh7PI3)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2016 서울대학교 사회공헌 주간에는 적정기술 워크숍 외에도 국내 대학 최초로 지체장애인을 위한 캠퍼스 맵핑 및 투어를 진행하는 ‘배리어프리 캠퍼스 맵핑’, 서울대 해외봉사단이 활동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서울대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외국인 비정상회담’, 사회적 경제 리더와 밀착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라운드 Talk’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헌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목적이 서울대학교 및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인 만큼 학우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공헌단 조혜연 현장매니저(02-880-2929, sophiecho@snu.ac.kr)
(글로벌사회공헌단 = 김성완 소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