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치론

시민정치론
수업주제 시민정치 - 서울시 자치구 단위의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목적 및 목표 1) 일상의 시민정치가 나아갈 일관된 방향 모색
2) 시민정치의 취지와 중요성 알리기
3) 시민정치의 대상이 되는 정책의 지식 저변 확장
사회공헌 실천활동 분야 지역사회활동, 정책/인식개선
사회공헌 실천대상 지역사회

팀별활동내역

소속 사회과학대학 / 정치학전공 담당교수 김의영 교수
활동기간 2018. 9~12. 활동장소
활동목적 기존의 이주여성 관련 학문적 담론들은 이주여성을 피해의 대상 또는 구제의 대상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다. 본 활동은 이주여성을 수동적으로 보는 기존 연구와 달리, 다문화사회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이주여성들이 문화시민으로서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활동내용 사회적기업 마을무지개에서 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연구대상으로 하며 참여관찰 및 심층면담을 통해 그들이 서로 사회적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구성해가는 중층적 정체성 등을 확인하고, 그러한 특징들이 마을무지개에서 활동한 전후로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이해한다.
활동소감 우선적으로 해당 활동을 하며 무엇보다도 뜻 깊었던 점은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내 주변의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실제 이들의 삶이 어떠하였는지 참여관찰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봄으로써 마냥 학교에서 공부만 하였다면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어 의미 있었습니다.

활동자료

소속 사회과학대학 / 정치학전공 담당교수 김의영 교수
활동기간 2018. 9~12. 활동장소
활동목적 함께 만들고, 함께 잘 살고,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필두로 제시되는 도시재생의 기획은 도시만의 역사성을 가지며 그 의미론을 만들어 나간다. 하지만 이는 도시 공간 내의 소수자 공간(퀴어)의 사회적 배제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나타나며 긴장을 가지기도 한다. 이에 본 활동은 도시재생이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였으며, 도시의 평등은 누구를 위한 평등인 것인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당사자 구성원들의 시각으로 도시재생의 역사 및 소수자 문제를 이해해보고자 한다.
활동내용 종로3가 낙원동-익선동 일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과정을 연구하되 익선동 한옥지구를 정치과정이 이루어지는 하나의 장으로 파악하여 이를 통해서 익선됨과 주민됨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살핀다. 또 도시재생의 변화가 익선동 한옥지구에 존재하고 있는 퀴어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여, 게이됨의 아비투스가 어떤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지, 또 그것이 도시재생의 기획에 어떤 변화와 각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는지 설명한다.
활동소감 익선동 도시재생 과정에서 펼쳐지는 여러 공공성의 담론 속에서 사적인 것으로 치부되어 비가시화된 퀴어됨, 게이됨이 어떻게 확대된 공공성으로 새롭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이면의 마이너리티가 시민성을 가지고 새롭게 부각되는 측면에 주목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자료

소속 사회과학대학 / 정치학전공 담당교수 김의영 교수
활동기간 2018. 9~12. 활동장소
활동목적 거버넌스에서 제도권 정치는 시민의 영역을 극대화시켜주며 정교화 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권력 분산을 통해 중앙지방 간 관계를 재정비함에 있어 기초의회 및 의원은 파편화된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해주는 주요한 창구이다. 이에 본 활동에서는 거버넌스의 한 축을 담당하며, 시민정치에서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입법과 집행 역할을 담당하는 기초의원에 주목하고 그들이 시민사회와 상호작용하는 양상에 대해 살펴본다.
활동내용 연구대상은 크게 주무열 관악구 구의원과 낙성대동 지역주택조합 반대 위원회이다. 참여관찰 및 면담을 통해 지역의 주택개발 문제에 대해 두 행위자가 어떻게 협력하는고 어떤 면에서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한 시민정치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한다.
활동소감 관악구의원 주도하에 설립된 낙성대동 지역주택조합 반대위원회가 실제로 시민과 구의원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기제로써 작동하는 점에 주목하였습니다. 시민정치에서 제도정치 안의 구의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발견함과 동시에 주민과의 의견 차이나 행정에 대한 불신도 볼 수 있었습니다.
소속 사회과학대학 / 정치학전공 담당교수 김의영 교수
활동기간 2018. 9~12. 활동장소 환경보건시민센터
활동목적 석면부터 라돈, 가습기 살균제에 이르기까지 날이 갈수록 시민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환경 이슈의 경우 그 영향력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국가의 역할은 이러한 문제들을 온전히 뒷받침하는 데 어려움을 보인다. 그렇기에 국가의 영역 밖에서 시민들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의 중요성이 부각되기에, 이를 보다 ‘시민’의 관점에서 알아보고자 시도했다.
활동내용 환경보건시민센터라는 시민단체에서 약 3개월에 걸쳐 직접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며 참여관찰과 핵심 관계자에 대한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국회 기자회견에 참여하거나, 소비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면담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활동소감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단순히 갈등을 사회화하는 것 외에도 적극적으로 정치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시민사회 자체가 약자의 다양한 기대를 투영하고 역동적으로 재생산하며 새롭게 대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자료

소속 사회과학대학 / 정치학전공 담당교수 김의영 교수
활동기간 2018. 9~12. 활동장소 서대문구 꽃피는 학교
활동목적 ‘대안학교 만들기’의교육 공동체 재구성의 측면을 주목한다면, 이는 교육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위자들이 모여 의사결정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다. 그 결과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실현되는 전형적인 민주주의적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대안학교 만들기’의시민 정치적 측면을 고려하여 ‘대안학교 만들기’를수행하는 교육 공동체 속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운영 메커니즘(Mechanism)을 분석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활동내용 본 연구팀은 서울특별시 연희동에 위치한 비인가 형 대안학교인 ‘꽃피는 학교 고등과정’에대하여 민족지 연구(Ethnography)를 수행하였다. 2018년 10월 6일부터 꽃피는 학교의 일상적 활동(수업, 쉬는 시간, 논문 쓰기)과행사(대안교육 한마당, 관례제 등)에참여 관찰하였고 학생, 교사, 학부모들과 면담을 수행하였다. 지금까지 ‘꽃피는 학교’를분석한 결과는 정부의 손이 미치지 않는 한국의 대다수 비인가 형 대안학교가 가진 맹점들을 보여준다. 특히 길지 않은 역사 속에서 ‘대안학교 만들기’의경험이 축적되지 않은 한국의 대안학교들이 처한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활동소감 한 학기 동안 꽃피는 학교에서 학생·학부모·교사들이 나름의 문화를 가지고 제도권 교육과는 다른 그들만의 대안 교육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구성원들 간의 신뢰와 커뮤니케이션이 공동체의 운영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소속 사회과학대학 / 정치학전공 담당교수 김의영 교수
활동기간 2018. 9~12. 활동장소 용산구 전자상가
활동목적 ‘중간지원조직’이사업 초기단계에도 적절한 거버넌스 방식인가를 탐구한다.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사업의 거버넌스 현황을 분석하고 이후의 거버넌스가 어떤 방식으로 수정·운영될것인지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주어진 역할과 실제 업무를 비교하고, 그들의 인식·태도및 행위 전략을 탐구한 후, 이것이 현재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활동내용 도시현장지원센터의 구성원 장정화, 이용원 코디네이터와 한수정 주무관을 면담 및 참여 관찰하며 각 행위자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였다. 현장지원센터의 주체들이 역할과 실제 업무 간의 차이로 인해 불만족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EVLN 모형을 바탕으로 이들이 이러한 조직의 불만족에 대해 어떠한 행위 전략을 택하는지를 분석했다. 나아가 이들이 선택한 행위 전략이 결과적으로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현장지원센터 소속 이외의 거버넌스 참여주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힌다.
활동소감 이번 수업을 통해 처음으로 3개월 이상 꾸준히 연구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무언가를 무사히 끝냈다는 사실이 제게는 굉장히 뜻깊습니다. 특히 용산이라는 곳에 가서 인류학을 하는 흉내라도 내보면서 질적연구 내지는 민족지 연구라는 것을 경험해볼 수 있어 크나큰 발전의 기회가 됐습니다. 뿐 만 아니라 본 연구는 학제간 통합의 어려움과 유용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정치학적 주제를 참여관찰 및 심층면담과 같은 인류학적 방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민족지 기술을 통해 의미를 분석함으로써, 최근 더욱 각광 받고 있는 학문간의 통섭에 대해 대략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자료

소속 사회과학대학 / 정치학전공 담당교수 김의영 교수
활동기간 2018. 9~12. 활동장소 관악구 행복마을마더센터
활동목적 독일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마더센터의 경우 관(官)이 아닌 민(民)이 중심이 되는모델로서 자조(selfhelp)와 역량강화(empowerment)를 핵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독일이 겪었던 어려움이 반복되는 상황에 육아에 대한 혐오마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행복마을마더센터’를 통해 현재의 관민 관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오늘날 심화되고 있는 육아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했다.
활동내용 참여관찰과 심층면담을 통해 ‘운영 주체’와 ‘실제 이용자들’을 비교함으로써 둘 사이의 상호작용과 실제 변화 양상 등을 파악하고자 했다.
활동소감 관악구 난곡동 행복마을마더센터를 살펴보며 독일형 마더센터 모델을 바탕으로 엄마들의 공간을 형성해가는 시민사회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오롯이 시민사회적 특성만을 유지하기는 어려웠으며, 재정적 의존성으로 인해 운영방식과 정체성에 일정한 변화를 줄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발견하였습니다.
소속 사회과학대학 / 정치학전공 담당교수 김의영 교수
활동기간 2018. 9~12. 활동장소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활동목적 거주지인 동시에 관광지라는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북촌한옥마을은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투어리피케이션의 문제를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학계의 오버투어리즘 등에 대한 학술적 정의 등 역시 미흡한 상황에서, 본 연구를 통해 북촌한옥마을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의 현황과 정부와의 관계, 더 나아가 북촌한옥마을 사람들이 갖는 정체성과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시도하였다.
활동내용 이를 위해 연구 대상을 (법정동으로 범위를 한정한) 북촌한옥마을 주민들, 종로구/서울시 행정기관, 관광객 세 차원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참여관찰, 면담, 문헌조사법 등을 연구방법론으로 활용하였다.
활동소감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한옥의 정취나 마을의 분위기를 느끼는 데에 여념이 없었던 지난 날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의 면담과 참여관찰을 진행하며, 그간 몰랐던 북촌의 모습에 대해서 알아갔습니다. 이곳에는 여러 갈등 요인들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촌 주민분들은 꿋꿋하게 마을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저희 16조가 집중적으로 다룬 마을의 관광지화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관련한 결정에 주민분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북촌의 정체성과 멋이 지켜지기를 소망합니다.

활동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