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주제 | 도시·사회혁신은 도시 및 지역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그리고 여기에 거주하는 시민의 행복(happiness)을 궁극적 목적으로 한다. 행복은 학술적으로는 주관적 웰빙(subjective well-being)으로 정리된다. 본 과목은 공간적 지속가능성과 개인의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를 기반으로 하여 행복의 7대 요인인 가족 등 친밀한 관계, 재정 상황(소득과 부), 근로, 건강, 개인의 자유, 개인적 가치(신념), 그리고 커뮤니티를 살핀다. 이로써 웰빙 증진과 사회혁신을 가능케 하는 계획가의 역할에 관해 이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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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목적 및 목표 | 현재 우리 사회는 기후위기, 인구 감소, 소외계층의 접근성 악화, 정신적 스트레스 증가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다각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사회공헌형 교과목(Service-Learning)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공 지식을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자 한다. 특히 장애인, 노인, 여성, 기후위기 취약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수업권과 학생 복지, 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본 활동의 목적은 현장 기반의 연구와 실천을 통해 도시 공간 구조와 개인의 행복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고, 사회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상향식 정책 대안과 실천적 산물을 도출하여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있다. |
| 사회공헌 실천활동 분야 | 지역사회활동, 기타 |
| 사회공헌 실천대상 | 아동/청소년/가족, 기타 |
팀별활동내역
| 소속 | 도시계획학과 | 담당교수 | 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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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기간 | 2026. 5. 20.~5. 27. | 활동장소 | 인도네시아 발리 |
| 활동목적 | 본 보고서는 연구자(박재아/환경대학원 소속)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웰빙 수업의 일환으로, DW-PH 프레임워크(Dual-Wellbeing Penta-Helix Framework)를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 펭리푸란(Penglipuran) 마을을 방문한 현장조사 활동을 정리한 것이다. [필요성] 펭리푸란은 1995년 인도네시아 칼파타루(Kalpataru) 환경상, 2016년 세계 3대 청결 마을, 2023년 유엔관광기구 베스트 투어리즘 빌리지(Best Tourism Village) 수상으로 30년간 지속가능한 마을 관광을 운영해온 사례다. 굿윈과 산틸리(Goodwin & Santilli, 2009)의 116건 공동체 기반 관광(Community-Based Tourism) 분석에서 드러나듯 대부분의 마을 관광은 상업적 자립에 실패했고, 베네치아·바르셀로나·교토·제주에서 되풀이되는 과잉관광(overtourism)의 대안을 찾는 논의가 시급하다. 펭리푸란은 과잉관광을 마을 전통 존중과 1,2,3차 산업을 ‘라벨링’을 활용해 ‘세계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반례로, 이 마을의 성공 메커니즘을 정리하는 작업은 마을 공동체 보호라는 실천적 과제와 맞닿아 있다. [목적]은 펭리푸란 30년 성공의 메커니즘을 공식으로 추출한 DW-PH 프레임워크(V = (P₁×P₂×P₃)^L × M)를 현장 면담으로 검증하는 데 있다. 7박 8일간 발리에 머물며 핵심 전문가 2인과 마을 핵심 행위자 10인, 총 12인을 일대일 심층 면담했다. 전문가 면담은 인도네시아 관광부 마케팅 담당 차관 니 마데 아유 마르티니(Ni Made Ayu Marthini)와 발리관광프로모션 회장 구스데 나마루파(Gusde Namarupa)를 대상으로 했다. 마을 행위자 면담은 관습마을 의장(Bendesa Adat), 마을 장로, 관광인식그룹(Pokdarwis) 의장, 죽순·약초 채집자, 로로 쳄쳄(Loloh Cem-Cem) 가공 여성 가구주, 홈스테이 호스트, 여성 마을 대표, 마을 교사, 사제(Pemangku), 도시 귀향 청년을 포함했다. 면담은 심층 개별 면접과 집단 면접을 병행했으며 1회당 평균 55분, 최장 90분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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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내용 | ● [질적연구를 위한 심층 면담] 7박 8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 머물며 전문가 2인과 펭리푸란(Penglipuran) 마을 핵심 행위자 10인, 총 12인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은 개별 면접과 소그룹 집단 면접을 섞어 진행했으며 1회당 평균 55분, 최장 90분이 소요되었다. 전문가 면담은 인도네시아 관광부 마케팅 담당 차관 니 마데 아유 마르티니(Ni Made Ayu Marthini)와 발리관광프로모션 회장 구스데 나마루파(Gusde Namarupa)를 대상으로 했다. 구스데 회장은 공식 면담 외에도 마을 이동 중과 주민 면담 현장에서 수시로 의견을 보태줬으며, 답사 전 기간 동안 마을 인사 섭외·통역·자료 해석 자문을 맡아 조사 전반을 도왔다. 마을 행위자 면담은 DW-PH 프레임워크의 다섯 이해관계자 축인 행정·기업·시민·정부·미디어 각각을 대표하도록 표집했다. 관습마을 의장(Bendesa Adat), 마을 장로, 관광인식그룹(Pokdarwis) 의장, 죽순·약초 채집자, 마을 허브음료 로로 쳄쳄(Loloh Cem-Cem) 가공 여성 가구주, 홈스테이 호스트, 여성 마을 대표, 마을 교사, 힌두 의례 사제(Pemangku), 도시 귀향 청년을 만났다. ● [비교 사례 연구] 확보를 위해 짜랑사리(Carangsari)와 상에(Sangeh) 두 마을도 방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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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소감 | 잘된 점 ● 핵심 전문가 면담과 마을 행위자 면담을 병행해 정책 차원과 현장 차원을 함께 담은 자료를 확보했다. 면담 대상 12인을 다섯 이해관계자 축(Penta-Helix)에 맞춰 고르게 표집한 덕분에 마을 공동체 전체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담을 수 있었다. ● 펭리푸란 관습마을 의장과 발리 관광청 회장이 연구 취지를 미리 설명해 준 덕분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면담에 응해주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 사람들과 긍정적인 라포(rapport)를 형성해 다음 연구는 조금 더 심층적이고 폭넓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쉬운 점 ● 현장 자료 정리가 계획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면담 장소 간 이동과 대기 시간이 예상보다 길었고, 면담 자체도 두 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경우가 잦았다. 주민·정부 관계자와 함께하는 식사 자리도 신뢰를 쌓는 데 빠뜨릴 수 없는 시간이었던 탓에, 하루 일정이 자정 무렵에야 끝나는 날이 계속됐다. 녹음 파일 정리와 1차 메모 작성만 겨우 마친 채 다음 날을 맞이하는 패턴이 반복되어 전사·역번역 검증·코딩 작업은 모두 귀국 후로 미뤄졌다. 다음 답사에서는 자료 정리 시간을 일정 안에 따로 확보하고 현지 보조 인력도 함께 운용할 계획이다. ● 비교 마을 방문도 계획에 못 미쳤다. 발리 방글리(Bangli)·바둥(Badung) 권역 후보 다섯 곳 중 짜낭사리(Canangsari)와 상에(Sangeh) 두 마을만 다녀왔고, 봉카사 페르티위(Bongkasa Pertiwi)·멍위(Mengwi)·빵산(Pangsan)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펭리푸란 모형이 다른 마을 공동체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따져보려면 비교 사례가 더 필요하다. ● 청년·여성 면담 비중도 아쉬움이 남는다. 어르신 면담은 통역을 거쳐야 해 같은 시간 대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제한됐고, 영어로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한 청년 세대는 표집에서 상대적으로 적었다. 마을 경제를 실질적으로 떠받치는 여성 가구주와 마을의 다음 세대를 이끌 청년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지 못한 점은 이번 답사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이들의 목소리가 빠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책 제언은 그만큼 한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 후속 면담에서는 청년·여성 표본을 따로 늘려 균형을 맞출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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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자료
| 소속 | 도시계획학과 | 담당교수 | 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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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기간 | 2026. 5. | 활동장소 | 일본 교토시 |
| 활동목적 |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면서 자전거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국내에서도 자전거 도로 확충, 공공자전거 운영 등 인프라 중심의 장려 정책이 추진되어 왔으나, 실제 수송분담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기존 논의는 전용 도로 부족, 교통 안전 문제, 인식 부재 등을 주된 원인으로 지목해 왔다. 그러나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요인이 있다. 바로 도시의 지형적 특성과 공간 구조, 즉 도시가 얼마나 평탄하고 압축적으로 시설이 배치되어 있는가이다. 김태형(2020)은 자가용 의존이 낭비적 통행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하며, 이동성과 접근성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교통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한다. 자전거는 단거리 접근성을 높이는 대표적 수단이지만, 그 실현 가능성은 도시의 공간 구조와 지형이라는 전제 조건에 강하게 의존한다. 서울의 경우 산지와 언덕이 많고 주요 시설이 광역적으로 분산되어 있으며, 이미 저렴하고 촘촘한 대중교통이 이동을 분담하는 구조적 특성이 있어 자전거 정책의 실효성에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할 수 있다. 본 활동은 자전거 이용이 일상화된 교토시를 현장 조사 대상으로 삼아, 높은 자전거 분담률의 이면에 있는 도시의 공간·지형·정책적 조건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고자 한다. 교토는 일상 이동뿐 아니라 자전거 관광 정책도 함께 활성화되어 있어 다각도의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나아가 무동력 이동이 도시민의 이동 경험과 평가적 행복에 기여하는 바를 현장 답사 및 인터뷰를 통해 탐색함으로써, 수업의 핵심 주제인 도시 이동 경험과 웰빙의 관계에 실질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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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내용 | 본 활동은 도시계획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이 일상화된 교토시를 대상으로 정책·경험·공간의 세 차원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하였다. ● 교토시 건설국 자전거정책추진실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책 수립자의 관점에서 교토시 자전거 정책의 추진 경과, 도시 공간 구조와 자전거 이용의 관계, 그리고 향후 과제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청취함 ● 교토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일상적인 자전거 이용 경험에서 나타나는 실질적인 장단점과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를 선택하는 이유 및 맥락을 조사함 ● 교토시 시가지를 직접 답사하며 격자형 가로망, 지형적 평탄성, 자전거 주차 시설, 자전거-대중교통 연계 지점 등 도시 공간 구조 및 자전거 인프라 전반을 관찰하고 기록함 ● 공유자전거(シェアサイクル)를 직접 체험하여 이용자의 관점에서 교토시 자전거 이동 환경을 체감하고, 관광·생활 목적 이용이 공존하는 방식을 직접 확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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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소감 | 사전에 인터뷰 질문지를 준비하고 행정 담당자 및 거주자와의 면담을 미리 조율한 덕분에 현장에서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며, 특히 담당자로부터 연구 주제 및 질문과 관련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자전거 정책·이용 경험·공간의 세 차원을 함께 탐색하고자 한 연구의 설계 방향은 전반적으로 유효하였다고 판단한다. 다만 답사지까지의 물리적 거리로 인하여 현장 방문이 1회로 제한되었으며, 특히 답사기간 동안 지속된 비로 인하여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같은 이유로 인터뷰 대상자의 수에도 한계가 있었는데 거주 기간과 이용 목적(통근·여가·관광 등)이 서로 다른 다양한 이용자의 경험을 청취할 수 있었다면 분석의 깊이가 한층 높아졌을 것이다. 이러한 한계를 부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한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비교 목적의 설문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교토 현장 인터뷰에서 도출된 주요 발견을 한국 맥락에서 예비적으로 검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파일럿 분석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교토 답사를 통한 한국의 자전거 친화 도시 조건 탐색에 있어 실질적인 근거를 더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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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자료
| 소속 | 도시계획학과 | 담당교수 | 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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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기간 | 2026. 3. ~ 2026. 7. | 활동장소 | 서울특별시 |
| 활동목적 | 도시의 비일상적 맥락에서의 회복 경험이 어떻게 도시 거주민의 웰빙에 기여하며, 도시 이미지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일상과 비일상은 반복성과 루틴의 여부에 따라 구분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일상적 흐름에서 벗어난 경험에 주목한다. 특히 자연기반 여가활동을 중심으로, 해당 경험이 개인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러한 경험이 도시 이미지 형성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
| 활동내용 | 연구자는 기존에 여행 상황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디톡스 실천 의향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수치화된 변수 간 관계만으로는 개인의 실제 경험과 감정 변화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사람들은 반드시 여행과 같은 특별한 이동을 하지 않더라도, 도시 속 특정 공간과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감각과 심리적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도시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비일상적 경험과 자연기반 여가활동이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과정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를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를 위해 기존 설문 응답자 일부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참여자들이 반복되는 학업·취업 준비와 같은 일상 속에서 어떤 스트레스를 경험하는지, 또 이를 완화하기 위해 어떠한 공간을 찾고 어떤 활동을 수행하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수집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경험의 맥락적 이해를 보완하고, 실제 여가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적 특성과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답사를 통한 참여관찰을 병행하였다. 현장답사는 도시 내 비일상적 경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선사를 방문하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 공간의 분위기를 관찰하였다. 금선사는 서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지와 인접해 있어 외부의 소음이 비교적 차단된 환경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방문자들은 휴대전화를 사용하기보다 산책이나 명상, 차담 등의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자는 실제로 사찰 내부를 걸으며 공간의 정적인 분위기와 자연환경이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감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찰하였고, 참여자들이 일상적 시간 감각에서 벗어나 느린 리듬 속에서 행동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일정한 규칙과 절제된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타인과의 비교나 사회적 압박으로부터 잠시 벗어나는 경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양화한강공원에서도 참여관찰을 수행하였다. 연구자는 공원 내 산책로와 잔디 공간, 한강변 주변에 머무르며 사람들의 활동 방식과 공간 이용 양상을 관찰하였다. 양화한강공원에서는 혼자 이어폰을 끼고 산책하는 사람,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 운동이나 자전거 활동을 하는 사람 등 매우 다양한 형태의 여가 활동이 나타나고 있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목적 없이 강변을 걷거나 강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복잡한 도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심리적 환기와 회복감을 얻기 위한 과정으로 해석될 수 있었다. 또한 친구,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시간을 공유하는 모습도 두드러졌으며, 이는 도시 속 자연 공간이 개인적 회복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 회복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자는 현장답사를 통해 도시의 자연기반 공간이 단순한 휴식 장소를 넘어, 반복되는 일상과 경쟁적 환경 속에서 개인이 심리적 안정과 비일상성을 경험하게 만드는 중요한 장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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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소감 | 도시의 자연기반 회복 경험을 탐색함으로써 현대사회에 심화되고 있는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깊게 고찰할 수 있었다. 특히 학업과 진로 전환기를 경험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템플스테이 현장 체험을 병행하여, 이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회복적 경험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규명하였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청년층의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치유와 회복 중심의 도시환경과 여가공간 계획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 방향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본 활동은 지금 당장 스트레스와 고립감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삶에 개입하여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매일 반복되는 취업 준비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정작 자신이 어떨 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등 스스로를 돌볼 여유가 없는 채 살아가고 있었다. 인터뷰 진행자인 나 또한 비슷한 입장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이기에 누구보다 이들의 불안과 스트레스에 깊이 공감하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러한 공감 기반의 인터뷰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스트레스 완화법과 내면을 따뜻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다. 실제로 여러 인터뷰 참여자가 그동안 바쁘게 살아가느라 자신이 어떤 도시 요소와 자연으로부터 위로와 힐링을 받는지 몰랐는데 대화를 나누며 처음으로 자신이 어떨 때 힐링된다고 느끼는지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해주었다. 또 숏폼이나 SNS 등 소모적인 자극이 아니어도 힐링할 수 있는 방법이 충분히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본 활동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힐링 방법을 스스로 발견하고 앞으로 마주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마음을 다잡고 회복할 수 있는 정서적 자생력을 길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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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자료
| 소속 | 도시계획학과 | 담당교수 | 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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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기간 | 2026. 4. ~ 6. | 활동장소 | 전라남도 영광군 |
| 활동목적 |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는 소매시설 감소와 생활서비스 축소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령층과 이동약자를 중심으로 식료품 및 생활서비스 접근성이 낮아지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인구소멸지역은 낮은 인구밀도와 부족한 수요로 인해 기존의 고정형 생활인프라를 유지하기 어려워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활동은 전라남도 영광군의 이동형 소매서비스 사례인 ‘동락점빵’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식품사막화 완화를 위한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현장조사와 주민·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이동형 소매서비스가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복지·돌봄·공공서비스와 연계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주민 참여와 지역 공동체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본 활동은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서비스 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이해하고, 지역 주민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모델과 정책 방향을 고민함으로써 지역사회 활성화와 생활격차 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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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내용 | 1. 대상지 현황 1-1. 전라남도 영광군 현황 전라남도 영광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으로, 총인구는 2011년 대비 2024년 약 7.1% 감소하였으며 고령화율은 같은 기간 24.4%에서 29.5%로 상승해 초고령사회 수준의 인구구조가 확인된다(KOSIS, 주민등록인구). 이러한 변화는 생활서비스 수요를 줄이는 동시에 고령 주민의 이동 의존성과 근거리 생활 인프라 필요성을 높이는 조건으로 작용한다. 소매서비스 측면에서 영광군의 행정리 단위 생활권은 상당한 공백을 보인다. 2026년 5월 기준 인허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타식료품판매점과 담배소매점의 존재 여부를 행정리 단위로 교차 분석한 결과, 전체 127개 행정리 중 두 유형이 모두 존재하는 행정리는 35개(27.6%)에 그쳤으며, 두 유형이 모두 없는 행정리는 87개(68.5%)에 달하였다. 이는 전국 행정리 73.5%에 식료품 소매점이 없다는 전국 농촌 평균(통계청 농림어업총조사, 2020)과 유사한 수준으로, 영광군의 소매 공백이 구조적 문제임을 보여준다. 다만 현장 점검 결과, 데이터상 소매점으로 분류된 시설이라 하더라도 실제로는 담배·주류·음료 등 제한적 품목만 판매하는 경우가 확인되었고, 일부 농협 하나로마트는 인허가 분류상 탐지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행정 데이터와 주민 체감 현실 사이의 간극을 보여주며, 본 활동은 이러한 소매 사각지대를 단순한 통계가 아닌 고령 주민의 장보기 불편과 이동 부담이라는 사회문제로 가시화하고 정책 논의의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1-2. 동락점빵 사회적협동조합 동락점빵 사회적협동조합은 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 주도형 이동형 소매서비스 조직이다. 2010년 묘량면 소재지의 유일한 민간 소매점이 폐업하면서 고령 주민들이 생필품 구매를 위해 읍내까지 이동해야 하는 '구매 난민'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에 지역 비영리 협동조직 여민동락공동체는 2011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사업에 선정되며 동락점빵을 설립하였고,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되었다. 현재 동락점빵은 개조된 1.5톤 탑차를 활용하여 주 2회 묘량면 42개 자연마을을 순회하며 생필품·식료품·경로당 공동급식 식재료 등을 공급한다. 전화 주문 및 배달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담당자가 이동장터를 운영하면서 주민 안부 확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면사무소 복지팀 연계 등 복합 서비스 기능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조합원은 2025년 기준 약 430명으로 묘량면 전체 세대의 40%가 참여하고 있다. 2. CMO 분석: 작동 메커니즘 2-1. 자료 수집과 분석 본 연구는 문헌 자료, 관계자 인터뷰, 주민 인터뷰, 전문가 자문을 결합한 다원적 자료 수집 방식을 채택하였다. 동락점빵 운영 주체의 경우 직접 인터뷰가 어려워 2016~2026년에 걸쳐 수행된 언론 인터뷰·기관 소개글·포럼 발표 자료 등 총 16건의 공개 자료를 활용하였다. 공공 부문은 묘량면사무소 담당자(통합돌봄·사회복지 업무)와 영광군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및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주민 인터뷰는 동락점빵 방문 마을 주민 5명과 비방문 마을 주민 1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해석은 전라남도 영광군 지역에 대한 이해를 가진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교차 검증하였다. 자료 수집 과정은 연구 자료 확보를 넘어 주민·행정 담당자·전문가가 일상적으로 수행해 온 실천을 공식적으로 기록하는 과정이기도 하였다. 분석에는 Peters(2024)가 제시한 실재론적 합성(Realist Synthesis)의 분석 도구를 적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주석 코딩(Annotated Coding)을 통해 각 자료에 맥락(C)·기제(M)·결과(O) 라벨을 부여하고, 자료에 명시되지 않은 잠재적 기제와 맥락은 후행적 추론으로 도출하였다. 이후 통합(Consolidating) 단계에서 유사한 CMO 구성을 병합·그룹화하여 반복 패턴을 정리하고, 개념적 매핑(Conceptual Mapping) 단계에서 CMO 요소 간 상호작용을 시각화하였다. 2-2. CMO 구성요소 선행연구는 이동형 소매서비스의 작동 조건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주요 기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Weissman et al.(2020)은 보조금 의존의 구조적 한계를, Ramirez et al.(2017)은 지역사회 참여가 핵심 기제임을, Kaneda & Tabta(2023)는 방문 시간이 커뮤니케이션 창출 기제로 기능함을, 유형석(2025)은 농협 거점 활용 모델의 정책적 가능성을 각각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맥락(C)은 기제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문화적·제도적 조건으로, 소매서비스 공백·고령화·이동 취약성, 운영 주체의 조직 특성, 마을기업 지원사업·통합돌봄 연계 등이 포함된다. 기제(M)는 서비스가 제공하는 자원과 그에 반응하는 행위자의 추론·선택의 결합으로, 이동 차량과 노선, 혼합 재원 구조, 주민 신뢰 형성, 복지 안부 확인 등이 해당한다. 결과(O)는 기제가 특정 맥락 내에서 작동하여 산출한 의도된 성과와 의도치 않은 결과를 모두 포함하며, 서비스 지속성·생활 접근성 개선·복지 안전망 기능이 주요 의도된 결과로, 담당자 1인 의존 구조·제도적 가시성 부족이 의도치 않은 결과로 확인되었다. 2-3. 동락점빵 CMO 동락점빵의 맥락은 서비스 공백·취약 조건과 운영 주체·제도 기반이라는 두 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축은 이동형 서비스 도입을 불가피하게 만든 구조적 결핍의 층위이다. 2010년 묘량면 유일 민간 소매점의 폐업은 높은 고령화율, 후기 고령자 비중 증가, 제한적 버스 운행이라는 이동 취약 조건과 결합하여 생필품 구매 자체가 어려운 생활 공백을 만들어냈다. 주석 코딩 과정에서 이 공백은 단순한 소매시설 부재가 아니라 '국가·시장 실패'와 '구매 자존감·선택권 부재'라는 확장된 맥락으로 해석되었다. 소매 공백은 물리적 접근성 부족만이 아니라 주민이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의 약화로 이어진다. 두 번째 축은 서비스가 지속 가능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게 한 가능 조건이다. 여민동락공동체라는 모조직의 존재, 2011년 마을기업 지원사업 선정, 2014년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통합돌봄 사업 연계는 동락점빵이 사회서비스형 유통사업으로 설계될 수 있게 한 제도적 기반이었다. 이장 안내 방송, 경로당 간담회, 주민 조합원 참여, 귀촌 청년과 지역 주민 간 신뢰 관계는 지역 공동체 문화로 작동하였다. 특히 운영 주체의 공동체 철학과 가치지향은 동락점빵이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조직이 아니라 농촌 지역의 생활·복지 인프라를 복원하는 조직으로 자리 잡게 한 핵심 맥락이었다. 이러한 맥락 위에서 동락점빵의 기제는 물적·재정 기제, 관계·참여·헌신 기제, 복합 서비스 기제로 구조화된다. 물적·재정 기제는 1.5톤 탑차와 주 2회 42개 마을 순회라는 물류 자원, 보조금·출자금·타 사업 수익이 결합된 교차보조 재원 구조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동장터 운영만으로는 최소 인건비도 충당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 지속은 물류 자원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이를 보완하는 것이 14년간 정기 방문을 통해 축적된 주민 신뢰, 연 24회 경로당 간담회와 조합원 총회를 통한 주민 참여, 그리고 운영자의 헌신과 가치지향이다. 여기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부 확인, 구매 패턴 변화 감지, 면사무소 복지팀 연계 등 복합 서비스 기능이 결합하면서 동락점빵은 이동형 소매점이자 이동형 복지 인프라로 작동한다. 결과는 주민·행정·지역사회 측면에서 확인된다. 주민 측면에서는 읍내 이동 없이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장보기 부담이 완화되었고, 전화 주문·미리 비축하는 방식이 일상화되었다. 이는 고령 주민에게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의 회복으로 이어졌으며, 차량 방문 시간은 주민 간 만남의 장으로 기능하여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졌다. 행정·복지기관 측면에서는 동락점빵이 구매 패턴 변화·건강 상태·생활 여건을 관찰하는 현장 접점으로 기능하여, 면사무소 복지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통합돌봄 운영을 보완하였다. 지역사회 측면에서는 주민의 마을 시설 제공·자원봉사·운영 협조가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으로 작동하였으며, 동락점빵은 주민이 단순 수혜자가 아니라 생활서비스의 공동 생산자로 참여하는 구조를 보여주었다. 반면 담당자 1인 의존 구조, 제도적 가시성 부족, 안정적 공공 유통망 부재는 지속가능성의 위협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3. 결론 동락점빵의 작동 메커니즘은 세 가지 핵심 CMO 경로로 정리된다. 첫째, 소매 공백·고령화 맥락(C1+C2)에 물류·재정 자원(M1+M2)이 결합하여 서비스 지속성(O1)과 생활 접근성 개선(O2)이 나타나는 경로로, 재정 취약성으로 인해 물적 자원만으로는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드러낸다. 둘째, 주민 신뢰 형성(M3)과 복합 서비스 기능(M5)이 결합하여 복지 안전망(O4)과 사회적 연대(O3)가 형성되는 경로로, 장기 정기 방문이 복지 기제로 전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셋째, 공동체 철학(★C8)·운영자 헌신(★M6)·구매 선택권 회복 기제(★M7)가 결합하여 구매 자존감 회복(★O6)과 공동체 가치 실현(★O7)으로 이어지는 경로로, 선행연구에서 충분히 포착되지 않았던 한국 농촌 맥락의 고유한 CMO 구성이다. 본 활동은 분석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장보기 어려움과 이동형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정책 논의의 근거로 기록하였고, 소매점주의 실제 판매 여건과 행정 데이터 간의 간극을 드러냈으며, 면사무소·군청에는 통합돌봄 연계 활동이 지역 복지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자료를 제공하였다. 향후 인구감소지역의 이동형 소매서비스 정책은 개별 조직의 헌신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 유통망 구축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 재설계와 결합될 필요가 있다. 동락점빵 사례는 농촌 소매서비스 공백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유통 문제를 넘어 생활권 유지·복지 안전망·지역 공동체 지속가능성을 함께 다루는 정책 과제임을 보여준다. 3. 결론 동락점빵의 작동 메커니즘은 세 가지 핵심 CMO 경로로 정리된다. 첫째, 소매 공백·고령화 맥락(C1+C2)에 물류·재정 자원(M1+M2)이 결합하여 서비스 지속성(O1)과 생활 접근성 개선(O2)이 나타나는 경로로, 재정 취약성으로 인해 물적 자원만으로는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드러낸다. 둘째, 주민 신뢰 형성(M3)과 복합 서비스 기능(M5)이 결합하여 복지 안전망(O4)과 사회적 연대(O3)가 형성되는 경로로, 장기 정기 방문이 복지 기제로 전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셋째, 공동체 철학(★C8)·운영자 헌신(★M6)·구매 선택권 회복 기제(★M7)가 결합하여 구매 자존감 회복(★O6)과 공동체 가치 실현(★O7)으로 이어지는 경로로, 선행연구에서 충분히 포착되지 않았던 한국 농촌 맥락의 고유한 CMO 구성이다. 본 활동을 통해 주민의 장보기 어려움과 이동형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정책 논의의 근거로 기록하였고, 소매점주의 실제 판매 여건과 행정 데이터 간의 간극을 드러냈다. 그리고 면사무소·군청에는 통합돌봄 연계 활동이 지역 복지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자료를 제공하였다. 향후 인구감소지역의 이동형 소매서비스 정책은 개별 조직의 헌신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 유통망 구축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 재설계와 결합될 필요가 있다. 동락점빵 사례는 농촌 소매서비스 공백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유통 문제를 넘어 생활권 유지·복지 안전망·지역 공동체 지속가능성을 함께 다루는 정책 과제임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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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소감 | 본 활동은 인구감소지역의 식품사막화와 생활서비스 접근성 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조사하고, 이동형 소매서비스 운영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서비스 사각지대 완화에 기여하고자 수행되었다. 특히 영광군 동락점빵 사례를 통해 고령층과 이동약자 주민들이 필요한 생필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었으며, 건강관리·돌봄·복지서비스 등과 연계된 통합형 생활서비스가 주민 삶의 질 유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현장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실제 생활 수요와 서비스 이용 경험을 파악하고, 이동형 소매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장점과 한계를 정리하고 이를 정책 제언의 근거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프라 정책 및 지역 서비스 설계에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 특히 주민 참여와 지역 공동체 협력이 서비스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공동체 기반 복지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가 있었다. 활동 계획 당시에는 이동형 소매서비스의 운영 방식과 식품 접근성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기대하였으나, 실제 조사 과정에서는 해당 서비스가 주민 복지와 공동체 유지 기능까지 함께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본 활동은 초기 기대를 충족하였으며,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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