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형 교과목 아카이브

공공민간협동개발

공공민간협동개발
수업주제 지역소멸 대응 정책 제안 및 폐교 초등학교 활성화 프로젝트 제안
수업 목적 및 목표 본 수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도심 내 초등학교 과잉 공급 현상을 다루며, 신촌 지역의 초등학교 인근을 집중적으로 답사한다. 이에 더해 실천적 활동으로서 유휴 공간 활용 및 지역 개발 방안 등 현실적인 대응책을 고민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을 도출하여 관련 지자체 등 유관 기관에 학교 공간과 인근 지역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공헌 실천활동 분야 지역사회활동
사회공헌 실천대상 기타

팀별활동내역

소속 환경계획학과 담당교수 김경민
활동기간 2026.03-2026.06 활동장소 신촌
활동목적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도시 공간 구조의 변화는 교육행정을 넘어 도시계획의 핵심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인구 성장기에 맞춰 공급된 학교 시설들은 현재 구도심의 쇠퇴, 도심 공동화, 그리고 주거지 다변화에 따라 지역별 학생 수 양극화라는 새로운 국면에 직면해 있다. 특히 서울의 기성 시가지는 정비사업을 통해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지역과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쇠퇴 지역 간의 정주 여건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는 인근 교육 시설의 수요 격차로 직결되고 있다.
본 활동은 대학가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 중 하나인 이대·신촌 일대를 현장 조사 대상으로 삼아, 도시 정비 상태 및 상권의 구조적 변화가 학교 시설의 수급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마포구의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와 이대·신촌 구도심 일대의 지리적 입지, 주택 유형, 상권 활성화 정도를 비교하고, 이에 따른 초등학교별 학생 수 추이를 현장에서 확인하고자 한다. 나아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시설 활용 방안과 서울시 교육행정 정책을 학습하고, 일본의 폐교 활용 선례를 검토함으로써 기성 시가지 내 학교 시설(이전적지)의 효율적 활용 및 구도심 활성화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활동내용 본 활동은 도시계획 및 교육행정적 관점을 바탕으로, 이대·신촌 일대의 공간적 변화와 학교 시설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답사, 외부 강의 수강, 조별 토의 및 발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수행하였다.

[이대~신촌 일대 현장 답사 및 입지 분석]
ㅇ 마포구의 대표적 정비사업 단지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와 인근 한서초등학교의 지리적 입지를 확인하고, 대단지 주거 배후지에 기반한 학생 수(총 826명) 규모를 조사함
ㅇ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이대역 앞 대신초등학교로 이동하여, 정비되지 않은 인근 지역의 주택 유형(다세대·다가구 등)과 상대적으로 저조한 학생 수(총 139명) 등 지리적 환경에 따른 수요 차이를 비교함
ㅇ 이대역 상권,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내부 시설, 메가박스 신촌이 입점한 SM Group 건물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여, 이대~경의선 신촌역 일대의 전반적인 상권 퇴보 및 공실 장기화 실태를 확인함
ㅇ 신촌 연세로를 거쳐 창서초등학교로 이동한 후, 상권 및 주택 현황, 대로변까지의 거리 등 지리적 요건을 관찰하고 학생 수(총 166명)를 확인함
ㅇ 창서초등학교 주변을 도보로 이동하며 남쪽 경의선 숲길까지의 보행 연결성을 점검하고, 경의선 숲길 상권과 신촌 구상권의 활성화 정도 및 접근성을 비교하여 향후 두 권역 간의 상권 연계 및 발전 가능성을 검토함

[전문가 외부 강의를 통한 정책 및 선례 학습]
ㅇ 답사 이후 진행된 외부 강의를 통해 서울시의 학교 수급 현황과 교육행정 관련 정책의 메커니즘을 학습함
ㅇ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서울시 내 학교 시설 및 이전적지의 활용 현황과 당면 과제를 파악함
ㅇ 한국보다 먼저 인구 감소를 겪은 일본의 폐교 활용 제도와 구체적인 우수 사례를 검토하여, 서울시 학교 시설의 미래지향적 활용 방향에 대한 거시적 안목을 제시받음

[도시 재생 관점의 토의 및 대안 발표]
ㅇ 현장 답사에서 도출된 공간 분석 자료와 외부 강의를 통해 얻은 정책 지식을 토대로, 학생들 간 조별 토의를 거쳐 창서초등학교를 ㅇ 중심으로 한 신촌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함
ㅇ 구체화된 정비 및 개발 방안을 강의 시간에 각자 발표하고, 학교 시설의 입체적·복합적 활용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전략에 대해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의견을 수렴함
활동소감 사전에 이대와 신촌 일대의 공간 구조적 변화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나, 실제 현장에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배후의 한서초등학교(826명)와 구도심 밀집 지역의 대신초등학교(139명), 창서초등학교(166명) 간의 극명한 학생 수 격차를 목격하며 도시 정비 상태가 교육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공실이 만연한 이대·신촌 상권의 쇠퇴가 단순히 상업적 기능의 몰락에 그치지 않고, 정주 여건 악화와 학령인구 유출로 이어지는 연쇄적 과정을 공간적으로 확인한 점이 매우 뜻깊었다. 아울러 외부 강의를 통해 접한 일본의 폐교 활용 사례는 향후 창서초등학교를 비롯한 서울 도심 내 과소학교 시설을 지역 사회의 거점 공간이나 청년 창업, 문화 시설로 입체화할 수 있다는 정책적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현장 조사는 한정된 시간 내에 보행 동선을 따라 진행되어, 학교 행정 담당자나 인근 지역 주민, 상인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다각적으로 진행하지 못해 수요자 중심의 내밀한 의견을 청취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경의선 숲길과 신촌 상권의 보행 연결성 측면에서 공간적 단절을 극복할 구체적인 유동인구 데이터나 통행 패턴을 정량적으로 확보했다면 더욱 정밀한 연계 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향후 조별 발표에서 제안된 대안들을 발전시켜 서울시의 현행 교육시설 복합화 가이드라인과의 법제도적 정합성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창서초등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신촌 지역 활성화 마스터플랜의 현실성을 보완하여, 인구 감소 시대의 유연한 도시계획적 대안을 완성도 있게 제안하고자 한다.

활동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