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형 교과목 아카이브

개발경제학과 농업

개발경제학과 농업
수업주제 개발경제학과 농업
수업 목적 및 목표 이 과목의 목적은 농업을 비롯하여 불평등, 빈곤, 굶주림, 교육, 보건, 환경 등 다양한 개발경제학의 주제들에 대한 이론과 정책을 배우고 사례연구를 통해 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데 있다. 해당 주제들이 실제 인류의 삶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는 만큼, 학생들이 스스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발견하고 이를 실행하도록 함으로써 개발경제학에서 다루는 내용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촉진하고자 한다.
사회공헌 실천활동 분야 기타
사회공헌 실천대상 기타

팀별활동내역

소속 농경제사회학부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26.04.28~26.05.19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및 관악청년청
활동목적 본 활동은 교내 카페에서 매일 대량으로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물로 처리되는 커피 찌꺼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학내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커피는 대표적인 농산물이며, 소비 이후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 또한 농식품 부산물의 일종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매립·소각되어 환경 부담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커피 찌꺼기는 처리 과정에서 메탄가스와 같은 온실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본 활동에서는 서울대학교 협동조합과 협력하여 교내 자하연 카페에서 발생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하고, 이를 활용한 고체 방향제 제작 및 배포 활동을 진행하였다. 제작 과정에서는 커피 찌꺼기 건조, 반죽 및 성형, 재제작과 보완 과정 등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 선순환 구조를 실천적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또한 제작 과정과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담은 안내 포스터를 함께 전시하고, 학생회관 앞에서 완성된 방향제를 교내 구성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환경 인식 개선 활동으로 연결하고자 하였다.
특히 대학생이라는 활동 대상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커피 소비 문화와 연결된 업사이클링 사례를 제시하는 것이 환경 문제를 보다 친숙하게 체감하도록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았다. 교내에서 발생한 자원을 다시 교내 구성원들에게 환원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완결형 순환 체계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소비와 친환경 실천을 어렵고 거창한 개념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하고자 하였다.
활동내용 본 사회공헌 활동은 교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고체 방향제를 제작·배포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 문화를 교내에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자하연 카페에서 발생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하고, 건조·성형 과정을 거쳐 방향제로 재가공한 뒤 학생회관 앞에서 교내 구성원들에게 배포하였다. 또한 업사이클링의 개념과 제작 과정을 담은 안내 포스터를 함께 전시하여 폐기물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였다.
활동소감 강동연: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버려지는 폐기물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완성한 방향제를 나눠주며 작은 실천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진욱: 이번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작과 배포 과정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까지 거치며 자원순환 활동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중요성을 함께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소비와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주서린: 이렇게 캠페인을 기획하고 물품까지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이 처음이라 서툰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쉽게 해볼 수 없는 뜻 깊은 활동을 든든한 조원들과 함께하며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이 기대만큼 잘 풀리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게 어떤 방식으로 의미가 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노후영: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이론으로만 배워온 업사이클링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업사이클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환경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의 노고에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임세인: 업사이클링을 직접 실천해보면서 친환경 활동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활동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좋은 팀원들과 갈등없이 목표를 이뤄냈다는 점이 뿌듯했습니다. 이번 학기로 이 활동은 끝나게 되겠지만 다른 사람들도 일상 속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활동자료

소속 농경제사회학부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2026.05.15.~2026.06.05. 활동장소 개별 원격 공간
활동목적 1. 개발경제학 주요 개념 소개 카드뉴스 (1~4회)
- 필요성: 개발경제학은 빈곤·불평등·국제원조·마이크로파이낸스·제도 등 세계 현실과 직결된 문제를 다루는 학문임에도, 일반 대중에게는 낯설고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로 여겨진다. SNS를 주요 정보 소비 공간으로 활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카드뉴스라는 시각적·압축적 형태로 개발경제학의 핵심 개념을 전달함으로써, 경제학적 시각으로 세계 문제를 바라보는 대중적 기반을 넓힐 필요가 있다.
- 목적: 개발경제학 기초(1회), 국제원조(2회), 제도(3회), 마이크로파이낸스(4회)를 주제로 한 시리즈 카드뉴스를 제작·게시하여, SNS 이용자들이 개발경제학의 핵심 개념과 쟁점을 쉽고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개발경제학 관련 도서 소개 카드뉴스 — 《위대한 탈출》 (5~6회)
- 필요성: 개별 개념 소개를 넘어, 실제 학술 도서를 통해 인류의 성장과 불평등의 역학 관계를 깊이 있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201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의 《위대한 탈출》은 개발경제학의 핵심 통찰을 담은 저서로, 이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여 소개함으로써 앞선 4편의 개념 카드뉴스를 심화하고 계열성 있는 시리즈를 완성할 수 있다.
- 목적: 《위대한 탈출》의 핵심 주제인 탈출의 비동시성, 건강 불평등, 원조의 역설, 국가 역량과 제도를 두 편에 걸쳐 카드뉴스로 제작·게시하여, 독자들이 개발경제학적 통찰을 일상과 연결 지을 수 있도록 한다.
활동내용 총 6회에 걸쳐 개발경제학 관련 주제의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SNS에 게시하였다.

1회(5.23)에는 개발경제학의 기초 개념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하였다. '경제성장만으로 사람들의 삶은 나아질까?'라는 질문을 출발점으로, 개발경제학의 정의, 핵심 연구 질문 4가지, 대표 학자(아마르티아 센·에스테르 뒤플로)와 핵심 개념, 경제성장과 발전의 차이, 개발경제학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담은 6장의 시각 콘텐츠를 완성하고 SNS에 게시하였다.

2회(5.27)에는 국제원조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하였다. 공적개발원조(ODA)의 정의와 역사를 소개하고, 말라리아 퇴치 원조 및 방글라데시 BRAC 모델 등 구체적 사례를 수치와 함께 제시하였다. 또한 양자 원조와 다자 원조의 특성과 차이, 원조 효과에 관한 찬반 논쟁 및 무작위 대조 실험(RCT)의 등장, 효과적인 원조의 5가지 조건을 담아 SNS에 게시하였다.

3회(5.30)에는 마이크로파이낸스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하였다. 제도권 금융에 접근하지 못하는 빈곤층을 위한 소액금융 서비스로서 마이크로파이낸스의 개념을 소개하고, 그라민 은행과 Kiva 펀딩 사례를 통해 그 효과를 수치로 보여주었다. 전통적 상업은행과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차이를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 메커니즘 측면에서 비교하고, 마이크로파이낸스의 빈곤 해결 효과에 관한 찬반 논쟁 및 RCT 근거, 성공적인 마이크로파이낸스의 5가지 조건을 담아 SNS에 게시하였다.

4회(6.1)에는 제도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하였다. 경제성장에서 제도의 개념과 역할을 설명하고, 한반도의 밤과 두 개의 노갈레스 사례를 통해 제도가 국가의 경제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으로 전달하였다. 포용적 제도와 착취적 제도의 차이, 국가 간 빈부격차의 원인에 관한 지리·문화·제도 가설의 비교, 좋은 제도가 갖추어야 할 5가지 조건을 담아 SNS에 게시하였다.

5회(6.3)에는 앵거스 디턴의 《위대한 탈출》 1편 카드뉴스를 제작하였다. 탈출의 비동시성, 건강 불평등, 원조의 역설, 제도와 역량이라는 4가지 핵심 키워드로 책의 내용을 압축하고, 책 제목의 유래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며 6편 시리즈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6장의 콘텐츠를 완성하여 SNS에 게시하였다.

6회(6.5)에는 《위대한 탈출》 2편 카드뉴스를 제작하였다. 앞선 편에서 다룬 불평등과 원조의 역설을 바탕으로, 진정한 빈곤 탈출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동력인 국가 역량과 올바른 제도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어 내용을 구성하였다. 책의 최종 결론을 직관적인 키워드로 압축하고 마지막 장에 시사점을 담아 총 6부작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SNS에 게시하였다.

* 아래 첨부 파일에는 카드 뉴스 순서가 정렬이 불가능해서 zip 파일 형태로 추가로 첨부하였다.
활동소감 안지민: 대중에게 낯설 수 있는 개발경제학을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총 6부작의 장기 시리즈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은 개인에게 있어 매우 도전적이면서도 뜻깊은 경험이었다. 매주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개발경제학 관련 내용을 카드뉴스라는 제한된 형태 안에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단순한 이론 요약 및 개념 소개를 넘어 카드뉴스의 디자인, 시각적 장치, 연속성 있는 스토리텔링을 기획하며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었다. 개발경제학을 낯설어하던 이들에게 인류의 성장과 불평등의 기원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사회적 제도와 공적 역할의 필요성을 함께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지식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사회공헌활동의 진정한 가치를 몸소 깨달으며, 콘텐츠 기획자이자 사회의 일원으로서 시야를 한 단계 넓히는 소중한 발판이 되었다.

최준혁: 개발경제학 카드뉴스를 제작하면서 개발경제학이 연결된 사회문제들과 여러 현실을 느낄수 있었다. 또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직접 정리해보니 핵심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학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하는지도 고민해볼 수 있었다. 특히 개발경제학의 주요 개념들을 짧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정리하면서 스스로도 내용을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대중들의 관점에서 어떤 부분이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고, 경제학 지식을 대중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했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특히 개발경제학과 국제원조의 개념을 토대로 카드뉴스를 제작하면서 대중들이 조금 더 개발도상국 그리고 국제원조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는 실제 국가 사례나 현실의 최신 경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전문적이고 설득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보고 싶다.

류재연: 개발경제학 카드뉴스 제작을 하며, 다양한 학술적 이론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주변에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는 친구들에게 ‘개발경제학’에 대해 물어본다면 막연하게만 알고 있고,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했을뿐더러 개발경제학이라는 개념을 아예 알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이에 방대한 경제학적 개념들을 대중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와 시각 자료로 풀어내는 것을 중시하여 제작하였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덜어내고 제한된 지면 안에 핵심 메시지를 압축하면서 오히려 빈곤과 성장을 결정짓는 메커니즘에 대한 스스로의 이해도를 한층 더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다.
팀원들과 매주 머리를 맞대고 대중의 눈높이에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는 스토리텔링을 치열하게 고민하며 소통 역량을 크게 기를 수 있었다. 특히 막연하게 여겨질 수 있는 국가 간 빈부격차나 원조의 이면을 사람들이 새롭게 바라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이번 활동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복잡한 사회적 현안들을 대중의 언어로 효과적으로 번역하여 더 넓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싶다.

활동자료

소속 농경제사회학부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2026.05.10.~2026.05.29. 활동장소 온라인/서울대학교 75동 근처
활동목적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의 홈페이지에 의하면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의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조건과 지속 가능한 생산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인 무역 제도’이다. 우리 조는 아무리 좋은 물건일지라도 생산국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제품은 착취물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생산자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생산자 권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모금 활동을 진행하여 직접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
활동내용 3회에 걸친 단계적 활동으로 구성

1단계(0510~0512): 공정 무역에 대한 자료 제작
-공정 무역의 가치, 중요성 등에 대한 카드뉴스 제작
-2단계 활동으로 진행할 부스에 대한 홍보물 제작 및 SNS를 통한 배포

2단계(0513, 0520): 공정무역 인식 개선 부스 운영
-교내에 부스를 차려 1단계에서 만든 홍보물을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 진행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단체를 소개하고 해당 단체의 기부 참여 독려
-부스 참여자에게 기념품으로 공정무역 초콜렛과 티백 증정
(https://fairtradeshop.co.kr/ 에서 구입)
-예상보다 0513의 부스 참여율이 저조하여 일주일 뒤에 캠페인 부스 1회 더 진행

3단계(0529):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단체에 기부
-2단계에서 모인 금액 전액을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에 기부
활동소감 김서영: 이번에 공정무역 인식 개선 및 모금 활동 부스를 운영하면서 공정무역에 대한 사회적 인식 수준과 캠페인 활동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여러 번의 회의를 진행하고 부스 설치를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며 오프라인 부스 활동에 대해 큰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예상과 다른 반응을 많이 접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위해 홍보물을 들고 다가가면 손을 저으며 거절하거나,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빠르게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전공 강의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임을 밝혀도 상황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부스 참여자 상당수가 같은 과 동기, 선후배 혹은 동아리 친구 등 조원들의 지인이었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일반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쉽지 않음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이런 반응들 때문에 위축되기도 했다. 적극적으로 부스 참여를 유도하던 처음과 달리 점점 소심해지기 시작했다. 열심히 준비한 내용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지만 실제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적어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부스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쉬움이 많이 사라졌다. 공정무역이라는 용어를 처음 들어보거나, 이름은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점에서 필요하고, 무얼 의미하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생산자가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현실, 아동/여성 노동 문제, 공정무역 인증 마크 등에 대해 설명했을 때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는 참여자가 많았다. 덕분에 설명하는 조원들도 함께 더 신나게 설명할 수 있었다. 특히 부스 참여자에게 공정무역 초콜릿과 티백을 선물하며 '이 제품들에도 공정무역 마크가 그려져 있으니 한 번 찾아봐 주시겠어요?'라고 말했는데, 직접 마크를 발견하고 뿌듯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같이 미소가 지어졌다. 또 활동에 참여한 지인들이 흔쾌히 시간을 내어 와주었다는 점도 감동이었다. 특히 휴학생 친구가 얼굴 볼 겸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려고 부스에 찾아준 것이 정말 고마웠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정리하여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이 실제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이다. 공정무역을 이미 알긴 했지만, 이번에 캠페인 진행을 위해 여러 자료를 찾아보며 현실을 더 제대로 알게 되었고, 이 지식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큰 기쁨을 느꼈다. 지인이든 아니든, 지구의 한 사람이라도 공정무역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그 자체로 의미있는 활동이었던 것 같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캠페인 및 부스를 진행하는 것은 마음과 준비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다른 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면, 흥미로운 컨텐츠를 고안하거나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해는 등 단단히 준비하여 활동하고 싶다.

박지현: 이번 활동은 공정무역의 의미와 현실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한 후, 참여자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공정무역 초콜릿과 차를 답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접적인 소비 경험을 통해 공정무역을 일상과 연결하고자 한 시도였다. 이 과정에서 느낀 성과와 한계,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을 아래와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교육 현장에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생각보다 훨씬 높은 무관심의 벽이었다. 지인들은 기꺼이 시간을 내어 찾아와 주었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게 공정무역은 자신의 삶과 무관한 이야기처럼 여겨지는 듯했다. 애초에 관심을 가질 계기 자체가 없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수치와 그래프로 불공정 거래의 실태를 보여주었지만, 아무리 충격적인 숫자라도 그것이 실제 누군가의 삶에 어떤 의미인지를 체감하지 못하면 심각성은 쉽게 와닿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보를 전달하는 것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단순한 교육만으로는 인식 개선과 소비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사람들이 스스로 공정무역을 찾아오게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소비자가 특별한 노력 없이도 공정무역 제품을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과 접근성이 갖춰질 때, 비로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활동은 작은 실천이었지만, 사회적 가치가 개인의 일상적 선택으로 이어지게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수많은 한계를 마주하면서도, 공정무역 마크의 존재를 단 한 사람에게라도 알릴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믿고 싶다. 사소해 보이는 이 움직임이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까지 작은 온기로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

구은형: 활동 계획 회의에서 모금 부스를 운영하기로 결정되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과연 사람들이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까 하는 걱정이었다. 타인을 위해 자신의 돈을 기부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은 나 자신만 돌아보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었고, 특히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금 활동이 얼마나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도 모금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조원들과 나름의 준비들을 했다.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만들고, 공정무역으로 거래된 상품들도 준비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여러 수단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막상 부스를 운영하면서 기부를 받기 시작하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운 점이 많았다.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기부를 부탁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고, 잠시라도 관심을 갖고 부스를 살펴보게 만드는 일은 더욱 어려웠다. 다행히 같은 학과의 동기들과 선후배들이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었고, 그 덕분에 약 10만 원 정도의 모금액을 모을 수 있었다.
활동을 마친 후 되돌아보니 사전준비가 다소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종이 자료와 몇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 부스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에 앞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장치가 더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구체적인 모금 목표 금액을 설정했다면 구성원들이 보다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체계적인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도 남는다.
결과적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부스를 운영하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점과, 모금 활동이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비록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모금을 진행해 본 경험 자체는 매우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

활동자료

소속 농업자원경제학전공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2026.05.28. 활동장소 75-1동 앞
활동목적 개발 원조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가난한 나라에 돈과 물자를 보내주는 것'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막대한 금전적 지원이 반복되어도 개발도상국의 빈곤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은, 그 자본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제도'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릭 아세모글루·제임스 로빈슨의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국가의 흥망을 가르는 핵심이 자본의 양이 아니라 포용적 제도의 유무에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미래의 시민이자 정책·국제개발 분야의 잠재적 주역인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원조와 국제개발협력을 보다 구조적으로 사고하도록 돕는 일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본 활동은 원조가 단순 자금 수혈을 넘어 개발도상국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제도 변화'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알리고, 공정무역 상품 증정을 통해 윤리적 소비와 국제개발 의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활동내용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핵심 개념(포용적 제도와 착취적 제도의 비교, 영국·오스만·러시아 등 역사적 사례)을 일반 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포스터를 직접 제작·전시하였다. 또한 포스터 내용을 기반으로 한 퀴즈를 출제하여, 포스터를 읽고 문제를 푼 학생에게 공정무역 초콜릿과 공정무역 드립백 커피를 상품으로 증정했다. 이를 통해 전공 지식을 활용한 정보 전달과 자발적 참여를 동시에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활동소감 홍정의 : 무거운 주제임에도 퀴즈와 공정무역 상품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다가와 포스터를 읽고 내용을 곱씹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전공 지식을 캠퍼스 동료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원조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짧은 시간의 일회성 활동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작은 캠페인으로도 국제개발에 대한 인식의 씨앗을 심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

최현일 : 이번 활동을 통하여 애쓰모글루의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가 담고 있는 핵심적인 의견에 대해 소개하고, 제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자 했다. 우리는 때때로 경제를 매우 딱딱하고, 모델 안에서 답이 도출되는 한계를 지닌 학문으로 생각하고는 한다. 그러나, 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이와 다르게 매우 현실적이고, 우리가 세계를 바라볼 때 실제로 그 논의를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이고 도움이 되는 논의처럼 느껴졌다. 포용적 제도와 착취적 제도라는 차이가 어떠한 방식으로 현실에 작용하고, 그것이 경제성장과 개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단순하게 이론적인 논의에서 한 발짝 넘어서서 세상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옳은 방향인가에 대한 가치론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러한 내용을 본 활동을 통해 전해보고 싶었다. 논의를 정리하고, 큰 포스터를 통해서 책의 주요 내용과 핵심적인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한, 그 내용을 퀴즈를 통해서 확인하게 만들어서 보다 확실하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마친 이후에는 공정무역 초콜릿과 공정무역 드립백을 전달함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내용이 실질적인 물건을 통해서도 다시금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점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잠깐이라도 학습하고, 퀴즈를 풀고, 그 착취적 제도와 부패에서 벗어나서 실질적인 성장을 가능케하는 상품을 제공하면서 이것이 거창하거나 매우 어려운 활동은 아니지만, 책의 내용처럼 이론에서만 멈추지 않고 제도에 금을 내기 위한 하나의 작업이자 주장과 같이 느껴졌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경험이었다.

서지민 : 먼저,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라는 책을 읽고 핵심 주제와 관련하여 동료들과 토론을 하면서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포용적 제도와 착취적 제도가 각각 경제성장에 주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이후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면서 책의 내용을 공유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더욱 깊이 있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책이 전달하는 주제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책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이해할 수 있었다. 공정무역 초콜릿과 커피를 상품으로 나누어주면서, 작은 실천으로라도 사회 공헌 활동을 실행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이렇듯 이론적인 것들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맞닿아 있는 활동들을 통해 책의 저자가 강조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항상 마음만 먹고 실천하지 않은 적이 많은데, 이번 수업으로 실천까지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성열오 : 이번 활동을 통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가 던지는 핵심적인 질문, 즉 왜 어떤 나라는 번영하고 어떤 나라는 그렇지 못한가를 캠퍼스 안에서 나눠보고자 했다. 도서를 읽으며 그 의문이 단순히 ‘얼마나 많이 주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제도 위에서 작동하느냐’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포용적 제도와 착취적 제도의 차이가 단지 이론적인 구분이 아니라 실제로 수많은 나라의 역사와 현재를 설명하는 강력한 틀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나아가 해당 내용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지나가는 사람들을참여시키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존재하여 사회공헌활동은 기획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또한 공정무역 상품을 수령할 때 ‘제도’와 ‘원조’의 이야기가 구체적인 소비의 행위와 연결된다는 느낌이 어느 정도는 전달되지 않았을까 싶다. 거창한 캠페인은 아니었지만 책에서 배운 문제의식을 밖으로 꺼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고민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다.

정동윤 : 이번 활동을 통하여 애쓰모글루의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가 담고 있는 핵심적인 의견에 대해 소개하고, 제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자 했다. 우리는 때때로 경제를 매우 딱딱하고, 모델 안에서 답이 도출되는 한계를 지닌 학문으로 생각하고는 한다. 그러나, 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이와 다르게 매우 현실적이고, 우리가 세계를 바라볼 때 실제로 그 논의를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이고 도움이 되는 논의처럼 느껴졌다. 포용적 제도와 착취적 제도라는 차이가 어떠한 방식으로 현실에 작용하고, 그것이 경제성장과 개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단순하게 이론적인 논의에서 한 발짝 넘어서서 세상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옳은 방향인가에 대한 가치론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러한 내용을 본 활동을 통해 전해보고 싶었다. 논의를 정리하고, 큰 포스터를 통해서 책의 주요 내용과 핵심적인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한, 그 내용을 퀴즈를 통해서 확인하게 만들어서 보다 확실하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마친 이후에는 공정무역 초콜릿과 공정무역 드립백을 전달함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내용이 실질적인 물건을 통해서도 다시금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점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잠깐이라도 학습하고, 퀴즈를 풀고, 그 착취적 제도와 부패에서 벗어나서 실질적인 성장을 가능케하는 상품을 제공하면서 이것이 거창하거나 매우 어려운 활동은 아니지만, 책의 내용처럼 이론에서만 멈추지 않고 제도에 금을 내기 위한 하나의 작업이자 주장과 같이 느껴졌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경험이었다.

활동자료

소속 농경제사회학부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2026.05.22. 활동장소 75-1동 앞 광장
활동목적 본 활동은 SDGs 이행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Post-SDGs 시대의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가치와 책임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논의를 재활성화함으로써 대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지속가능발전 의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활동내용 SDGs 이행 과정의 주요 노력과 성과, 한계를 정리한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여 참여자들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이어 SDGs 달성 현황과 한계에 관한 퀴즈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점검하며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내가 생각하는 지속가능성”과 같은 주제의 한 줄 선언 작성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스스로 성찰하도록 유도하고, 마지막으로 Post-SDGs 시대에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의제에 대한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대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미래 지속가능발전 논의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UNRISD에서 Head of Partnerships을 맡고 계신 이일청 박사님을 인터뷰하여 현재 글로벌 사회에서 Post-SDGs 관련 논의와 이슈를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었다.
활동소감 국윤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연결된 문제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미래 지속가능사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

김주호: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주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조원들과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스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저주셔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성유림: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면서, 평소 이름 정도만 들어봤던 SDGs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카드뉴스를 맡았던 주제인 ‘SDGs의 성과와 한계’를 조사하며 현재까지 SDSs가 이뤄낸 성과와 보완해야 할 부분을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배운 내용을 카드뉴스와 부스 활동을 통해 공유하며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더 나아가 투표와 한줄 선언 활동을 통해 사안에 대해 타인의 의견도 들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머피앤트니제임스리: SDGs는 고등학생이던 시절부터 줄곧 접해왔던 주제이다. 이러한 계획들이 차츰 실행되는 것은 좋으나 최근 자국 중심주의가 확산되고 2030년이 다가옴에 따라 이후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사람들에게 이 부분을 알린 것 같고 동시에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서율: 최근 들어 SDGs의 여러 목표들이 전쟁이나 코로나 팬데믹에 위협받고 있다. 그렇기에 Post-SDGs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데, 이에 대하여 고민해볼 기회가 되었다. 설문 조사를 통해서는 사람들이 어떤 목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활동을 통해서 이일청 박사님과의 서면 인터뷰 기회가 있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활동자료

소속 농경제사회학부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2025년 5월 1일 ~ 2025년 5월 15일 활동장소 천사들의 보금자리 유기견·묘 보호소 봉사활동 대화동 1960-1번지
활동목적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안락사를 시행하지 않는 유기동물 보호소입니다. 이러한 운영 방침으로 인해 정부 지원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보호소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도움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이 보호소의 철학에 공감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곳을 봉사지로 선정하였습니다. 나아가 유기동물 문제가 농촌 지역사회 및 도시 주변부에서 심화되는 사회적 현상임을 인식하고, 이에 직접 기여하고자 하였습니다.
활동내용 총 2회에 걸쳐 견사 및 묘사 청소, 급식·급수,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견사에서는 배변을 쓸어 담고 물로 세척한 뒤 사료와 물을 교체하였으며, 유기견 개체별 산책을 진행하였습니다. 묘사에서는 화장실 모래 내 배변을 제거하고 사료와 간식을 제공하였으며, 이불 등 침구류에 묻은 털을 제거하여 위생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에서 학습한 농촌사회 구조 및 동물 복지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위생 관리와 자원 배분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팀원 전원이 협력하여 역할을 분담하고 활동을 원활히 마무리하였습니다.
활동소감 이번 봉사활동은 5월 5일과 5월 11일, 총 2일간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동물보호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은 물론, 동물을 돌보는 데 필요한 책임감과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조원, 지역 주민,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공동체의 가치와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1. 생명의 소중함과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보호동물들과 직접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동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하였다.
-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동물들을 돌보고 보호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처음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활동을 이어가면서 작은 도움이라도 보호동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시형)
- 반려견은 단순한 생명체가 아닌 가족이 되고 함께 감정을 나누며 상호작용하는 생명이라는 것을 느꼈다. (김영진)
- 두려움보다는 안쓰러움과 애정이 더 크게 자리 잡았다. 낯선 환경에서도 경계를 풀고 다가와 주는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오랫동안 품고 있던 동물에 대한 무서움을 마침내 조금씩 떨쳐낼 수 있었다. (이채원)
- 밥을 먹거나 산책을 나가며 신나게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보니 힘들었던 게 다 잊혀질 만큼 뿌듯했다. (박성준)

2. 책임감과 봉사의 의미 체험
보호소 환경을 직접 정비하고 동물들을 돌보면서 동물을 키우는 데 따르는 책임감과 희생의 의미를 체감하였다. 또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경험하였다.
- 직접 땀 흘리며 견사를 치우고 돌봐보니, 동물을 키운다는 건 단순히 예뻐하는 마음을 넘어 정말 막중한 책임감과 희생이 뒤따르는 일이라는 걸 느꼈다. (박성준)
- 동물을 키워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지만 동물은 키우는 것이 얼마나 큰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는지 한번 느끼게 되었다. (김영진)
- 각자의 노력이 모여서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민우)
-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뿌듯함을 느꼈다. (이채원)



3. 협력과 공동체 의식 함양
이번 봉사활동은 동물보호를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교류하는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조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활동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가치와 소속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 첫날은 주말이어서 여러 대학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 또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이 활동이 단순히 동물을 돕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김주안)
- 땀이 나고 힘들기는 했지만 조원들과 힘을 합쳐서 봉사를 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조원분들을 비롯해 많은 봉사자들이 오셔서 청소하시는 모습은 인류애가 느껴졌습니다. (이민우)
-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다양한 대학의 구성원들과 함께 활동할 기회가 있었는데,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동물들을 돌보고 보호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진시형)
- 대학 생활을 하면서 같은 수업을 듣는 조원들과 다 같이 학교 밖으로 나와 몸을 쓰며 활동할 일이 흔치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원들과 함께 땀 흘리고 고생하며 정말 의미 있고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다. (박성준)
- 조원분들, 직원분들과 함께 진행하다 보니 봉사를 성공적이게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대학생활하면서 조원들과 함께 좋은, 뿌듯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김영진)
- 조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같이 땀을 흘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보람찼다. (이채원)

활동자료

소속 농경제사회학부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2026.05.15-2026.05-16 활동장소 온라인
활동목적 빈곤층의 평균 생활비를 식비, 교통비, 사회생활비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 직접 배분해보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빈곤층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제한된 예산 속에서 이루어지는 선택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빈곤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빈곤층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고충에 공감하는 태도를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활동내용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빈곤층의 열악한 경제적 실태를 공유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빈곤층 평균 생활비 밸런스게임’을 진행했다. 활동은 구글폼 설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2일동안 총 39개의 응답을 받았다.설문에서는 한달에 125만원의 예산을 제시하고, 예산을 주거, 식비, 교통/통신비, 사회생활 4가지 항목에 배분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각 항목당 선택지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이루어져 있었으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질과 가격이 높아지는 형식이었다. 마지막으로는 선택의 이유와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에 대해 물으며 설문을 마무리했다.
활동소감 임유민: 선택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제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조사하며 빈곤층이 제한된 예산 안에서 여러 필수 지출을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참여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이유를 제시하는지 살펴보며 각자가 생각하는 적정 생활 수준과 가치관이 다양하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활동이었지만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고, 빈곤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변지안: 밸런스 게임을 제작하며 빈곤을 제한된 자원 속에서 필수와 욕구 사이를 끊임없이 조정해야 하는 구조적 현실로 인식할 수 있었다. 한정된 예산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어떤 항목을 줄이고 어떤 항목을 유지할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단순히 ‘절약’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요소들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빈곤층이 일상적으로 겪는 의사결정의 무게를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 수 있었다.

이다겸: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빈곤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조금이나마 체감해 볼 수 있었고, 활동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조원들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수업 내용에 대한 현실적 이해를 더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나유정: 이번 조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 달에 125만 원이라는 생활비를 어떻게 배분할지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이론으로만 접했던 예산 제약과 기회비용이라는 경제학적 이론을 실질적인 선택에 반영해볼 수 있었습니다. 설문 참여자들이 제한된 재원 안에서 필수 생활 항목을 선택하고 포기하는 과정을 분석하며 빈곤의 현실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주효준: 이번 활동을 통해 빈곤 문제를 통계가 아닌 실제 생활의 문제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한된 예산 안에서 다양한 선택을 해보며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선택일 수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사회 문제를 보다 현실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활동자료

소속 농경제사회학부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5월 17일, 5월 27일 활동장소 관악산 초입 구간, 관악산공원,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활동목적 서울대학교의 캠퍼스는 학교뿐만 아니라 그 공간이 관악산에 걸쳐 굉장히 넓은 만큼 상당한 양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잘 알지 못하거나 불편함을 이유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곤 한다. 이는 결국 캠퍼스 환경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본 활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주요 대상을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관악산 등산객, 그리고 농업생명과학대학 담당 환경미화원으로 삼았다. 먼저 재학생과 관악산 등산객을 대상으로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여 관악산에 있는 쓰레기를 감축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활동 대상들로 하여금 환경 문제를 보다 개인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환경을 고려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한다. 한편, 농생대 담당 환경미화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캠퍼스 내 쓰레기 처리 실태에 대해 알리기 위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이 자신들의 분리수거에 대한 평소 습관을 돌아보도록 유도한다. 활동을 통해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일대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키우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더욱이,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면서,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더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활동내용 5월 17일 : 플로깅 활동
11명을 2팀으로 나눈 후, 한 팀은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관악산 초입 구간, 다른 팀은 관악산역~관악산 공원 일대에서 90분간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조 인원 6명 외에 5명은 교내 커뮤니티, 네이버 폼을 통해 모집하였다. 참여자들은 곳곳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플라스틱, 음료 용기, 담배꽁초, 비닐류, 과자 쓰레기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를 발견하였다.
활동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과 조원들이 함께 모여 수거 결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떤 종류의 쓰레기가 많았는지,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쓰레기가 많았는지, 플로깅 구역별 차이는 어떠했는지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를 바탕으로 플로깅의 정의 및 활동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여 카드 뉴스를 제작, 공유하였다.

5월 27일 :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미화원과 인터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의 분리수거 실태 및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파악하였다. 또한, 이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재학생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을 촉구하였다.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청소 미화원의 주요 어려움
1) 재분류 작업으로 인한 시간 소요 : 거의 모든 교내 구역에서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이 일반 쓰레기에 섞여 버려지면서, 이를 다시 분류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
2) 음식물 쓰레기 혼합 배출 :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봉투에 그대로 혼합해 버릴 경우 처리가 불가능한데, 해당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 쓰레기 배출 개선 방안
1) 안내 팻말 준수하기 : 농생대 계단 각 층 등 수거함에 부착된 분리배출 안내 팻말을 확인하고, 종류에 맞게 정확히 분리하여 버린다.
2) 컵라면 먹은 후 올바르게 처리하기 : 라면을 먹고 남은 국물은 변기 오염의 문제가 있으므로 화장실 변기에 버리지 않는다. 남은 국물은 쓰레기통 근처에 그대로 모아두면, 청소 미화원분들이 원활하게 수거하여 처리할 수 있다.
활동소감 김응주 : 플로깅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등산로에는 쓰레기가 많이 없었는데, 등산로 초입과 휴식 공간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굉장히 많아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등산객분들이 좋은 일 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더욱 뿌듯했던 활동 같았다.

김준식 : 처음 사회공헌활동 과제를 접했을 때는 무엇인가 거창한 프로젝트를 계획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학생의 신분에서 과연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팀원들과 함께 논의하면서 활동을 계획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실현하기 어려운 거창한 계획보다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오히려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플로깅 활동에서는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평소 간접적으로만 접하던 환경 문제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 운동을 자주 하지 않았던 저에게는 조깅과 등산을 함께 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활동을 통해서는 우리가 무심코 하는 분리수거 소홀과 같은 행동이 환경미화원분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지하면서 스스로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한다면, 환경미화원분들의 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취업 준비와 학업 등으로 다른 사람들과 연락할 기회가 많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우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며, 같이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사회공헌의 가치와 더불어 공동체의 소중함까지 느끼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지효 : 플로깅 활동을 하며 쓰레기 배출 문제가 단순한 미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 환경오염을 가속화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길가에 버려진 작은 쓰레기 하나도 결국은 더 큰 환경 문제와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고, 카드 뉴스 제작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 또한 중요한 환경 실천이라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관악산 주변 쓰레기를 치운 후 조금이나마 깨끗해져 뿌듯했고, 거창한 목표 설정보다 작은 실천 하나가 변화를 야기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박다연 : 관악산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를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다 같이 쓰레기를 주워 관악산 공원 전체가 한결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했었다. 또 환경미화원 인터뷰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는 일반쓰레기통 앞에 따로 분리해서 버리면 쓰레기 수거하실 때 더 수월하다고 하셔서 주변에도 알려드리고 있다.

이윤서 : 이번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 정화에 참여할 수 있어 유익했고, 팀원들과 함께 주운 쓰레기 덕에 주변이 조금이나마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했다. 동시에 모두가 평소에 조금씩만 더 신경 쓴다면, 이런 환경 문제가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여기고 우리 모두 책임감 있게 행동했으면 좋겠다.

전준의 : 평소에 플로깅이나 환경미화원과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원들과 함께 사회공헌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플로깅 활동의 경우 우리가 주운 쓰레기가 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활동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