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형 교과목 아카이브

커뮤니티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

  • 박정민
  • 2026년 1학기
커뮤니티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
수업주제 커뮤니티 사회문제의 식별, 욕구조사, 해결방안 기획
수업 목적 및 목표 이 교과목은 현대의 사회문제를 지역과 커뮤니티의 시각에서 해석하고 사회혁신과 커뮤니티 기반 실천을 통해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수강생들은 커뮤니티의 맥락에서 구체적인 사례(지역, 집단, 정책, 서비스 등)를 탐색하고, 수업에서의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특성, 문제, 장단점 등을 분석하며, 커뮤니티의 참여와 협력 그리고 자원 활용에 기반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설계한다.
사회공헌 실천활동 분야 지역사회활동

팀별활동내역

소속 사회복지학과 담당교수 박정민
활동기간 2026년 5월 초~6월 초 활동장소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온라인
활동목적 1. 탈시설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과정에서의 대화·공감 욕구 탐색

현재 지역사회에서는 정신건강 사회복지관과 자립생활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나, 탈시설 정신장애인들은 자조모임과 동료지원 서비스 등 당사자 간 대화와 공감의 장에 접근하는 데 있어 여전히 실질적인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기관 간 연계 부재로 인해 관련 서비스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거나, 이를 스스로 탐색해야 하는 부담이 당사자 개인에게 집중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탈시설 이후 지역사회에서의 자립과 회복 과정에서 당사자들이 경험하는 관계망 형성의 어려움과 대화·공감 욕구를 탐색하고자 했다.

2. 당사자 간 커뮤니티 연결 및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

당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탈시설 이후 자조모임과 동료지원 서비스로의 접근을 보다 수월하게 하는 연결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당사자가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필요한 관계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기관 간 연계 공백을 민간 플랫폼 차원에서 보완하여 탈시설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실질적 회복을 촉진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활동내용 https://bdbsab.readdy.co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화와 공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어 관계의 지속성, 접근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상호작용성, 확장성, 자기결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웹사이트 개발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정신건강 사회복지관과의 협조를 전제로, 기존에 존재하는 자조모임이나 자립센터에 대하여 단순 정보 제공(홍보물, 안내 등)은 접근성은 높지만 상호작용성과 관계의 지속성이 미흡하며, 사회복지사의 대면 연계나 개입의 방식은 실현가능성,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미흡하다고 보았다. 반면, 웹사이트의 경우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한 상호작용성, 이를 통한 관계의 지속성, 모두가 접근가능한 인터넷의 접근성과 효과성, 저비용의 실현가능성, 추후 부가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닌다는 측면에서 기타 방법에 비해 목적달성을 위하여 가장 적합한 수단이라고 판단하였다. 특히, 단순 정보 제공과 동일하게 기존의 정신건강 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웹사이트 홍보가 뒷받침된다면 이상의 효과가 더욱 증폭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에 본 조는 「틈, 사이」 웹사이트를 개발하여 정신장애인 당사자 자조모임 커뮤니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온·오프라인에서의 대화 창구를 열어 회복을 돕고자 하였다. 「틈, 사이」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당사자와 온라인과 오프라인 자조모임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본 웹사이트가 수행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당사자들의 온/오프라인 자조모임 연결 및 활성화
「틈, 사이」에서는 이름, 이메일, 관심있는 모임, 경험한 어려움, 시설 이용 경험과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회원가입을 진행한 이후, 온/오프라인 자조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모임으로는 아침 명상 모임, 독서 모임, 영화 감상 모임, 소통 모임을 구상하였고, 오프라인 모임으로는 그림 모임, 산책 모임, 카페 모임, 요리 모임, 음악 밴드 모임을 구상하였다.
특히 오프라인 자조모임은 이용자의 지리적 위치를 기반으로 동일한 카테고리의 자조모임이라면,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자조모임을 우선적으로 추천하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온라인 자조모임의 경우, 주된 활동 시간대를 설정함으로써 이용자가 가장 필요하고 편안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는 모임을 가장 상단에 추천하도록 설계하였다.

한편, 온/오프라인 자조모임을 구성함에 있어 안전에 대한 문제와 자조모임의 질서유지에 대한 고려는 필수적이었다. 더욱이 기타 장애에 비하여 정신질환의 경우, 사회적 스티그마가 심한데 이와 관련된 안전사고 혹은 혼동이 생긴다면 사회적 낙인이 심화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이에 각 온/오프라인 자조모임에는 인증된 관리자 혹은 책임자 1인을 설정함으로써 각 자조모임의 질서와 안전을 담당하도록 하였다. 인증된 관리자와 책임자 1인의 조건은 우선 의료적·사회적 기능을 기준으로 회복(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만족스러운 일상을 살아가는 것)에 준하는 상태일 것, 동료지원가로 2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을 것, 범죄경력이 없을 것, 본 홈페이지와 연계된 기관에서 기본 교육 10시간을 수료한 자로 설정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를 위하여 연 1회 보수교육을 받을 것을 의무화하였다. 해당 조건을 만족한 관리자 혹은 책임자는 온라인 자조모임은 제한 없이 개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자조모임의 경우 사전 승인 절차와 별도 운영 계획을 제출하도록 하였다. 이는 온라인 공간의 특성상 물리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참여와 탈퇴가 용이하여 당사자의 접근성과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프라인 모임의 특성상 참여자 간의 물리적인 상호작용과 접촉이 가능한 만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과 책임 문제를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여 더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하게끔 설정하였다.

2) ‘소통하기’ 페이지를 통한 당사자 커뮤니티 활성화
온라인 자조모임과 별개로 본 홈페이지에서 ‘소통하기’ 페이지를 별개로 운영하여, 본인이 경험한 어려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게 하였다. 이는 “본인이 경험한 어려움의 증상이 본인 특유의 것이 아니라, 공유된 성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보다 정서적 지지를 받는 느낌을 받는다”는 인터뷰 결과에 기반한 것이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어려움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댓글과 대댓글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획득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3) ‘이야기’ 페이지를 통한 자조모임 활성화와 평가 시스템 도입
‘이야기’ 페이지를 ‘참여자 후기’와 ‘이번 달의 모임’으로 나누어 운영하여, 자조모임 참여자가 자유롭게 모임을 평가하거나 자조모임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자 후기’에서는 각자 참여한 자조모임에 대한 소감 및 평가를 별점 부여와 글쓰기를 통해서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조모임을 고려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번 달의 모임’에서는 모임 활동 인증샷이나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을 게시판에 게시하여 모임을 홍보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게시물에 ‘하트’를 누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월초부터 월말까지 가장 많은 ‘하트’를 받은 게시물의 자조모임에게 소정의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자조모임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4) 이용자 중심의 정신건강 사회복지기관 및 자립생활센터 추천
본 기능은 확장성을 염두해두고 설계한 것으로 기존의 목표인 ‘당사자 간의 대화의 장’ 마련에 벗어난 것으로 판단하여, 부가기능으로 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기초적인 단계에서의 정신건강 사회복지기관 및 자립생활센터를 소개하는 것으로 제작하였다. 처음 회원가입을 진행하며 수집한 거주 지역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정신건강 사회복지기관과 자립생활센터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설계하였다. 특히 자립생활센터 3곳(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은 지리적 거리와 무관하게 무조건 정보를 제공하되, 이용자에게 지리적으로 가까운 순서로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설계하였다. 자립생활센터 3곳을 지리적 거리와 무관하게 무조건 정보를 제공한 것은, 당사자가 해당 시설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본 홈페이지가 목표하는 최종 목표인 대화할 수 있는 장(場)을 가장 적합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신청 이후 가까운 정신건강 사회복지기관과 자립생활센터를 추천해주는 것 외로, 위기 상황시 개입할 수 있는 자살예방상담(109), 정신건강상담(1577-0199), 보건복지콜센터(129), 여성긴급전화(1366) 등을 제공해주는 것 역시 부가기능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추후 이용자의 이용 동향과 피드백을 통하여 관련 서비스 정보 등을 추가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화와 공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어 관계의 지속성, 접근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상호작용성, 확장성, 자기결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웹사이트 개발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정신건강 사회복지관과의 협조를 전제로, 기존에 존재하는 자조모임이나 자립센터에 대하여 단순 정보 제공(홍보물, 안내 등)은 접근성은 높지만 상호작용성과 관계의 지속성이 미흡하며, 사회복지사의 대면 연계나 개입의 방식은 실현가능성,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미흡하다고 보았다. 반면, 웹사이트의 경우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한 상호작용성, 이를 통한 관계의 지속성, 모두가 접근가능한 인터넷의 접근성과 효과성, 저비용의 실현가능성, 추후 부가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닌다는 측면에서 기타 방법에 비해 목적달성을 위하여 가장 적합한 수단이라고 판단하였다. 특히, 단순 정보 제공과 동일하게 기존의 정신건강 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웹사이트 홍보가 뒷받침된다면 이상의 효과가 더욱 증폭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에 본 조는 「틈, 사이」 웹사이트를 개발하여 정신장애인 당사자 자조모임 커뮤니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온·오프라인에서의 대화 창구를 열어 회복을 돕고자 하였다. 「틈, 사이」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당사자와 온라인과 오프라인 자조모임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본 웹사이트가 수행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당사자들의 온/오프라인 자조모임 연결 및 활성화
「틈, 사이」에서는 이름, 이메일, 관심있는 모임, 경험한 어려움, 시설 이용 경험과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회원가입을 진행한 이후, 온/오프라인 자조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모임으로는 아침 명상 모임, 독서 모임, 영화 감상 모임, 소통 모임을 구상하였고, 오프라인 모임으로는 그림 모임, 산책 모임, 카페 모임, 요리 모임, 음악 밴드 모임을 구상하였다.
특히 오프라인 자조모임은 이용자의 지리적 위치를 기반으로 동일한 카테고리의 자조모임이라면,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자조모임을 우선적으로 추천하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온라인 자조모임의 경우, 주된 활동 시간대를 설정함으로써 이용자가 가장 필요하고 편안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는 모임을 가장 상단에 추천하도록 설계하였다.

한편, 온/오프라인 자조모임을 구성함에 있어 안전에 대한 문제와 자조모임의 질서유지에 대한 고려는 필수적이었다. 더욱이 기타 장애에 비하여 정신질환의 경우, 사회적 스티그마가 심한데 이와 관련된 안전사고 혹은 혼동이 생긴다면 사회적 낙인이 심화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이에 각 온/오프라인 자조모임에는 인증된 관리자 혹은 책임자 1인을 설정함으로써 각 자조모임의 질서와 안전을 담당하도록 하였다. 인증된 관리자와 책임자 1인의 조건은 우선 의료적·사회적 기능을 기준으로 회복(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만족스러운 일상을 살아가는 것)에 준하는 상태일 것, 동료지원가로 2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을 것, 범죄경력이 없을 것, 본 홈페이지와 연계된 기관에서 기본 교육 10시간을 수료한 자로 설정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를 위하여 연 1회 보수교육을 받을 것을 의무화하였다. 해당 조건을 만족한 관리자 혹은 책임자는 온라인 자조모임은 제한 없이 개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자조모임의 경우 사전 승인 절차와 별도 운영 계획을 제출하도록 하였다. 이는 온라인 공간의 특성상 물리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참여와 탈퇴가 용이하여 당사자의 접근성과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프라인 모임의 특성상 참여자 간의 물리적인 상호작용과 접촉이 가능한 만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과 책임 문제를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여 더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하게끔 설정하였다.

2) ‘소통하기’ 페이지를 통한 당사자 커뮤니티 활성화
온라인 자조모임과 별개로 본 홈페이지에서 ‘소통하기’ 페이지를 별개로 운영하여, 본인이 경험한 어려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게 하였다. 이는 “본인이 경험한 어려움의 증상이 본인 특유의 것이 아니라, 공유된 성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보다 정서적 지지를 받는 느낌을 받는다”는 인터뷰 결과에 기반한 것이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어려움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댓글과 대댓글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획득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3) ‘이야기’ 페이지를 통한 자조모임 활성화와 평가 시스템 도입
‘이야기’ 페이지를 ‘참여자 후기’와 ‘이번 달의 모임’으로 나누어 운영하여, 자조모임 참여자가 자유롭게 모임을 평가하거나 자조모임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자 후기’에서는 각자 참여한 자조모임에 대한 소감 및 평가를 별점 부여와 글쓰기를 통해서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조모임을 고려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번 달의 모임’에서는 모임 활동 인증샷이나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을 게시판에 게시하여 모임을 홍보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게시물에 ‘하트’를 누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월초부터 월말까지 가장 많은 ‘하트’를 받은 게시물의 자조모임에게 소정의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자조모임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4) 이용자 중심의 정신건강 사회복지기관 및 자립생활센터 추천
본 기능은 확장성을 염두해두고 설계한 것으로 기존의 목표인 ‘당사자 간의 대화의 장’ 마련에 벗어난 것으로 판단하여, 부가기능으로 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기초적인 단계에서의 정신건강 사회복지기관 및 자립생활센터를 소개하는 것으로 제작하였다. 처음 회원가입을 진행하며 수집한 거주 지역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정신건강 사회복지기관과 자립생활센터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설계하였다. 특히 자립생활센터 3곳(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은 지리적 거리와 무관하게 무조건 정보를 제공하되, 이용자에게 지리적으로 가까운 순서로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설계하였다. 자립생활센터 3곳을 지리적 거리와 무관하게 무조건 정보를 제공한 것은, 당사자가 해당 시설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본 홈페이지가 목표하는 최종 목표인 대화할 수 있는 장(場)을 가장 적합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신청 이후 가까운 정신건강 사회복지기관과 자립생활센터를 추천해주는 것 외로, 위기 상황시 개입할 수 있는 자살예방상담(109), 정신건강상담(1577-0199), 보건복지콜센터(129), 여성긴급전화(1366) 등을 제공해주는 것 역시 부가기능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추후 이용자의 이용 동향과 피드백을 통하여 관련 서비스 정보 등을 추가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활동소감 본 활동을 시작하기 전, 본 조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탈시설 이후 삶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였다. 탈시설이라는 정책적 패러다임의 전환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그것이 당사자의 일상에서 어떠한 구체적인 어려움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조현형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동료지원가로 활동 중인 탈시설 당사자 2인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본 조의 인식은 상당한 폭으로 전환되었다.
인터뷰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자립'에 대한 당사자의 정의였다. 당사자들은 자립을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요청하고 연결될 수 있는 상태"로 정의하였다. 이는 기존에 본 조가 암묵적으로 전제하고 있던 자립의 개념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었다. 자립이 곧 독립이 아니라 연결임을 당사자의 언어로 직접 듣는 경험은, 정신장애인을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그들을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주체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당사자들이 회복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밝힌 것이 전문적 치료가 아닌 자조모임과 동료지원 서비스를 통한 '대화와 공감'이었다는 점은, 복지 서비스 설계에 있어 당사자 중심의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확인하게 해주었다. 동시에 그 대화의 장에 접근하지 못하는 구조적 원인이 당사자 개인의 의지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기관 간 연계의 부재라는 행정적 공백에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면서, 문제를 개인에게 귀인하는 시각의 한계를 성찰할 수 있었다.

활동자료

소속 사회복지학과 담당교수 박정민
활동기간 2026.04.~2026.06. 활동장소 SOYF, 온라인
활동목적 본 활동은 지역사회복지의 핵심 요소인 공동체와 커뮤니티의 관점에서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모델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공동체의 부재로 인한 심리적 고립감에 주목하여 자조모임을 해결방안으로 예상하였으나, 선행연구와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경제적 어려움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계망의 부재에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의 단기적·경제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정서적 지지와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 모델을 고민하고자 하였다.
활동내용 본 활동은 아동보호시설 또는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18세가 되어 독립하게 되는 자립준비청년이 경험하는 사회적 고립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티 모델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활동 초기에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선행연구와 공적 지원체계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SOYF 및 브라더스키퍼 담당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제도적 지원이 경제적·물질적 지원에 집중되어 있고 심리적·관계적 지원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확인하였다.

인터뷰 과정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체계를 떠난 이후 사회적 관계망이 축소되고 심리적 고립감이 심화된다는 점, 어려움이 생겼을 때 믿고 연락할 수 있는 어른이 부재하다는 점, 자립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보호종료 5년 이후에는 공적 지원이 대부분 종료된다는 점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자조모임 사례인 '바람개비서포터즈'와 SOYF의 허들링 커뮤니티를 검토하며, 또래 관계가 그 어떤 지지체계보다 실질적이고 정서적으로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려움이 생겼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사람과 지속적인 공동체임을 발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자립 선배 청년, 전문가 멘토로 구성된 3축 체계의 커뮤니티 모델을 기획하였다. 모델은 사전 조사(탐색), 관심사 기반 소그룹 매칭(연결), 장기 프로젝트를 통한 라포 형성(유지), 멘티에서 멘토로의 역할 전환(확장)의 4단계로 설계하였으며, 독립출판물 제작 프로젝트를 구체적인 적용 예시로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모델의 차별점과 기대효과를 검토하였다. 단기·경제적 지원 위주의 공적 지원체계 공백을 관계망 형성으로 보완하는 방안, 실제 관심사 기반의 전문가 멘토 연계를 통해 형식적 자립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 선배 청년으로의 역할 전환을 통해 보호종료 5년 이후의 사각지대를 방지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적 고립을 줄이고, 시간이 지나도 남아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지속 가능한 지지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활동소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문제를 이해하는 과정은 단순히 통계나 문헌을 조사하는 것을 넘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의식을 수정해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처음에는 자조모임 자체가 해결책이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인터뷰와 연구를 거치며 자립준비청년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어려울 때 연락할 수 있는 사람, 믿을 수 있는 어른,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는 관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기존 제도의 성과를 이해하는 동시에 그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지역사회복지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실천이라는 점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현장의 경험과 학문적 탐구를 연결하여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본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활동자료

소속 사회복지학과 담당교수 박정민
활동기간 2026년 5월 초~6월 초 활동장소 온라인
활동목적 지난 2월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2025년 한 해에만 3,304건의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청년층 피해가 이 중 약 80%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서울시에서도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예방 및 대응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의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전세 사기의 발생 경로, 문제의 원인, 전세 사기 지원 체계, 그리고 해당 지원 체계의 개선 방안에 대해 분석을 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우리 팀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자와 실제로 인터뷰하는 과정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의 원인과 계약 당사자들의 어려움,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우리 팀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여 전세 계약을 처음 하는 사람들이(특히 청년층) 기본적인 용어나 상황들을 알고 사기를 당하지 않을 수 있게 돕고자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되었다.
활동내용 먼저, 전세 사기의 유형과 원인을 문헌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각자 주제를 나누어 전세사기의 개념과 유형, 피해의 양상과 회복의 곤란성, 구조적 원인, 기존의 대응체계와 한계를 분석하였다. 특히 우리가 주목한 원인은 정보 비대칭, 특히 청년 세입자는 특히 부동산계약과 관련한 용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정보가 있더라도 접근성과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였다. 그 후, 피해자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전세사기 피해자 네이버 카페에서 설문을 올려 실제 피해자분과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전세 과정과 사기 원인 등 구체적인 질의응답을 하였다. 그 후, 다양한 전세 사기 상황에 대한 구상과 TWINE이라는 툴을 통해 선택형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였다. 계약 전 준비 사항, 계약 체결 시 확인할 사항, 계약 체결 후 확인할 사항, 잔금 및 이사 후 유의 사항 이렇게 4개의 파트로 나누어 시나리오를 구성하였고, 회사 근처 원룸, 역세권 오피스텔, 깔끔한 신축 빌라, 아파트 전세 등 다양한 전세 매물을 대상으로 다른 시나리오를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으셨던 전세 사기 피해자 분과도 채팅을 통해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활동소감 이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단순히 자료를 조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자들의 어려움과 전세사기의 발생 원인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를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형태로 구현하여 사용자들이 전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잘된 부분이다. 또한 사회문제를 게임과 접목하여 교육적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추구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인터뷰 대상자의 수가 제한적이어서 다양한 유형의 전세사기 사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또한 게임이 전세사기의 모든 복잡한 상황과 법적 절차를 완벽하게 구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실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충분히 수집하고 반영하는 과정도 부족했다. 향후에는 더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 부동산 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사례와 의견을 수집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난이도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세사기 예방 가이드나 관련 법률 정보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예방 교육 도구로 발전시킨다면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활동자료

소속 사회복지학과 담당교수 박정민 교수님
활동기간 2026.04.~2026.06. 활동장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활동목적 1)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서 종교의 역할 탐색
오늘날 종교는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자취를 하면서 바로 옆방에도 누가 사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전통적인 의미의 ‘이웃’과의 교류는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종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주민들 간의 교류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개신교에서는 신앙 활동을 넘어 구성원들끼리 하나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처럼 서로 교류하며 소식을 나누고, 김장 등 생활 협력이나 봉사활동을 함께하기도 한다. 오늘날 개신교 공동체는 우리 사회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이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자 했다.

2) 지역사회 복지체계와 개신교의 연계 가능성 제시
개신교가 가지고 있는 구성원 돌봄의 기능,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서의 기능을 고려해 볼 때, 지역사회 복지체계의 욕구-자원-전달체계를 개신교와 연계하여 효율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개신교의 지역사회 커뮤니티 형성 방식에 대한 질적 연구를 바탕으로 그 연계의 구체적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해 보고자 했다.
활동내용 1) 활동 일정
개신교가 현재 어떤 방식으로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형성해가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체계와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다음 일정에 따라 활동을 수행하였다.

[ ~2026.04.30. ]
- 피드백 자문을 거쳐 연구 문제 구체화
- FGI 인터뷰 질문지 구성
- 인터뷰 대상 물색 및 컨택

[ 2026.05.17. ]
- 동작구 사도교회 FGI 인터뷰 진행 및 전사본 작성

[ 2026.05.26. ]
- 동작구 주사랑교회 FGI 인터뷰 진행 및 전사본 작성

[ ~2026.06.03. ]
- 연구자 2인이 각각 전사본을 읽으며 개별 코딩 및 범주화 진행
- 2인의 범주화 결과를 비교하며 회의를 거쳐 최종 연구결과 및 제언 정리

2) 활동 결과 요약

[ 연구 결과 요약 ]
- 교회 내부 지역사회 커뮤니티 형성 방식
인터뷰 결과, 세대별로 교회에 다음과 같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젊은 세대일수록 ‘사람’ 때문에 교회에 나오는 경향이 강했는데, 청년층의 경우 ‘건전한 또래를 만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교회를 인식하고 있었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점차 신앙 자체를 위해 교회에 나오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단순한 신앙에서 나아간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은 모든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되었다. 중장년층은 ‘어려운 이야기도 터놓고 공유하며 위로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교회를 인식하였고, 노년층은 ‘일상의 고독에 대해 가장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교회를 인식하였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교회에서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방식, 교회의 직분 수행 과정에서 교류하는 방식으로 세대 간의 교류 또한 나타났다. 나아가 교회의 구성원들은 ‘신앙’을 매개로 가족에게도 터놓기 어려운 깊은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인간적인 형제보다도 더 깊은 사랑과 관계를 느끼는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교회 안에서의 관계는 지역교회 구성원들의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교회 밖으로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역교회의 교인들은 교회 내부 활동이 아니어도 일상적으로 만나 커피나 식사 등을 함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교회 외부 지역사회 커뮤니티 형성 방식
교회의 구성원들은 교회가 대중들에게 ‘특정한 가치관을 강요하는 폐쇄적 집단’으로 비춰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자기성찰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도를 시도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교회는 ‘선민의식을 가지고 비종교인들을 가르치려는 방식’에서 벗어나 ‘각종 지역사회 프로그램 및 나눔을 통해 선을 실천하고, 누군가가 어디에서 나왔냐고 먼저 질문한다면 소극적으로 교회 소속임을 밝히는 방식’으로 전도의 방식을 바꾸어가고 있었다. 그러한 의도로 컵라면 무료 나눔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바자회나 공연과 같은 지역사회 행사, 청소년기 자녀의 부모를 위한 성교육 세미나와 같은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교회가 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과정을 통해 교회라는 경계를 넘어 지역민들과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전도의 목적 이외에도 ‘개신교의 종교적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 또한 각종 지역사회 봉사 및 나눔의 목적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이러한 프로그램 및 봉사 이외에도, 한 지역에서 오래 운영된 교회의 경우 교회에 다니지 않는 지역민들과도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공간적 거점으로서의 가능성
교회 구성원들에게서는 교회의 공간을 개방하여 공용 공간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절은 산책이나 등산의 대상이 되는데 교회는 건물 안에 있어서 대중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드나들지 못한다’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회 공간을 ‘지역민 누구나 편히 쉬다가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공통적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협소한 교회 공간, 금전적 사정 등의 이유로 공간 개방을 추진하지 못하게 되는 현실적 제약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언 요약 ]
- 교회의 지역민 공용 공간 개발에 대한 기초지자체의 지원
지난 5월 20일, ‘커뮤니티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 강의에서 영등노인종합복지관 관장님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당시 관장님께서는 ‘복지관 안에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는 것보다, 지역 곳곳에 관계의 거점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교회, 성당, 카페, 식당의 유휴시간과 빈 공간을 활용해 함께공간을 만들어 그곳에서 주민들이 만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씀하셨다. 이 특강의 내용과 이번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공용공간 제공에 대한 교회의 수요와 지역사회 관계의 거점으로서 공용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사회복지적 수요가 맞물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교회가 금전적 사유 등의 현실적 제약을 극복하고 교회의 공용공간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 차원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였다. 이때 기초지자체의 지원을 받는 공용 공간의 목적이 종교적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공공 지원 시 비종교적 운영 협약’을 체결할 것을 추가적으로 제언하였다.
- '욕구-자원-전달체계'의 지역사회 복지체계와 교회의 연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욕구-자원-전달체계'의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개신교와 연계함으로써 효율화할 수 있다는 점을 제언으로 도출하였다. 지역사회 욕구 진단의 경우, 하나의 비공식적 돌봄망으로 작용하고 있는 개신교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복지적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재 사도교회에서는 자체 진행한 바자회의 수익을 통해 굿네이버스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자금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처럼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모금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는 구심점이 되는 교회와의 연계를 통해 복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구성원들의 자발적 헌신으로 이루어진 교회 공동체에 일부 복지사업을 위탁 수행한다면 사회복지 인력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여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연구는 탐색적 연구로서 하나의 지역에서 교회 2곳만을 인터뷰하였다는 점, 인터뷰를 진행한 5인이 모두 교회 내부자라는 점에서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를 지닌다. 따라서 이 연구 결과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보다는 시범연계나 파일럿의 수준에서 연계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하였다.
활동소감 1) 활동을 통해 학습한 점
이번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비종교적 사회자원으로서 개신교의 역할과 작동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직접 교회에 컨택하고 FGI 인터뷰를 진행하여 결과를 분석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질적 연구의 과정을 체험하며 질적 연구 방법에 대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었다.

2) 활동에서 잘된 점
4차에 걸친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고, 연구 질문에 대해 적절한 답변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질문지를 구성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FGI 인터뷰를 진행하여 연구 질문에 대해 적절하고 풍부한 진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인터뷰 결과의 분석과 제언 또한 연구자의 이전 연구 경험, ‘커뮤니티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 특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3) 활동에서 부족한 점
한 학기 내에 진행되어야 하는 연구의 특성상 2곳의 교회, 5인의 인터뷰이라는 제한된 표본을 대상으로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2곳의 교회는 모두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해있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이며 지역교회라는 점에서 높은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동질성은 구체적 집단에 대한 신빙성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데 기여했으나, 동시에 연구 결과를 전체 교회를 대상으로 일반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인터뷰이 전원이 교회에 소속된 내부인이기에, 인터뷰 내용에 대한 객관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4) 향후 발전 방안
향후 같은 주제에 대해 보다 다양한 교단, 다양한 지역, 다양한 규모의 교회에 대한 답변이 수집된다면 보다 넓은 범위의 집단에 대한 연구 결과 및 제언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비기독교인에 대한 인터뷰도 함께 진행된다면 인터뷰 내용의 객관성을 검증하고 개신교 외부의 시선을 통해 보다 풍부한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자료

소속 사회복지학과 담당교수 박정민
활동기간 2026.04.~2026.06.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활동목적 본 활동은 장애대학생이 대학 수업에서 경험하는 실제 학습권 침해와 접근성 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예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대학에서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나, 장애학생들은 여전히 칠판 판서 중심 수업, 토론·발표 수업, 온라인 강의, 물리적 환경 등의 영역에서 학습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특히 수업 접근성 확보를 위한 정보 탐색과 교수자 지원 요청의 부담이 장애학생 개인에게 집중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에 장애학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 접근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였으며, 궁극적으로는 장애학생이 수강신청 단계에서부터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수자 역시 강의 설계 단계에서 접근성을 고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활동내용 본 활동은 장애대학생이 대학 수업에서 경험하는 학습권 침해와 접근성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예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활동 초기에는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운영 현황과 장애학생 지원 제도를 조사하였으며, A대학교 장애학생들과의 비공식 면담을 통해 제도적 지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양한 수업 접근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후 시각장애 학생 1명, 청각장애 학생 1명, 지체장애 학생 1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은 1차 서면 면담과 2차 실시간 면담으로 구성되었으며, 장애학생이 수강신청 단계부터 수업 참여, 과제 수행, 시험 응시에 이르기까지 경험하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탐색하였다. 면담 과정에서는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지원 경험, 교수자의 수업 방식에 따른 접근성 차이, 지원 요청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 수강 포기 경험 등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면담 결과, 교수자의 설명 방식, 판서 활용 여부, 마이크 사용 여부, 토론 수업 운영 방식, 강의실 물리적 환경, 온라인 수업 운영 방식 등이 수업 접근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접근성 문제의 상당 부분이 학생 개인의 적응 문제가 아니라 강의 설계와 교육 환경의 문제임을 발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이 수강신청 전에 강의의 접근성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수업 접근성 평가 웹사이트」를 기획하였다. 웹사이트는 교수자가 강의 개설 전 접근성 요소를 점검하는 사전 평가 기능과 학생이 수강 후 실제 경험을 평가하는 사후 평가 기능으로 구성하였다. 면담 결과를 토대로 공통 문항과 장애 유형별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교수자용과 학생용 페이지를 각각 설계하였다. 이후 바이브 코딩 방식을 활용하여 ChatGPT를 통해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Readdy를 활용해 웹사이트 시안을 구현하였다. 또한 글자 크기 확대, 고대비 모드 등 웹 접근성 요소를 반영하여 장애학생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하고자 노력하였다.

마지막으로 웹사이트의 발전 방향과 기대효과를 검토하였다. 사전 점검 결과와 학생 평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누적하는 방안, 강의계획서 및 학사 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안, 교수자와 학생의 평가 결과를 비교·시각화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였으며,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 탐색 부담을 줄이고 대학 내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활동소감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학습권 문제가 단순히 개인의 노력이나 지원 제도의 부족 문제가 아니라, 강의 설계와 교육 환경 전반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면담 과정에서 장애학생들이 수강신청 단계부터 강의의 접근성을 예측해야 하고, 수업 중에도 지속적으로 교수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현실을 접하며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또한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사후 지원뿐 아니라 문제 발생 자체를 줄이는 예방적 접근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웹사이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는 이용자의 경험을 서비스로 구체화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으며, 기술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소수의 면담 대상에 기반하여 결과물을 설계했다는 한계가 있었으며, 향후에는 더 다양한 장애 유형과 교수자, 행정 담당자의 의견까지 반영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활용도 높은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을 느꼈다.

활동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