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주제 |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활동을 통하여 미래의 의료인으로서 본인의 책무에 대해서 고민하고,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어떻게 실천에 옮길 수 있을 지 고민하는 게기를 마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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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목적 및 목표 | 건강형평성은 전세계 모든 연령과 계층에서 보장되어야하며, 이를 위해 각 집단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보건 서비스 및 교육 제공이 필요하다. 청소년기는 아동의 건강과 발달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로, 이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중저소득국국가에서는 학교보건 서비스가 여전히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마리아 소년/소녀의 집은 빈곤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취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학교로 학생들이 감염성 질환과 다양한 건강 문제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정보들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팀별활동내역
| 소속 | 의학과 | 담당교수 | 김웅한, 곽재건, 조성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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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기간 | 2025.11.05. ~ 08. | 활동장소 | 필리핀 세부 마리아 소년의 집 |
| 활동목적 | 필리핀 세부 마리아 소년의 집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위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 놀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
| 활동내용 |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에서 필리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치료를 진행하는 필리핀 저소득층 청소년 건강 및 영양 개선 사업과 함께, 위생과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였다. - 진행 기간: 2025.11.05. ~ 08. - 진행 장소: 필리핀 세부 마리아 소년의 집 1. 위생 교육 - 아이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손 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개인 위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였다. 형광로션과 자외선 램프를 통하여 아이들이 평소와 손 씻는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고,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노래와 함께 친구들과 즐길 수 있도록 놀이활동을 통해 교육하였다. 2. 식습관 교육 -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콩주머니에 평소 자주 마시는 음료수를 붙여 던지기 놀이를 통해 평소 마시는 음료의 당 함유량에 대해 알아보고, 과도한 설탕 섭취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영양성분표 읽는 법을 알려주고, 식습관 가운데서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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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소감 | <김태현> 본 활동을 통해 학생들로부터는 어려운 삶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의사, 연구원분들로부터는 의지만 있다면 나이와 현실적인 조건에 관계없이 얼마든지 봉사할 수 있다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은 값진 경험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계를 보완하여 향후에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접근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송지원>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국제보건의 실무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계획, 자금 조달, 피드백 반영 전반에 걸쳐 얼마나 사소한 디테일들을 효율적으로 고려해야 하는지를 센터의 연구원님들로부터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작은 바람들이 모여 더디지만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련의 과정에 함께 하며, 현지의 학생들, 센터의 연구원님들, 의료진분들로부터 국제보건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강한 책임감과 추진력을 얻었습니다. <박정은> 이번 활동은 저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지식을 나누며 한국에만 국한된 좁은 시야를 넓혀 주었습니다. 누군가가 가진 지식을, 기술을 나눔으로써 많은 이들이 행복해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이타적인 삶에 대한 다짐을 했습니다. 더불어, 의료 봉사를 진행하며 다른 환경에 놓인 이들의 실상을 파악하지 못한 저의 무지함을 깨닫고, 도움의 미학을 앞서 실천하고 계신 의료진, 연구원 선생님들을 보며 향후 그 일원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김기훈> 세상에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하나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타인을 향한 무조건적인 애정일 것입니다. 내가 있는 환경을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지 않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을 위해 아파하고 분노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본 활동을 통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와 체력, 굳은 의지의 필요성을 절감하였습니다. 수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이는 곳,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에서 헌신하고 있는지 가까운 곳에서 보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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