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주제 | 해당 수업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와 장애 스펙트럼을 가진 당사자들과의 1:1 매칭 활동과 단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상대방의 심리적 상태와 니즈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릅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확대, 비판적 토론 역량, 공감적 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며, 최종적으로는 사회적 배려 활동을 기획·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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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목적 및 목표 | 1. 수업과 동료토론을 통해 나와 다른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심리적 상태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니즈에 대해 정서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기본자세를 학습하고 자신이 알지 못했던 분야의 지식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의 폭을 넓혀가는 훈련의 과정을 경험한다. 2.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가치관을 학습하고 실천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3. 발달장애인의 삶과 주변 환경(사회인식과 차별, 정책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이해하고,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의료서비스 이용 등 관련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 현황을 파악한다. 4. 활동 대상자인 발달장애인은 연령, 장애 정도 등에서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대상과 상호작용하면서 공감 능력을 향상시킨다. 5. 현장실습의 경험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관점과 의견을 말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비판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6. 장애인 당사자와의 1:1 활동을 통해 나와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 ‘소통’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7. 당사자들과 함께 하는 최종활동회(1:1 및 단체)를 기획하는 실무적인 경험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활동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경험한다. |
| 사회공헌 실천활동 분야 | 교육/상담 |
| 사회공헌 실천대상 | 장애인 |
팀별활동내역
| 소속 | 의예과 | 담당교수 | 손호준, 권용진, 이혜원, 이로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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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기간 | 2025.10.20-2025.12.08 | 활동장소 | 서울시장애인 종합복지관 및 서울대학교 |
| 활동목적 | '사회와 의료현장에서의 리빙랩'에서 진행하는 발달장애 당사자와의 1:1 매칭 활동은 보건의료계 학생들의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증진, 발달장애 당사자의 비장애 또래 연결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비스 러닝이 아닌 '만남'의 측면에서 발달 장애 당사자를 마주하고 의사소통 하는 법을 배우고, 발달 장애 당사자 또한 비장애인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쌓을 수 있다. 본 활동은 학생들이 발달 장애 당사자를 대상자가 아닌 사람으로서 마주하며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
| 활동내용 | 서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본 활동은 OPD(자기소개서)를 통해 발달장애 당사자와 학생을 1:1 매칭해 7번의 만남을 가지는 활동이다. 주에 1번씩 복지관에서 6번의 만남을 가진 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최종 활동회를 진행하였다. 활동은 직업훈련 체험과 서로에 대한 활동지 작성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복지관에서의 마지막 활동인 6주차 활동에서는 각 팀별로 희망 활동을 선정해 진행하였다. 직업훈련 체험 시간에는 아메리카노 만들기와 라떼 만들기 등 음료 제작을 하였다. 6주차 활동에서는 오락실 방문, 영화 감상, 요리, 악기 연주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고, 최종 활동회에서는 캠퍼스투어, 레크레이션, 활동회고 등의 일정을 진행하였다. | ||
| 활동소감 | 지금까지 발달장애를 문헌으로만 접했기 때문에 먼 미래에 병원에서 근무할 때 발달장애인을 만나면 어떻게 대해야 할 지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이 있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발달 장애 당사자를 대하는 특정한 방식을 알기보다는 명확하게 정해진 발달장애 당사자를 대하는 정해진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발달 장애 당사자 간의 차이도 적지 않기 때문에 특정한 행동 양식으로 모든 발달 장애 당사자를 대하기보다는 각자의 의사소통 방식을 존중하고, 관찰하며 대화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수업을 통해 알 수 있었고, 발달 장애인을 대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6주간의 짧지 않은 1:1 매칭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집단이 아닌 개인으로 발달장애 당사자를 마주할 수 있었습다. 또한, 매칭 활동 준비 과정에서 발달장애에 대한 폭넓은 토론과 강의를 통해 발달장애와 장애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