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인터랙션디자인

정보인터랙션디자인
수업주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UN SDG 기반의 데이터 시각화, 인포그래픽 및 AI 디자인
수업 목적 및 목표 팬데믹을 겪으며 환경, 인류 등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시작되며 UN의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DG란 전 세계 빈곤을 종식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며, 2030년까지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목표로, 2015년 UN에 의해 채택되었다. 정보인터랙션디자인 수업에서는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선진 해외 환경에 국내환경을 비교 분석하여 현존하는 사회적 문제가 더 개선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한다. UN의 지속가능 개발목표(SDG)를 4가지 주제(사람생명, 경제번영, 정의평등, 자연환경)로 나누어 인간의 번영을 위해 여러 사회적 불평등을 위한 해결방안을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제시한다. AI가 접목된 데이터 시각화 툴들을 통해 세계 사회 문제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여 Data visualization을 제작한다. 이후 해결 방안을 인포그래픽스로 정리한다. 인포그래픽은 웹사이트,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 서울대학교 49동 UX랩을 통해 온/오프라인 모두에 전시된다. 누구나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 사회 문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다.
사회공헌 실천활동 분야 문화예술 및 체육, 환경, 정책/인식개선
사회공헌 실천대상 장애인, 아동/청소년/가족, 노인, 빈곤계층

팀별활동내역

소속 디자인과, 동양화과 담당교수 윤주현
활동기간 2023.03~2023.06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디자인연구동
활동목적 건강은 개인의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서 중요한 달성 목표로 다뤄지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인 COVID-19의 확산으로 인해 전염병 대응 및 예방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상황이며 이러한 문제는 저소득 국가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저소득 국가 내 전염병 확산의 주요 원인은 공공위생시설과 관련해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본 프로젝트는 이 문제와 가장 밀접한 SDG 목표 세 가지를 선정하고 각각의 목표에서 접근한 해결책을 도출하였다.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상물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위생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활동내용 1. 주제 선정 및 리서치
저소득 국가의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공공위생시설 확충을 주제로 SDG 목표 중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목표 세 가지를 선정하였다. 각 목표의 관점에서 접근한 문제 원인을 바탕으로 사례 조사 진행 후 심층 분석하였다. 조사는 인터넷 웹사이트에 게시된 데이터 리서치를 포함해 WHO, 정부보고서와 같은 공식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다양한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2. 사례 분석 및 해결책 도출
세 가지 SDG 달성 목표별로 각각 사례조사 후 현황 심층 분석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공공위생시설 관리 현황에 대해 파악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위생시설과 관련된 서비스나 기존에 시행되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하였다.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긍정적 결과와 한계점을 분석하였고, 이를 토대로 해결책을 도출하였다. 해결책은 각 목표에 충실하면서도 세 가지 모두 서로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SDG 1(빈곤퇴치), 3(건강과 웰빙), 6(물과 위생시설)을 통합적으로 아우르고 있다.

3. 디자인 전략 및 컨셉 선정
저소득 국가의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공공위생시설 확충 방안을 이해하기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상물을 제작하였다. 실제 이미지가 아닌 인포그래픽을 사용하여 전달력을 높이고자 하였으며, 색상 선택에 있어서도 UN에서 지정한 색상을 사용하여 더욱 직관적으로 의미 전달이 가능케 하였다. 영상 전반의 디자인 컨셉은 짧은 시간 내에 인포그래픽과 타이포 위주로 핵심을 빠르게 짚어 시청자로 하여금 정보의 전달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접근성이 높은 영상을 통해 연령과 교육 수준에 상관 없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4. 영상 제작 및 논문 작성
한 학기 동안 다룬 프로젝트를 주제로 연구 논문을 작성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영상을 제작하였다. 논문은 5월에 개최된 학회에서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 및 전시하였으며 영상은 수업 시간 내 발표를 통해 다른 팀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틱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영상을 수정해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영상물을 완성하였으며 영상을 비롯한 인포그래픽과 같은 다른 작업물은 이후 메타버스 전스와 미술대학 49동 UX랩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활동소감 본 수업이 유엔의 '2030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인 SDGs를 주제로 다루고 있어 17가지 목표 모두를 고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SDG 1,3,6번 목표에 대해서는 한 학기 동안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각 목표가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듯 보이지만 모두 관련을 맺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정보인터랙션디자인'이라는 수업명처럼 프로젝트 진행의 '리서치 및 사례 분석' 단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각화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AI가 접목된 데이터 시각화 툴을 사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정보를 정리하고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이터 디자인 영역은 앞으로 매우 중요한 유망 분야임을 고려하였을 때 아주 유의미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활동자료

소속 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담당교수 윤주현
활동기간 2023.3~2023.6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49동 디자인연구동
활동목적 현대사회에 이르러 국제 사회는 고도의 문명적 발전을 이루어내고 , 최근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AI 기술 역시 매우 정교해지며 과학 기술이 인간의 생활에 한 층 더 밀접하게 연결된 삶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인간에 대한 이해와 복지 수준 역시 동등하게 발전하고 있는가에 관하여 묻는다면 대답이 쉽지 않습니다. 국제사회에서의 ‘정의’와 ‘평등 ’이라는 가치는 인류의 지난 역사 동안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온 가치이므로 이러한 가치를 지키고 실천하기 위한 전 지구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 이 수업에서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SDG) 17가지 중 이와 관련 있는 세 가지 목표 [SDG4 양질의 교육], [SDG10 불평등 완화 ], [SDG16 평화제도 정의 및 구축 ]에 해당하는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그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소외되고 있는 ‘국내외의 정의와 평등 ’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이를 전달하는 1분 내외의 영상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활동내용 1. 문제 제기
저희는 정의 평등이라는 큰 키워드 안에서 각각의 SDG 주제들을 가지고 작업을 진행하였는데요
SDG4 양질의 교육, SDG10 불평등 완화, SDG 16 평화 정의 및 제도 구축을 주제로 가져갔습니다.
조별 SDGJAM을 진행하였을때 각 소주제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저희의 핵심 대주제를 국가 주도의 복지 강화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2.How might we
핵심 도전과제인 어떻게 국가 주도 복지를 시행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어떤 식으로 제안사항이 각각의 소주제에서 나올 수 있는지를 탐구하였습니다.
3. 10 question
SDG4의 경우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역량의 비중이 커지고 그에 따라 정보 접근과 교육에서 불균등한 배분이 일어난다는 문제점을 가졌습니다.
SDG10의 경우에는 수도권 중심의 주요시설 기반으로 인해 일자리 및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이 수도권으로 쏠리는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한 문제점을 다루었습니다.
SDG16의 경우에는 언론탄압 및 언론의 자유침해로 인해 국민의 알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문제점을 다루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세 주제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10 QUESTION을 만들었습니다.
문제 발견과 문제 정의 그리고 해결방안과 제안할 수 있는 목표 탐색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질문들을 만들고 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 데이터비즈 툴 실습

echart라는 데이터 시각화 툴을 가지고 10Question에 대한 시각화를 진행하였습니다.

5. 단체영상제작
이 10가지 질문을 가지고 캠페인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저희는 정의와 평등을 다루고 있는 만큼 어려운 주제를 딱딱하게 전달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정보이지만 더 알아듣기 쉽고 편안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시골쥐와 서울쥐 이야기에서 모티프를 착안하고 그림 일러스트로 내용을 표현하였습니다
세부적인 영상 내용을 파악해보자면 오랜만에 만난 서울쥐와 시골쥐가 처음에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했습니다. 서울쥐는 소수만 알고 있는 정보로 공짜치즈라는 자원을 획득했지만 시골쥐는 그런 정보를 몰라 공짜치즈인 자원을 획득하지 못하는 불평등한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일어나게 된 문제점과 이를 어떻게 국가주도 복지 강화로 해결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각 SDG별로 영상 부분을 나눠보았는데요
SDG4의 경우에는 펜데믹과 비대면 교육 증가로 인한 정보격차 문제점을 보여주고 이를 디지털기기보급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SDG10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자원과 복지가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수도권 쏠림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워케이션을 통해 수도권 쏠림현상이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SDG16에서는 언론탄압으로 인한 문제를 보여주고 이런 문제가 매체의 다양화를 통해 해소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활동소감 평소에는 생각할 틈이 없었던 정의와 평등이라는 대주제 아래에서 각자 다른 분야에서의 정의와 평등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던 경험은 뜻 깊었다. 문제점을 해결하는 일보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는 일이 때로는 더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고 정의와 평등이 주제인 만큼 더 방대한 규모의 문제점을 학생인 우리가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이 수업을 통해 디자인 상에서 해결책을 어떻게 제시해야 효과적인지 배우게 되었고 정말 다양한 차원에서 같은 내용의 데이터를 다르게 시각화하는 경험을 겪으며 어떤 방식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효과적인지 느낄 수 있었다.
불평등 완화라는 대주제를 통해서 세부적인 내용까지 아우르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디자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 담긴 인포그래픽 제작을 통해 앞으로도 문제 상황을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불평등 완화라는 대주제를 통해서 세부적인 내용까지 아우르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디자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 담긴 인포그래픽 제작을 통해 앞으로도 문제 상황을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전세계가 필요로 하는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디자인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디자이너로써 사회에 공헌해야하는 소명 의식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활동자료

소속 디자인과 담당교수 윤주현
활동기간 2023.3~2023.6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49동 디자인연구동
활동목적 빠른 성장을 이루어낸 국제 사회 가운데 발생하는 지역 간 경제 불균형은 전 지구적인 번영을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습니다. 또한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를 조성하는 것을 중요한 비전으로 여깁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모두에게 접근 가능한 인프라와 기초서비스를 보장할 것을 촉구합니다. 결국 이러한 목표들은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전 세계가 한 목소리로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요청합니다. 정보인터랙션디자인 경제번영 팀은 이러한 전세계적인 불균형과 경제번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디자인 방법론을 사용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활동내용 1 - SDG 주제 선정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UN총회에서 달성하기로 결의한 17개 목표를 담은 의제를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 라고 한다. 우리는 SDG 달성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를 계획하였다. SDG 의 17가지 목표들의 내용은 사람생명과 정의평등, 경제번영, 자연환경의 네 가지 주제로 나뉘는데 이 중 경제번영의 주제를 선택하였다. 그 이유는 지역간의 개발격차와 그로 인한 경제번영의 걸림돌을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는 비교적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다고 여겼으며, 경제 문제가 해결되어야 다른분야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경제번영 문제가 가장 먼저연구되어야 할 주제라고 판단하였다. 경제번영에 해당하는 하위 SDG 목표에는 9번 산업, 혁신, 사회기반 시설과 11번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17번 지구촌 협력이 속한다. 주제 선정 후 SDG 9번, 11번, 17번에 해당하는 데이터 비즈,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였다. 이후, 팀원들은 ‘경제번영’ 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였다.

2 - SDG 주제 관련 데이터 비즈 제작
경제번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단계에서 수집한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데이터 시각화 (Data Visualization) 과정을 거쳤다. 데이터는 엑셀을 활용해 수집하였으며 제작을 위한 툴로는 flourish studio를 활용하였다. 경제번영 목표달성을 위한 질문으로 ‘왜 저개발 지역의 발전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가?(WHY)’ 와 관련하여 ODA, 수출과 무역, 국채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로 해당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개발도상국 등의 저개발 지역은 기본적으로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재원 마련이 부족하며 해당 문제가 인프라 부족 및 산업의 효율 저하, 자본 부족이라는 저개발 지역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저개발 지역에 부족한 인프라는 무엇인가?(WHAT)’ 라는 질문과 관련된 데이터로 크게 인터넷 보급률과 전기 보급률, 대중교통 접근 가능성과 제 3차 교육 완수율을 수집하여 정리하였으며 저개발 지역에 해당하는 국가들과 우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하 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한 고도로 개발된 지역에 해당하는 국가들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할 수 있었다. 해당 데이터들을 수집한 후 ‘개발도상국의 어려움을 조사 및 분석하여 시각화한 자료’를 제작하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를 진행하였다.

3 - SDG 주제 관련 인포그래픽 제작
팀원 3명은 각각 SDG 9번 산업, 혁신, 사회기반 시설, SDG 11번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SDG 17번 지구촌 협력와 관련된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였다. SDG 9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프라의 예시로 '도시 녹지 공간' 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전세계 녹지 공간 현황을 제시한 데이터를 활용해 관련 수치를 공원, 건물 등의 면적, 높이로 나타내었다. SDG 11에서는 다양한 도시문제 속 가장 취약한 계층인 소형가구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데이터를 시각하였다. 서로 간의 유대감과 결속을 상징하는 퍼즐 모티프를 사용하며, 거리의 정도에 따른 사회적 고립도를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SDG 17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십의 달성과 관련된 지표들을 장마와 개화라는 계절 메타포를 활용해 인포그래픽으로 풀어냈다. 글로벌 파트너십 달성의 실패, 불균형을 장마로 글로벌 파트너십 달성의 성공과 관련된 지표들을 봄, 개화로 나타내었다.

4 - 캠페인 영상 제작
핵심과제와 수집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솔루션 관련 캠페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였다. 영상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는 스티커 노트 (Sticky Notes) 와 플로우차트(Flow Chart) 표현 방식을 활용한 전체적인 영상은 블록을 쌓는 것을 메타포로 하여 인프라가 구축되어 도시가 번영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견고히 높게 쌓인 블록과 불안정하게 쌓인 블록들을 한 화면에 함께 배치해, 인프라를 상징하는 블록들이 지역마다 매우 다른 모습을 띈다는 점을 시사하고자 했다. 영상의 초반 부분에서는 지역 불균형의 심각성을 구체적 데이터로 보여주고 솔루션에 도달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영상 도입부에는 저개발 지역의 더딘 성장속도에 따른 악순환을 제시하였다. 자본의 부족이 추가적인 산업의 효욜 저하로 이어지며 꼬리를 무는 이 구조는 순환의 형태를 띠게 되는 점을 시각화 하기 위해 순환하는 모형의 그래픽을 제작했고, 각 단계들이 무한히 연결되는 모션을 추가하였다. 솔루션에 도달하는 과정과 관련해서는 구축되어야 할 인프라에 대 한 의견을 모으기 위한 질문들인 10Q 중 6, 7, 8 번째 질문에 해당하는 데이터들을 수집하였고, 해당 데이터들을 그래픽으로 나타내었다. 영상 후반부에는 도입부에서 제시한 악순환 의 고리가 해결된 후 기대효과가 반영된 선순환의 구조로 전환되는 그래픽을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결과와 함께 추가하였다. 이후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제번영을 위한 노력들과 앞으로 더 필요한 노력들을 제시하면서 블록들이 균형적으로 쌓여 이상적으로 경제번영 목표가 달성된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마무리하였다.
활동소감 17가지의 SDG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리서치하고 각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 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제번영이라는 큰 주제를 잡아 진행한 SDG impact jam 에서 지역 간 경제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이라는 솔루션을 설정하고 인프라 구축에 개인이 투자하고 후속 정보들을 받아볼 수 있는 웹 서비스에 대해 고민해보며 디자이너가 어떻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지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제번영과 관련된 SDG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제 불균형이 얼마나 심각한지, 저개발 지역의 발전이 효과적이지 못한 이유와 부족한 인프라가 무엇인지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며 직접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느껴볼 수 있었고 이를 정리하고 시각화하여 제시함으로써 사회에도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였고 이를 대학생디자인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하였습니다. 문제 설정과 자료 수집, 솔루션 도출과 결과물 제작, 발표의 과정을 거치며 SDG에 대해 깊이 알아가고 또 알리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자료

소속 디자인학과 담당교수 윤주현
활동기간 2023년도 1학기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49동 디자인연구동 UX lab
활동목적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문제와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극단적인 기후 현상, 자연재해의 증가는 우리의 생활과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있었던 엄청난 폭우와 산불 등은 환경 문제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으며, 우리의 경각심과 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SDG 안에서도 아래 세 가지의 SDG를 선정하였습니다.
SDG 7: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한 깨끗한 에너지
SDG 12: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SDG 15: 육상 생태계

'자연환경'이라는 큰 틀 안에서도 각각 맡은 SDG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팀별 및 개인별로 풀어 나감을 통해 사람들이 자연환경에 대한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관심을 가지게 만듦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활동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활동내용 1. 팀 활동
'자연환경'이라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세부 주제를 잡는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막연하게 주제 및 SDG를 선정하였다고 하더라도,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향성을 잡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다양한 워크샵을 통하여 다양한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하여 그 중에서 환경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수단인 '환경세'라는 아이디어까지 도출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논문 작성 및 영상 제작을 진행하여 디자인학회에도 투고하였습니다. 논문은 '환경세'의 도입에 관해 작성되었으며, 영상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환경세'라는 개념을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벼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화이트보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연환경의 문제에 대해 관심과 경각심을 가짐으로써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개별 활동
각각의 세부 주제에 대하여 인포그래픽, 데이터비즈를 제작하였습니다.
SDG 7: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한 깨끗한 에너지
국가별 에너지 소비 현황을 통해 국제적 환경불평등이 얼마나 심화되었는지 한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동시에 sdg7번의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국가의 사례를 알아보고 개발도상국과 저소득 지역에서 심화되는 환경불평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SDG 12: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회전초밥'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생산/소비 과정에서 가장 큰 탄소배출 문제 중 하나인 육식에 대하여 대체하는 과정을 표현하였습니다. 인포그래픽 상 다양한 데이터비즈를 활용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아이콘을 활용하는 등 다소 진부할 수 있는 '자연환경'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최대한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SDG 15: 육상 생태계
현재 외래종 및 인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생태계 내 토착종들의 모습을 외래종을 상징하는 황소개구리 캐릭터와 토착종을 상징하는 청개구리 캐릭터를 활용하여 귀엽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지도 위에는 황소개구리로 인해 먹이를 빼앗기는 등 먹이사슬에서 밀려나는 청개구리, 외래종 및 외래 바이러스 유입으로 인해 고통받는 청개구리 등을 표현하였습니다.

3. 전시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전시는 '믐'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직접 전시장까지 방문하지 않더라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해당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고, 오프라인 전시는 활동이 진행된 서울대학교 49동 디자인연구동 UX lab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활동소감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을지 조별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다양한 워크샵을 통해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하고, 세미나를 통해 더욱 발전되고 세련된 표현 방식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믐'이라는 플랫폼을 통한 전시를 활용하여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메타버스 형식으로 실제로 전시를 구현해 내는 과정을 통하여 더 많은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접하게 하여 사회에 더욱 큰 공헌을 하는 방법을 알아낼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활동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