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의학특강

참살이의학특강
수업주제 *조별과제 수행(예시)
교육학전공을 활용하여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올바른 복양지도프로그램(방문교육프로그램) 및 어플리케이션 모델 디자인
지리학전공을 활용하여 자동제세동기 및 배리어프리를 표시한 지도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모델 구축
수업 목적 및 목표 건강유지와 질병 예방을 위해 자신의 전공와 의학분야의 접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진행
사회공헌 실천활동 분야 지역사회
사회공헌 실천대상 지역사회

팀별활동내역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19/10/18~19/12/20 활동장소 관악구
활동목적 현재 치매는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구고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의료지출도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치매 예방 및 관리에 있어 사각지대에 있다. 이들을 보살필 사람이 부족한 것도 문제이지만, 치매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이들이 알기 힘들다는 구조적 정보 비대칭의 문제도 존재한다. 우리는 후자의 문제에 집중해 독거노인들에게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알리려는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한다. 우선, 독거노인들이 치매의 심각성을 인지해 스스로 예방하고 관리하고자 하는 유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가가 보험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치매 관련 혜택을 고지해 독거노인들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활동내용 첫 번째로, 치매 정도를 테스트할 수 있는 테스트지를 만들었다. 기존의 테스트와 차별화되는 점은 노인들이 테스트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수치심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치매 테스트의 질문은 난이도가 낮고,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노인들은 실제로 자존심에 상처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테스트 항목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할 것이다. 우선,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색, 글씨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테스트를 구성함으로써 노인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서 치매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기존 테스트에서 직접적으로 물어봤던 항목(날짜, 나이 주소, 현재장소에 대한 질문 등)들을 인지가 어려운 간접적인 형태로 바꿔 시험지에 구성함으로써 노인들이 난이도가 매우 낮은 항목으로 인해 느낄 수 있는 거부감과 수치심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두 번째로, 교육적 정보를 담은 팜플렛을 독거노인들에게 제작해 제공하였다. 치매를 초/중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기존에는 추상적인 방법으로 그 중요성을 고지했다면 QALY나 DALY, CE 등 경제적 지표를 활용해 더욱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와닿도록 고지하였다. 뿐만 아니라 치매와 관련되어 국가에서 무료로, 또는 높은 보장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고지해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매 예방과 치료를 미루지 않도록 독려하였다. 다시 말해, 치매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재앙적 수준의 의료비가 두려워 병원을 가지 않는 노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고지함으로써 노인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치매와 관련되어 상담받을 수 있는 관련 기관의 전화번호를 넣어 노인들이 부담없이 치매와 관련된 정보들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관련 기관과의 연계가 용이해지도록 팜플렛을 구성하였다
테스트지를 구성하고 팜플렛을 만들어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노인정에 연락을 해 본 결과 거의 대부분의 노인정에서 이미 치매 관련 상담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상태라 방문이 어렵다는 답을 받았다. 따라서 직접 관악산공원 아침 등산객들에게 이를 나눠줌으로써
활동소감 조원들끼리의 협동이 잘 이루어져 흔히 아무런 프리라이더(free-rider) 없이 즐겁게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었다.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과 전혀 알지 못했던 의학과 관련된 사회공헌을 하게되어 처음에는 막막했으나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모아 정리하고 이를 최종본으로 만드는 것은 매우 즐거운 작업이었다. 치매간이검사지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노인들의 입장에서 치매라는 재앙적 질병을 어떻게 이해할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 또한 팜플렛을 만들면서 노인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디자인, 내용 등 전에 고려하지 못했던 사소한 디테일들에 집중할 수 있었다. 보다 와닿을 수 있게, 또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홍보물이 그냥 버려지는 종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한편 노인 관련 연계기관과의 연계가 어려워 직접 노인정 등의 시설에 방문할 수 없었던 점은 매우 아쉽다. 그러나 팜플렛을 직접 공원에서 나눠주는 작업은 조금은 고되었지만 매우 보람찬 일이었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 11. 07 (목요일) 활동장소 (동명)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 2층 교육실
활동목적 서울시에서 15년째 시범사업으로 운영중인 관악지역아동센터에는 한 부모 가정, 차상위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아동학대 가정 등 다양한 위기의 가정환경을 가지고 있는 54명의 아이들(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이 소속되어 있다. 아동들이 가정으로부터 적절한 양육과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고, 많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기에 관악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저녁 9시까지 방과후 아동복지사업, 부모역할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보육원과 같은 다른 기관에 비해 관악지역아동센터의 지원은 미흡한 상태여서 센터의 아동복지사업은 주로 대학생, 혹은 사회인의 자원봉사로 지원받고 있다.
우리 조는 관악지역아동센터의 54명의 아이들 중 25명 가량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의학 특강을 진행하였다. (상대적으로 의학적인 상식이 부족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기관의 욕구에 맞춰 대상을 한정하였다.)
활동내용 1. 대상자 분석
2019년 9월 30일, 관악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기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기관 측 욕구를 확인하였다. 기관의 과장님으로부터 기관의 역사와 발전 방향, 아이들의 구성 및 특징,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전달받았고 본 조가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조율한 후 그 내용과 대상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2. 활동 내용 회의
대상자 분석을 토대로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지에 대해 온오프라인 회의를 진행하였다. 범위를 크게 두개로 (생활편과 응급편) 정하여 세부적으로 생활편에서는 식품위생과 복약법을, 응급편에서는 화상, 염좌 등의 부상 시 대처방법과 화재발생 시 대응방안을 다루기로 논의하였다. 또한 저학년 아이들의 관심을 유발하고자 ‘스펀지’(kbs 퀴즈 프로그램)와 같은 빈칸 퀴즈, O,X 퀴즈, 객관식 퀴즈 등의 퀴즈들과 위기탈출 넘버원과 같은 응급상황 연기, 나아가 직접 거즈와 붕대를 가지고 하는 시뮬레이션 체험 등을 포함하기로 결정하였다.

3. 공헌 활동 (강의 및 퀴즈쇼)
2019년 11월 7일, 25명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크게 생활편과 응급편으로 나눠 의학특강을 진행하였다. 6시 반 가량 관악지역아동센터에 도착하여 발표자료와 소품을 준비하였고 이후 6시 40분부터 생활편, 응급편 의학특강을 각각 30분씩, 총 1시간 정도 강의를 하였다. 생활편에서는 식중독, 복약법, 식품관리, 눈건강, 급성 위염이라는 5개의 소주제를 스펀지 형태의 O,X 퀴즈와 위기 탈출 넘버원같은 상황극을 통해 설명하였고, 응급편에서는 화상, 염좌, 타박상, 출혈 등의 상처에 대한 대처법과 화재 대응법을 시연과 객관식 퀴즈를 통해 설명하였다.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초콜릿을 준비하여 퀴즈에 참여한 친구들과 정답을 맞춘 친구 모두에게 나누어주었다.
활동소감 아이들이 1시간 가량의 의료 특강을 끝까지 집중하며 이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서는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고 알고 있던 내용들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발표해준 아이들 덕분에 더욱 의욕을 가지고 활동에 임할 수 있었다. 특히 아이들에게 최대한 재미있고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서 수많은 자료를 찾고 몸과 손을 써가며 열심히 강의를 해준 조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크다.
이번 의학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의학 응급상황들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추후에도 이런 봉사들이 지속되어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09.24.~2019.12.10 활동장소 서울대 경영대 일대
활동목적 1인 1스마트폰이 보급된 현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정보를 구하기 쉬운 시대가 되었다. 이에 따라 건강한 삶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와 어플이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이것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이에 대해 문제점을 느껴 건강에 관련된 어플과 사이트를 정리, 홍보하고자하고 이것이 많은 이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활동내용 시중에 존재하는 건강, 웰빙에 관련된 어플들을 조사하여 각 카테고리 별로 대표할만한 혹은 독창적인 어플을 선별하였다. 그후 이들을 홍보할 인쇄물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선별된 어플들을 홍보하였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의 SNS파급력을 인지하여 팀원 각자의 SNS를 통해 어플들을 소개하였다.
활동소감 시중에 다양한 어플들이 존재는 하였다. 허나 어플의 기능이 취지나 의도에 미치지 못하고 여러 문제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정부에서 만든 어플에서도 그러한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소개할 어플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다양하게 소개할 수가 없었다. 이런 어플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용이 늘면 점점 더 질 좋고 관리가 잘되는 어플들이 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년 10월~12월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대신양 2층(16-1동)
활동목적 본 활동은 다문화 가정의 여성과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가정의 여성과 청소년에 비해 질병과 우울증에 더 노출되어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안되었다. 이들은 언어적,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데, 특히 건강, 생명 문제와 직결된 의학적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나쁘며, 이에 대해 도움이나 지원을 요청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은 의약품 지식이 부족할뿐더러 다문화 가정의 여성 청소년의 경우 2차 성징 및 생리 불순과 같은 다양한 건강 문제에 직면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수의 연구 결과에서 드러나듯, 정보에 대한 접근성은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따라서 본 활동은 언어와 문화권의 차이를 넘어, 다문화 가정 여성과 청소년에게 건강 및 질병 등과 관련된 여러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질병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치료를 돕는 데에 목적이 있다.
활동내용 본 팀은 ‘다문화 가정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구상해보고자 하였다. 제일 먼저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앞서 국내 다문화 가정의 의료 서비스 이용 실태와 건강 실태 및 이들의 의료적 현황을 조사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의학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더불어 애플리케이션 구상을 위해 국내 의료부문 애플리케이션의 현황을 조사하고 국내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의 성공 사례를 조사하는 등 성공적인 플랫폼의 구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자료 조사를 마친 뒤에는 본격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할 구체적인 서비스의 내용과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을 구상한 다음에는 이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해보았다. 이 중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여러 가지 방법과 관련하여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다고 가정하고 실제로 홍보글을 작성하고 홍보자료를 제작해보았다. 각 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서식 5-2] 활동 기록지 및 아래의 세부 활동내용에 기록하였다.
활동소감 본 활동에서 평소 그 문제가 잘 조명되지 않았던 사회적 소외 계층인 다문화 가정의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부문 애플리케이션인 ‘다여원(多女院)’을 구상하였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서비스와 디자인의 내용을 정할 때에 단순히 공급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여러 논문과 신문기사 등을 풍부하고 참조하고 여러 번의 토의를 거치면서 좀 더 소비자의 입장에서 사용하고 싶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상해보고자 노력했다는 점이 사회공헌형 과제의 목적에도 알맞은 방식의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하여 실제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단계로는 나아가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는 팀 내에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기술적 한계 때문이기도 하였고, 이 외의 여러 시간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다문화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적인 애플리케이션은 개발하지 못하였다.
또 계획을 세울 때 원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상하기 전 자료 조사를 하면서 다문화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실제 다문화 가정의 여성을 대상으로 현재 처해있는 의료 서비스 이용 실태나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이 구상되었을 때의 이용 여부 등과 관련하여 설문조사를 하여 이를 애플리케이션 구상에 반영하고 싶었지만, 이 역시 여러 제약으로 인해 실시하지 못하였다는 점이 아쉽다.
향후 이 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면 지금까지 구상된 애플리케이션의 내용과 만들어진 홍보자료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이 가능한 업체를 만나 개발을 진행하고, 또 추가적인 의학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구상 단계에서보다 훨씬 발전한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본 팀은 본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여성과 청소년이 의료 서비스의 이용이나 건강유지에 있어 생각보다도 심각한 수준의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비록 본 활동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의 구상 수준에서 멈추었으나, 실제로 이들을 위한 보건의료적 복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고려해보았을 때 본 활동에서 구상한 애플리케이션이 실제로 개발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8.11.23. / 2018.11.30. 활동장소 강원도 영월군 방절2리 노인정 / 김포 한강노인복지센터
활동목적 농촌 복지는 고령 인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복지와, 농어촌이라는 지역 특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의료, 교육, 교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요구들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분야이다.
농촌 복지의 핵심은 ‘서비스 접근성의 제고’이며 특히 의료 분야를 살펴보면 농어촌 주민들의 질병 발생률은 높으나, 병원이나 의원, 약국 등의 의료 부문의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해서 보건 의료 서비스의 도시 농촌 간 격차가 매우 큰 상황이다.
조원들의 전공인 농경제사회학부 지역정보전공과 식물생산과학부 작물생명과학 전공과 연관지어, 의료 사각지대인 농촌(비서울권 지역)에 계신 노인분들께 의학 지식을 전달하여 정보 격차를 줄이고 여러 의료 지원 서비스와 자원 봉사가 필요한 곳의 노인분들의 심적인 안정감과 조금 더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한다. 본 활동은 균형 있는 의료지식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활동내용 농경제사회학부 지역정보전공과 식물생산과학부 작물생명과학 전공을 연관지어 의료 사각지대인 농촌 (비서울권 지역)에 계신 노인분들께 방문 교육 활동과 포스터 전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정보학의 ‘지역균형 성장’ 개념과 의학 지식의 결합을 통해 활동을 기획했으며 작물 생명과학 전공의 식량 및 약용 작물에 대한 지식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유용한 의학 지식을 의료 소외 계층 노인분들께 알려드렸다.
(1) 방문 교육: 직접 경기도와 강원도에 방문하여 응급처치, 식생활, 운동, 약 복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 처치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기도이물폐쇄 응급처치, 동상, 열사병, 열화상 발생 시 응급 처치를 시범과 동영상을 통해 알려드렸다.
식생활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의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떤 음식이 질병에 좋지 않은지,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자제하고 어떤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하는지를 권고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특정 질병을 가지고 계신 경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추천해드리기도 했다.
운동 교육에서는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 운동, 유연성 운동, 균형운동으로 나누어 설명을 드렸다. 직접 시범을 보이고 노인분들께서 따라 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각 운동의 권장 횟수 및 운동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추가로 설명했다.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을 위해 앉아서 할 수 있는 체조도 소개했다.
약 복용법 교육은 오해하기 쉽거나 잘못 알려진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약을 공유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려드리고 오래된 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추가적으로 약의 부작용을 설명하며 약 사용에서의 적당함을 강조했다.

(2) 포스터 전달: 교육 내용과 관련된 내용을 포스터로 제작하여 방문 기관에 전달했다. 이는 방문 교육이 장기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외에도 농촌 의료 소외 지역에 이메일을 통해 제작한 포스터를 전달했다.
활동소감 모든 조원이 직접 준비한 자료로 현장에 찾아가 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의학 강의를 수강하면서 단순 지식 획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을 교실 밖에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학습 경험이었다.
우선, 의료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방문 교육과 포스터 라는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한 것은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방문 교육을 통해 생생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으며 포스터를 통해 장기적으로 내용을 기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일 의료 격차 없애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내용적 측면에서도 구체적인 의료 지식 없이도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하고 실천 가능한 의료 정보를 전달했기 때문에 노인분들이 부담없이 실천할 수 있는 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노인분들이 최대한 즐겁게 참여하시도록 음악, 퀴즈 등을 활용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노인분들께서 매우 적극적으로 서로 독려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신나게 활동 했다는 점이 잘된 점이라고 꼽을 수 있다.
다만, 더 많은 지역의 노인요양시설에 방문하고 포스터를 전달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방문한 의료시설이 부족한 곳 이외에도 산간, 도서 지역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 사시는 분들께 찾아가지 못한 점이 한계점이라고 볼 수 있다. 정보 부족으로 인해 의료 소외 지역을 찾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면에서 조금 아쉽다.
향후 이러한 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의료 소외 지역의 노인요양시설, 노인정 등의 리스트를 체계적으로 만들어서 포스터를 배송하거나 교육을 진행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의료 소외 지역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의료 환경 개선과 정보 보급을 위한 대책을 세우도록 촉구하는 활동이 필요할 것이다.
교육 이후 노인분들께서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보람있는 활동이었다. 이 활동을 통해서 의료 분야에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측면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고 의료 소외 지역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과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10/14~12/20 활동장소 서울대입구역
활동목적 교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병원이나 약국이 너무 멀어서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과 외상을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다. 경우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판기 배치를 통해서 기본적인 의약품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야간에 약이 필요한 사람들도 경미한 증상에 의해 응급실을 가지 않고, 약국의 운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판기를 통해 기본적인 의약품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활동내용 1)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일상적인 질환의 발생 빈도에 대한 통계를 조사한다.

-한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다발성 질환에는 급성 기관지염이나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있다. 이 질병들은 매해 전체 인구 5000만명 중 16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진료를 받는다. 한편 이 질환들에 쓰이는 돈은 매해 12억을 넘길 정도로 아주 많은 실정이다.
2) 위의 통계를 바탕으로 처방 없이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들의 품목을 조사한다.
치과구강용제(인사돌, 이모튼 등), 진통소염제 (케토톱, 타이레놀, 아스피린 등), 소화제(활명수) 등 경미한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품은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고 많이 팔린다. 인사돌의 2018년 상반기 매출액이 2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약들은 널리 쓰이고 수요가 많다.
3) 조사를 바탕으로 자판기에서 주로 판매할 품목들을 선정한다.
위의 그래프에서 알 수 있는 다발성 질환의 발생 빈도를 고려하여 이러한 질환들의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의약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치주질환을 치료하는 인사돌과 같은 약이나 진통제로 쓰일 수 있는 케토톱과 타이레놀 등의 약, 그리고 기타 근육통을 치료할 수 있는 파스, 그리고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필요로 하는 식염수 등의 물품들을 파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4) 주요 수요층을 구분해보고, 의약품의 보급 정도가 많이 떨어지는 지역이 어디인지 조사한다.
이 자판기의 설치 목적이 전문적인 의료 기관을 거리상의 이유 등으로 찾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보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농촌/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높은 비율로 거주하는 고령층, 도시 지역에서도 병원이 운영되지 않는 한밤중에 약을 찾으려는 사람들을 주요 수요층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5) 각 수요층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판기를 어디에 설치해야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지 조사한다.
시골에서는 사람들의 구심점으로 작용하는 공간들 (학교, 보건소, 행정 구역 사무소, 마을 회관,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또한, 도심 같은 경우에는 약국이나 병원 근처에 자판기를 둠으로서 사람들이 갑자기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어디서 자판기를 찾아야 할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을 통한 SNS 광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6) 설치 이후 고객층의 실수요, 그리고 만족도에 대해 조사해본다.
이 아이디어에 대해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았고, 전자기기에 익숙치 않으신 고령 분들을 대상으로는 인터뷰나 오프라인 설문을 해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7) 외국의 사례들에 대해 조사해보고, 우리나라에서의 효용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해본다.
조원 중 한 명이 미국에 사는 동안 식재료 매장이나 병원이나 공공시설(도서관, 주립대학교 곳곳) 과 같은 곳에 기본적인 의약품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비치되어 있었고, 조사에 따르면 이와 같은 자판기들이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일본에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주에 따라 일반 의약품 뿐 아니라 처방전이 있으면 전문 의약품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있다.
8) 피드백 과정
활동소감 부족했던 점으로는 일단 설문조사 과정에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설문조사 응답자도 지역이나 연령 면에서 다양성을 많이 확보하지는 못했다는 것이 있다. 또한, 시간적이나 경제적인 제약으로 인해 농촌/산간 지역의 의료 서비스 보급의 실태를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갖고, 이에 대해서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수익성도 어느 정도는 갖추고 있는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을 이 활동에 대한 의의로 평가할 수 있다고 본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11.21. 활동장소 서문여자고등학교
활동목적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수능 시험을 무사히 끝마쳤다는 것에 대한 성취감이나 보상심리, 해방감 때문에 자제력을 잃고 과도한 음주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구토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이나 급성 알코올 중독까지 일으킬 수 있을 만큼 인체에 치명적이며, 음주로 인한 판단력 저하는 미성숙한 청소년들을 위험한 사고에 노출되게 한다. 질병관리본부의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사고 비율은 응급실 손상환자 사례의 10.7%에 이르며, 음주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음주 습관이 미숙한 청소년은 이러한 사고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본 프로젝트에서는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교육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음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체 내 알코올의 작용기전을 의학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음주로 인한 신체적 손상과 음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올바른 음주방법에 대한 교육은 학생들의 음주 습관을 개선시킬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음주 습관의 초기 개선과 음주에 대한 의학적 지식 함양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긍정적인 사회적 파급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활동내용 교육학 전공과 관련하여, 최근 효과적인 교육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을 음주교육모델에 적용하였다. 이것이 학생들의 교육 내용 이해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교육이 끝난 후 교육평가설문을 실시하였고, 이후 설문 결과를 분석하여 플립러닝이 의학교육에 있어서도 효과적인 교육법임을 확인하였다.
활동소감 긍정적인 점: 본 교육활동은 아이스브레이킹 퀴즈를 준비하여 학생들의 사전 지식을 측정하고 토론을 유도하여 흥미를 돋우었다. 학생들의 수준을 바탕으로 강의 난이도를 조절하여 유동적인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토론과 질문을 적극 활용하여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양방향으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한계점: 학생들의 학습과 강연이 한 차시에 이루어져야 했으므로 시간이 부족했다. 일회성 강연 형식이다 보니 학생들의 장기적인 음주 습관 교정을 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나이 제한 때문에 음주에 대해 직접적 접근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개선 방안: 교육 프로그램을 여러 차시로 세분화하여 정보 전달에 시간적 여유를 둔다. 또한, 음주 경험 안경 쓰고 걸어보기 등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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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10~12월 활동장소 서울대입구역 주변 약국, 학내 공용공간
활동목적 해당 활동은 학내 구성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관련 상 식 정보 전파 및 간단한 물품을 제공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위 활동을 통해서 참살이 의학 수업에서 배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일차적으로 학내구성원들에게 전파하고자 하였습니다. 거의 매 수업시간마다 다양한 분과의 교수님들께서 지적해주 신 금연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약물 복용 시 실수할 수 있는 유의사항들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흡연율이 꾸준히 감 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학교 내 흡연자가 적지 않게 존재하 고 있기에, 금연을 더욱 강조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의 건강을 일정부분 증진하는데 공헌하고자 하 였습니다.
활동내용 강의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 방법’, ‘금연’, ‘건강한 약물 복용 방법’ ‘미세먼지 대응 방법’ 를 주제로 한 홍보물을 제작하였습니다. 교육대상자들이 알게 된 내용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껌, 치간 칫솔과 치실, 미세먼지 마스크, 소화제와 진통제 등 교육 내용과 관련한 용품을 담은 키트 제작하였으며, 이를 서울대학교 학내에서 구성원들에게 나누어주며 홍보물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의학 지식을 공유하였습니다.
활동소감 서울대 구성원 분들을 일일이 거리에서 접촉하고 짧은 시간이 나마 참살이 키트를 나누어주며 이야기를 나누어야만 활동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혹시라도 이 분들의 반응이 좋지 않거나,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 습니다. 다행히도, 적지 않은 관심을 가져주셨고,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 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또한 팀원들의 전공이 제각기 달라 전공을 살리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웠지만, 이는 오히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살릴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 던 것 같습니다.
만약 다음에 이와 같이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서울대 구 성원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번화가 등에서 불특정 다수에게도 다가가 저희가 배운 것을 나누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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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11월 중 활동장소 테헤란로
활동목적   한밤중의 테헤란로는 아름답다. 그 시각에도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느라 불이 켜져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특히 테헤란로에 위치한 기업들처럼 큰 조직에 속해 있는 직장인들-일과 시간에 쫓겨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계속되는 야근과 회식으로 밤늦게 술과 기름진 음식을 먹는 일이 잦고 운동을 할 시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앞에 몇 시간씩 앉아있는 직장인들은 여러 질병에 취약하다. 건강관리에 취약한 회사 구성원들은 회사 측 입장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위험 요소이다.
회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첫 번째로, 건강한 구성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의 효율성을 높인다. 여러 질병으로 인해 구성원이 아프게 되면, 기본적으로 일의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잦은 병결과 연차, 그리고 더 심한 경우 퇴사 등으로 이어지게 되어 회사는 손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이 시스템을 통해 이런 손해를 방지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구성원의 입장에서 회사가 제공해주는 건강 시스템은 구성원으로 하여금 일을 하는 데 있어 동기를 부여받는다. 이러한 동기 부여는 구성원의 일의 몰입도를 높이며 결국 회사의 이익으로 돌아간다. 부수적인 이득으로는, 직원의 건강을 신경 써 준다는 점에서 취업 시장에서 구직자들에게 복지 측면에서 어필하는 점이 될 수 있다. 건강한 회사 직원은 직원과 회사 각각의 입장에서 윈-윈 이다.
활동내용 우리는 회사 구성원들을 위한 전반적인 건강 자가진단과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계획해보았다. 모든 신체부위의 건강에 대한 자가진단 및 관리 시스템은 비용이 많이 들며 효율적이지 못하다. 따라서, 문헌 조사뿐만 아니라 업무 강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직장인 5명을 섭외하여 심층 면담을 통해 직장인들이 니즈를 충족시키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그 다음은 이 시스템이 회사의 입장에서 왜 직원들을 위해 이 시스템을 적용해야 하는지 뒷받침할 수 있는 경영학 이론을 학습하였다. 우선, 매슬로우의 욕구 단계 이론은 인간의 욕구는 위계적으로 조직되어 하위 단계의 욕구가 충족이 되어야 상위 계층 욕구가 발현된다는 것을 말한다. 이는 동기 부여 이론과도 연결되는데, 하위 단계의 욕구가 충족이 되어야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일을 자기실현을 위해 하게 된다. 건강관리 시스템은 구성원들의 하위 단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허쯔버그의 동기-위생이론에 따르면 동기 부여를 위해서는 직무 만족을 가져다주는 동기요인 또는 만족요인을 만들어주어야 하고 직무 불만족을 가져오는 위생요인 또는 불만족요인을 없애주어야 한다. 직무환경, 개인 인생, 안전 등은 불만족요인으로 회사가 없애주어야 하는 요인에 해당된다. 건강 시스템은 동기-위생 이론에서 직원들의 불만족요인을 없애주는 데 도움이 된다.
그 후 시스템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간 질환, 심혈관계 질병, 척추 질환, 안구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방법을 알아보고 이를 통한 자가검진 문항을 구상해보았다.
활동소감 이번 활동은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직장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직장인들이 원하는 건강관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아볼 수 있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이를 통해 분명한 니즈 즉 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고 이는 시장에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위에서 제시한 질환들에 대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그치지 않고 심화 학습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쉬운 점은 우선, 의학 정보를 수집할 때 비전공자이다 보니 인터넷 문헌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알아보았는데 전문적인 내용을 더 많이 공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또한, 심층 면담을 진행한 직장인 5명은 모두 연구자들의 지인들이었는데, 활동을 한 사람들이 모두 경영학과이다 보니 면담 대상들의 겹쳤고 다양성이 부족하여 편향된 내용을 담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활동을 향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는 기업에서 실제로 이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제성, 그리고 당위성을 높이는 것이다. 학부 수준의 전문 지식을 넘어 의학 검증을 받은 정보들로 구성을 해야 할 것이고, 이를 실제로 기업에서 활용하려면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는데 프로그래밍을 마친 후에도 시스템의 가격이 적정성을 유지하며 경제성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국가에서 추천하는 정기검진을 실시하면서도 추가적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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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년 11월~12월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활동목적 심리 상담의 수요의 증가에 비해 심리 치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지식의 정도는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는 점을 인지했다. 또한 심리상담 자격증의 종류가 수도 없이 많아서 어떤 자격증이 공신력 있는 자격증인지를 일반인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내담자들이 자격 있는 심리상담가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러한 서비스가 현재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자주 접하지 않는 경로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사람들이 자주 쓰는 어플인 ‘카카오톡’에 심리 상담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사람들이 훨씬 정보를 찾기 쉬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따라서 사람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경로를 통해 심리 치료에 대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심리 상담을 대하는 태도를 개선하고 자신들에게 심리 상담이 필요해졌을 때 자격 있는 심리전문가를 만날 수 있도록 돕고자 ‘우리동네 상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했다.
활동내용 심리상담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방안 구상
심리치료에 대한 자료 수집(심리검사의 종류, 심리상담전문가 자격증, 정신건강의학과와의 차이, 심리상담지원프로그램 등)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 개설 방법 구상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동네 상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 홍보물 인쇄 및 배부
활동소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우리동네 상담소’는 사람들이 심리 상담에 대해 궁금해 할 법한 정보들을 접근성이 뛰어난 방식으로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효과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심리 상담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편리한 경로를 제공하여 정보 검색 과정에 필요한 수고로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심리 상담에 대한 정보 제공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은 현 상황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본 활동은 심리 상담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에 그쳤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심리 상담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얻고자 교내 대학생활문화원의 심리상담 전문가분께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실행에 옮기지 못하였다. 심리상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심리 상담에 대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면 더욱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우리동네 상담소’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던 것도 아쉬운 점 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네이버, 구글 등의 검색 엔진에 심리 상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때 ‘우리동네 상담소’가 연관해서 뜨도록 하거나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를 활용해 홍보를 한다면 서비스 이용자 수를 늘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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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11.02.~2019.12.15 활동장소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
활동목적 최근 대학병원 내 행정 처리 간소화를 위해 접수 및 수납을 위한 키오스크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정보취약계층의 병원 이용 소외가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키오스크의 UI(User Interface)를 개선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활동은 현재 대학병원 내에서 사용되는 키오스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활동내용 먼저 전공 내적으로, 특수교육학개론에서 배운 장애에 대한 지식을 활용하여 키오스크 개선에 접근하였다.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고민하며 미래에는 교실에서 첨단 기술을 도구로 교육이 이루어질 텐데, 장애학생과의 통합교육 속에서 장애학생에게는 어떠한 교구를 지원해줘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한 정보취약계층에 접근하여 사회적 자본의 이용에 있어서 격차를 줄이는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정신을 배운 바를 활용하였다. 또한 전공 외적으로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과 만나, 각자의 전공에서 힘을 발휘하여 하나의 종합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던, 특히 사회에 이바지하는 결과물을 낼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활동소감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본 사회공헌 활동은 개선된 UI를 도입한 키오스크가 실제 제작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한계가 있었다고 하겠으나 실제 키오스크가 사용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 이용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봄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면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또한 이러한 개선의 방향을 전공분야의 지식과 엮어내어 다방면에서 제시했다는 점에서 활동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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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11월 1일~ 12월 18일 활동장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활동목적 한국 공교육의 실정상 성장기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 그들의 실천적 삶에 기반한 ‘일상맞춤형’ 의학정보를 얻을 수 없다. 특히 ‘임신과 피임’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정확한 의학 상식은 학생들의 현실적 필요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논쟁의 대상이 된다는 이유로 교과과정에 제대로 수록되거나 교육되지 않는다. 이에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올바른 의학 정보에 기반한 건강 상식을 보다 상세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연령에 맞추어 실제 필요에 따른 기초 의학 수업 프로그램을 고안하였다.
활동내용 사회학 및 교육학 전공이라는 팀원들의 전공적성을 살려 성장기의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차수를 선별하였다. ‘올바른 임신과 피임’, ‘중독과 스트레스 관리’, ‘기본심폐소생술’, ‘치아’, ‘음식과 위장관 질환’, ‘싱겁게 먹기’ 주제를 선택해 기초 의학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의 주도적인 토의 및 학습활동을 통한 지식 실천을 목표로 하는 직소(Zigsaw-Ⅲ) 모형을 도입하여 기초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 스스로 권장 총열량 및 영양소 구성비에 따라 자신의 식단을 구성하는 활동을 팀원들 주변의 10세부터 15세 사이의 학생들에게 시연해 보는 과정을 거쳐 수업 계획안을 고안했다. 또한 서울특별시어린이센터 발달센터에서 미술교구 개발 봉사활동을 하며 학습지와 같은 교구 개발도 원활한 의학지식 습득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이를 수업 계획안에 적용했다. 학습 내용을 실제 생활에 도입하는 반성적 실천(reflective-learning) 학습 모델을 동원해 수업 이후에도 약 1-2주간 SNS를 통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습득한 기초 의학 정보를 생활 속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도록 권장했다.
활동소감 전문 의학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 연령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의학 지식을 쉽게 전달하는 프로그램 모형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그러나 학생 활동 및 직접실천 활동 기반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학생들이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기초의학 정보에 흥미를 느끼게 장려하였으며, 수업 이후에도 수학 내용을 일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올바른 임신과 피임’, ‘중독과 스트레스 관리’, ‘기본심폐소생술’, ‘치아’, ‘음식과 위장관 질환’, ‘싱겁게 먹기’ 등의 기초 의학 지식은 단편적인 암기식 정보전달이 아닌 장기간의 학습내용 실천에 따른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의 정착’이 중요한 만큼, 기초 의학 지식이 향후 공교육 교과 제도에 편입될 경우 학년 별, 학교 별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과제도를 체계적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기초 의학 지식을 전달하는 교사는 일방향적 강의식 수업이 아닌 학습자의 실천적 태도 함양을 위한 활동식 수업을 구성해야 한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학생들의 생활태도를 교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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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년 11월~12월 활동장소 관악구 신림동
활동목적 조원들의 다양한 전공을 융합하여 사회공헌형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10월 1일 오후 6시에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조원들의 전공이 교육학, 사회학, 경제학, 바이오시스템소재로 다양했는데 이것들을 종합하여 어떤 사회공헌활동을 해볼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이 다양한 전공들을 종합하여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알려드리는 한편 개별적으로 코디네이팅을 같이 실시하는 활동모델로 의견이 모아지게 되었다. 독거노인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참살이의학특강에서 학습한 내용으로 사전건강관리를 통해 사후의 큰 병을 예방할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 노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활동을 도움으로서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으로 건강검진 코디네이팅 부문에서는 경제학 건강정보제공 부문에서는 교육학 복지관에서의 사회활동 부문에서는 사회학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들을 의학과 결합하여 사회공헌활동에 결합시킬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
활동내용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자체의 노인 복지관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복지관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 분들을 복지관에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그게 어려울 경우에는 노인분들 개개인을 대상으로 활동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1) 노인들에게 취약한 건강관리 부분을 중심으로 교육
복지관에 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되 유인물을 제작하여 그렇지 않은 분들도 볼 수 있도록 한다. 내용 예시- 노인들은 겨울철에 얼어붙은 길에서 미끄러지기 쉬운 경우가 많고 넘어질 경우 대퇴골이나 척추골절이 될 경우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 특히 독거노인분들이 사는 곳은 언덕길이 많아 넘어질 위험이 크다. 겨울철에는 이런 위험성을 알리는 유인물을 작성하고 신발에 미끄럼 방지스티커등을 부착하도록 알려드린다.
노인분들은 많은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올바른 복약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고 알약 케이스등을 제공하여 규칙적으로 잊어버리지 않고 약을 복용할수 있게 도울 수 있다.
그 밖에도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들이나 위장관 질환들에 좋은 음시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심장충격기(AED)의 사용방법이나 정확한 심폐소생술 등의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2) 건강검진 코디네이팅
개별적으로 상담을 실시하여 건강상태등을 점검한다. 이 때 상담내용등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보인다. 가령 건강검진 실시 시 의료보험에 가입된 상태라면 건강검진이 제공되긴 하지만 모든 검사가 제공되지는 않는다. 이때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가족력이나 이전에 건강검진을 받은 시기, 흡연여부, 음주여부등을 조사하여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를 추천할 수 있다. 건강검진 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도 많을 것이다. 이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비용 지원 프로그램이 지자체별로 있는 만큼 이에 대해 보조를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드릴 수도 있을 것이다.
3) 사회활동 통한 정신건강부문
2017년 기준 약 21퍼센트의 노인들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독거 노인들은 사회적인 접촉이 적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우울증을 유발하여 우울증 자체로도 신체건강에 부적적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치매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사회적인 접촉이 적은 노인분들에게 복지관에 나오도록 권유한다. 복지관에서의 프로그램으로 우울증 예방에 좋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치매예방활동을 실시해 볼 수 있다. 복지관에 나와 동년배들과 얘기를 나누고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활동만 하여도 노인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다.
활동소감 독거노인들은 심각한 외로움과 부정적인 사회적 시선으로 우울증,치매등의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의학적 정보 접근성이 떨어져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 악화되어 고독사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독거노인 분들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심리적 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살이 의학특강에서 배운 의학적 지식들을 가르쳐 드림으로써 독거노인 분들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또 지속적 검사를 통해 질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분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10~2019.12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활동목적 서울대학교는 국내 여타 대학들에 비해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어 심정지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근접한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의 위치를 알지 못하는 경우 4분이라는 골든타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힘이 듭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더라도 AED의 위치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많으며, 특히 다양한 국적을 지닌 교류학생들은 학교 내 AED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서울대학교의 학생들이 AED의 위치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쉬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팀에서는 영어와 한국어 버전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 모든 AED의 위치를 담고 있는 지도(제세동여지도)로 제공하고 서울대학교 보건진료소 내부에 자료를 배치함으로써 AED에 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활동내용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생,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기본 심폐소생술”의 방법, 심폐소생술에 필수적인 “AED”의 사용법, 그리고 AED의 위치를 알리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은 사람을 살리는데 가장 기본적인 기술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따라서 저희는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어떻게 하는지 설명하는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였습니다. 사진을 통해 간단하게 심폐소생술의 순서를 표시한 후 최대한 간결하게 필요한 모든 내용을 기재하였습니다. 이런 정보를 통하여 사람들이 빠르게 AED를 찾아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활동소감 팜플렛에 AED 위치를 지도를 이용하여 안내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그림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은 기존에 계획했던 점에 잘 부합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정보를 파악해서, 심폐소생술 교육 일정에 맞춰 배부를 하면서 조금이라도 활동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팜플렛 배부 대상을 교내 학생들이 아닌 일반 시민 분들과 외국인 분들까지 확대하고 여러 외국어 버전의 팜플렛을 준비하여 배부하면 더 좋은 활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년 10월 ~ 12월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활동목적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년에 우리나라에서 진료를 받는 외국인 환자는 40만 명에 이르며, 그중에서 중국, 일본, 미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카자흐,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환자 수의 비해, 그들은 항상 복잡하고 어려운 진료 과정을 경험해야 한다. 이는 근본적으로 진료 시 필요한 언어적 지원과 환자의 서류 때문인데, 응급한 상황에 언어적 요구 사항에 응대하고 환자들이 거주하는 국가의 서류를 준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아가, 해외에서 같은 경험을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따라서 우리 팀에서는 이 활동을 통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활동내용 우선 팀 회의 및 자료 조사를 통해 현재 복잡한 진료 절차가 어떤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가장 먼저 해외 진료 의뢰 시 필요한 사항들을 찾아보고 구체적으로 피할 수 없는 문제들이 무엇인지 살펴볼 것이다. 나아가, 더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해외 진료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것이다. 문제를 확실히 알아본 후에는 플랫폼 기획을 위해 팀원들과 모임을 가질 것이며, 기획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그리고 더욱 완성도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시제품을 통해 보완해야 할 점을 알아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실현 가능성이 있는 플랫폼 모델을 디자인하고 제시할 것이다.
활동소감 아이디어의 발상 면에서 독특했던 것 같다. 현대기술을 십분 발휘하여 우리가 표적으로 삼은 문제점에 적재적소 해결 가능한 만능 앱을 개발하자는 취지 또한 사회공헌의 목적에 알맞은 방향인 것 같다. 하지만 현실적인 실현가능성을 따져보았을 때, 구체적으로 계획을 한 것이 아니며 실존하는 현대기술로 우리가 생각하는 부분이 실현될 수 있을지의 근거도 충분하지 않았다. 대부분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의 성능에 의존한 채 가능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세운 것이지만, 냉정하게 따져보았을 때 이러한 결론을 내세웠다면 뒷받침하는 충분한 근거가 필요하다. 의료 앱이나 서비즈를 탐색하여 이 아이디어와 어느 정도의 유사성을 갖는 앱이 실제로 있는지의 조사를 하고, 그러한 앱들이 가지는 한계점이나 성능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우리가 개발해낸 앱이 사회공헌을 하는 데에 있어서 실현가치를 가지는 지의 여부를 따져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10.01.~2019.12.17 활동장소 1. 중앙의료원 E-GEN 어플 담당부서 2. 신림중학교 3. 문영여자고등학교
활동목적 응급상황이 발생해 병원으로 가야하는 경우, 해당시간에 어떤 병원이 진료가 가능한지 빠르게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또한 참살이의학특강 수업을 수강하면서 특정 진료과목이 개설된 응급실을 찾는 것은 일일이 해당 응급실에 전화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불편함을 해결할 방법으로 응급실의 진료과목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려 했으나. 이미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해당 어플에서는 일반 약국과 병·의원의 영업시간, 응급실 잔여 병상 정보는 제공하고 있었지만, 응급실의 진료과목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고 있지 않으므로 기능을 추가하면 사람들이 E-GEN 어플을 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빠른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어,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에게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표로 관악구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위 어플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활동내용 1. E-GEN(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 수정사항 건의
현재 응급의료기관 정보제공에 해당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응급진료과가 표시되지 않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에 새롭게 기능 추가를 하는 것을 건의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담당 기관인 중앙응급의료원에 보낸 후,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2. 지역사회에 E-GEN(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 홍보하기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기에 어플리케이션 사용에 익숙한 중·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홍보를 한다면 다른 나이대로의 파급 효과 또한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활동소감 수행한 활동은 의도했던 대로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조가 작성한 제안서에 대하여 중앙응급의료원 측에서 피드백도 받았고, 관악구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포스터 또한 성공적으로 부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애초 우리의 예상은 이미 있는 응급의료기관 데이터베이스에 진료 기관만 표시하면 되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연말연시로 인하여 내년 초에 정식으로 건의가 들어갈 것이라는 답변을 들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교실에세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어플의 필요성이나 이용방법을 설명하면 더 좋았을 것이나, 학교 측과의 협의에 어려움이 있던 점이 아쉽다. 포스터 게시에 앞서 각급 학교들과 진행한 사전 동의 과정에서도 적극적이지 않은 참여로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아직 전공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 1학년들에게는 전공과 접목시킨 활동을 계획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도 존재해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다. 향후 이러한 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연관기관과의 협의가 잘 이뤄지도록 사회공헌 기간을 보다 여유롭게 두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회공헌형과제에 대한 체계적인 매뉴얼 등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아무래도 사회공헌형 교과목이 이번 학기에 처음 도입되어 수강생들이 각종 사안들에 있어 많은 궁금증을 가진 것이 사실이다. 서울대학교 사회공헌단 측에서 사람들이 더욱 알기 쉽게 예시나 자주 묻는 질문을 위주로 Q&A를 배포한다면 학교 학생들이 더욱 수월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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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12월 초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활동목적 간병인을 구해야 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은 간병인 중개 업체에 전화하여 무작위에 가까운 방식으로 간병인을 연결 받는다. 이에 따라 보호자는 간병인을 직접 고를 수 없을뿐더러 보호자가 알 수 있는 간병인에 대한 정보도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간병인 또한 매번 다른 질병의 정도를 지닌 환자를 간병하게 되어 전문성을 쌓기 힘들다. 더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간병인 중개 업체가 소수여서 시장가가 너무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간병인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개업체 없이 간병인과 보호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활동 기간의 제약 상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드는 대신 설계를 하고 그 설계를 바탕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내용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직접 간병인을 중개함으로써 저소득층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따라서 사회학과라는 전공과 관련하여 사회적 불평등 완화에 대한 중요성과 그 방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약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에 대해서 알아보고 효과적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여 활동에 적용함으로써 구성력과 사고력을 길렀다. 더하여 홍보책자를 만들고 이를 홍보하면서 경영학과라는 전공과도 관련하여 홍보물을 만드는 방식과 홍보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이는 활동 전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학습이었다. 나아가 이러한 능력들을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깨닫게 되었다.
활동소감 김채영 :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 아이디어를 직접 조금이나마 실현시킬 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었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홍보책자를 만들고 이를 홍보하면서 사회공헌을 한 점은 잘 되었다. 실제로도 사회공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활동이었다. 다만, 시간적 제약 때문에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없었던 측면은 조금 아쉽다.
황보현 : 계획했던 바를 토대로 실제 홍보물을 작성해보는 시도가 잘 되었다. 이 때문에 꽤 의미있는 활동이 되었다. 그러나 게시판을 통해 주어지는 과제 공지가 복잡하여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따라서 과제의 내용에 대한 공지 전달 방식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기범 :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고민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활동이었다. 활동의 범위가 큰 것이 자유도 측면에서는 좋기도 하였지만 이에 따라 과제의 내용이 체계적이지 않게 된 것은 아쉬웠다. 이에 과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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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11.05.~2019.11.23. 활동장소 관악구 내 지역아동센터
활동목적 청소년들이 갑작스런 부상 및 질병과 같은 신체 관리에 대해 각종 공교육에서 배우긴 하지만, 조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추어 볼 때 원론적인 신체 교육이 주를 이루는 현 대한민국 교육실태에 보충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이 활동을 계획했다. 또한, 신체 관리에 대한 학습의지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도 본 놀이를 활용한 교육방법을 통해 좀 더 몰입시켜서 청소년들간의 정보의 비대칭성을 제거할 필요도 있다. 이 교육을 통해 특히 청소년들과 연관이 깊은 신체 관리 분야에 대해 그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지시켜 앞으로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함과 동시에, 현실적으로 국가 교육이 완벽히 효과적으로 다룰 수 없는 실질적 교육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 본활동의 목적이다.
활동내용 본 활동은 크게 두 과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교구 만들어가는 것이고 두 번째는 만든 교구를 이용하여 실제로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것이다. 교직 과목, 인간 공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더 학습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교구를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직접 청소년들을 만나 게임 방법을 설명하고 진행했으며, 과정 중간중간 사회자가 의학 지식을 바로잡아주거나 추가설명을 하며 올바른 지식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보다 자세한 과정은 아래 세부 활동내역에 서술하겠다.
활동소감 나쁘게 흘러갔던 점은 찾기 어려웠을 정도로, 활동은 다행히 원활하게 진행됐다. 아이들은 우리의 활동을 하나의 학습 과정으로 보기보다, 놀이로 인식하는 듯 보였다. 때문에, 학습 스트레스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집중력과 이에 따른 높은 정보 습득력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놀이의 포맷 자체가 브루마블이라는 매우 유명한 보드게임에서 따온 것이었기 때문에, 진행 방식을 설명하는 데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놀이판에 적힌 의학 지식 외의 내용을 사회자가 추가적으로 설명할 때에는 학생들의 지나친 승부욕과 게임에 대한 집중으로 인해 사회자가 무시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다음번엔, 놀이 전에 따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보다 부수적인 의학 지식은 이때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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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활동장소 서울 지역(관악구)의 초등학교
활동목적 치아는 인간이 음식을 섭취하고 그것을 소화하는 과정에 있어 가장 첫 번째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처럼 치아는 평생에 걸쳐 우리의 음식물 섭취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바르게 치아를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린 나이의 아이들은 이와 같은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힘들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고 스스로 꾸준히 실천하기란 더욱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우리 팀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치아 건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치아와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그들이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우며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활동내용 참살이 의학 특강 수업 중 ‘치아’에 관한 수업내용을 토대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치아 관리에 대해 교육하였다. 교육 전 초등학생들의 치아 관리에 대한 상식 수준을 알기 위해서 OX 퀴즈를 진행하였고, 그 후 교육 동영상 시청과 더불어 동영상 내용에 대하여 부가적인 설명을 덧붙이며 수업하였다. 그 후에는 미리 준비된 치아 모형을 이용하여 양치질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 마지막으로는 학습 확인용 OX 퀴즈를 추가로 진행하여 아이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처음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 후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 수업에서는 국어교육과인 팀장 박혜미 학우의 교육학적인 지식을 통하여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하였으며, 경제학부인 박해성 학우는 치아의 금액적 가치를 실감할 수 있게 하여 치아 관리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각인시켜주었고, 응용생물화학부인 최건호, 공승우 학우는 생물학적인 지식을 통하여 치아의 세균에 대한 정보를 심화하여 설명해주었다.
활동소감 1. 사전에 조원들 모두가 각자의 관심사에 맞게 활동 주제를 생각해왔고 논의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본 주제를 선정하였다는 점에서 주제 선정에 대한 신중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2. 조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교육 활동 진행장소를 빠르게 섭외했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활동을 더욱 꼼꼼히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수업 진행 방식이나, 교육방법이 적절하게 수행될 수 있었고, 그 결과 학생들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다고 생각된다.
3.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분위기 차이를 고려해 저학년 학생들과 고학년 학생들의 교육 활동 목록에 일부 차이를 두었다. 그리고 본 교육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강의식 수업의 형태가 아닌 학생참여형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교육 활동에서 더욱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본다.
4. 팀원들의 전공을 최대한 고려하여 본 활동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학습한 의학지식을 전공과 연계해 심화시키고자 하는 참살이 의학 특강 수업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회공헌과 관련해 학생의 신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를 생각하는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5.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일정상 활동을 2회 실시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학생들의 확실한 생활 습관 변화를 위해서는 더욱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치아 건강 교육 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 적극적인 방향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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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년 12월 활동장소 서울
활동목적 환경이 개인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19세기 런던은 공통적인 오염원을 파악하는 ‘콜레라 지도’를 만들어 전염을 막을 수 있었다.
이렇게 의학에 있어 지리적 정보는 유전적 특징, 생활양식만큼이나 중요하다. 장소에 대한 기록은 개인이 어떤 오염이 있는 장소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냈는지 파악하게 해준다. 이처럼 의료 기록에 지리적 정보, 개인화된 의료지도를 추가해 더욱 건강한 삶을 살도록 이끄는 것이 Medical Atlas 활동의 목적이다.
활동내용 지리학과 전공에서 배우는 GIS 프로그램에 관한 지식을 활용했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란 공간 자료를 수치화하여 표현하고 저장할 수 있는 지리정보체계를 의미한다. 우리 팀에서는 비공간적 현상을 공간적으로 위치시켜 의학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만들기 위해 GIS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다양한 공간 정보(미세먼지, 오존, 이산화황 농도 등)를 중첩하여 시각화해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환경을 제공하는 ‘개인 의료지도’를 제작해보았다.
1. 공간 자료 도출 : 지역을 설정하고 지리적 정보를 가지지 않는 비공간 자료(미세먼지, 오존, 이산화황 농도 등)가 지리적 좌표를 갖도록 해 지리적 공간에 위치하도록 만들었다. ‘Google 지도’와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을 참고하여 개인의 이동과 해당 지역의 대기오염 수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이것을 오픈소스 기반의 GIS 소프트웨어인 QGIS 프로그램에 대입해 대표적으로 ‘시간별 초미세먼지 기록’을 도출해보았다.
2. 이를 바탕으로 ‘개인 의료지도’ 샘플과 스마트폰 앱을 만들어 보았다.
3. 추가적으로 국토정보플랫폼의 국토통계정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지도를 제작했다.
활동소감 지리학과의 전공 특성을 살려 GIS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인의 건강과 국가의 의료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보았다.
우선 개인이 어느 장소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기오염물질 기록을 담은 개인만의 ‘의료지도’를 제작해 보았다.
기술적인 한계로 GPS 기능을 담지는 못했지만, 의료지도 앱 역시 제작해 보았다. 이를 상용화해 개개인마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본인의 시간별 장소와 대기오염 기록을 저장한다면, 의료 데이터로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두 개의 기준을 바탕으로 ‘응급의료 사각지대 지도’를 제작할 수 있었다. 도시와 농촌의 응급의료 인프라 격차를 보여주고 차후 응급의료시설의 입지선정에 기여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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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11.20.~2019.12.14 활동장소 관악구 성교육 삼대장
활동목적 대한민국의 성 문화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에 비해 매우 은밀하고 폐쇄적이다. 물론 점점 개방적인 서구적 성문화를 받아들이며 젊은 세대의 성 인식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그럼에도 뿌리 깊게 자리잡힌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더군다나 청소년의 성 경험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은 청소년의 성교육 기회를 박탈시킨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학교를 다니며 실용적인 피임교육을 받을 기회가 마땅하지 않다. 서양의 개방적인 성 문화를 받아들임에 따라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첫 성 경험 시기는 매년 빨라지고 있지만 그에 비해 성교육 실정은 처절하게 부진하다. 성교육이 실시된다고 하더라도 확실하고 구체적이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성에 관한 호기심이 가장 많아지는 청소년기에 청소년들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과 SNS와 같은 정보 매체를 이용하게 된다. 이와 같은 정보 매체에서 얻은 내용들은 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성 관련 지식에 오류가 있는 자료들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피임에 관한 지식 없이 성관계를 맺은 청소년은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낙태율은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낙태를 할 경우, 임산부에게 육체적으로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정신적인 충격까지 안겨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춘기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월경 도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월경통, 월경용품의 사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게 되어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청소년기부터 제대로된 성교육, 즉 피임교육과 월경교육을 받아야 한다. 피임의 필요성과 더불어 직접적인 피임방법은 이후 성인이 되어 성관계를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청소년 개인을 위해서도, 사회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교육이다. 따라서 우리는 위와 같은 사회 속의 문제를 해결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지식을 심어주는 것을 본 활동의 목적으로 한다.
활동내용 팀의 구성원 3명 모두가 공동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며 2주가 넘는 기간동안 각각이 월경대장, 임신대장, 피임대장을 맡아 주제에 맞는 게시물을 구성해 올렸다. 먼저 여학생들의 안전한 월경을 위해 월경대장이 월경에 대한 3가지 오해, 월경의 주기, 중요한 3가지의 월경용품을 소개하며 여학생들에게 건강한 월경을 위한 여러 가지 상식과 유익한 꿀팁 등을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남학생들에게도 월경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이어지는 피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참살이 의학특강의 강의 중 전혜원 교수님의 ‘여성의 생리와 건강관리’ 강의를 좀 더 쉬운 내용으로 구성해 게시물을 작성했으며, MSD 매뉴얼 일반용, BBC 코리아 김섭 기자의 기사,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의 인터뷰 등 여러 가지 매체를 참고해 더 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을 제공하였다.
두 번째로는 건강한 임신을 장려하기 위해 임신대장이 여러 임신에 대한 정보를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의 주제로는 임신이 되기까지의 수정과정, 각 주수마다 진행되는 태아의 발달, 임신 진단 방법과 임신 시 증상, 임신 전 관리,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등 여러 유익한 주제들을 청소년들에게 다가가기 쉽게 재구성해 글을 게시했다. 뿐만 아니라 태아 발생 과정과 수정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영상을 공유하며 단순히 글로만 청소년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사진과 영상을 통해 더 입체적이며, 쉽고 재밌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세 번째로 신중하고 매우 중요한 피임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피임대장이 피임법에 대한 여러 게시물을 올렸다. 처음 청소년 임신의 사회적인 인식을 시작으로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청소년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피임법에 대해 소개했다. 쉽고 안전한 콘돔, 경구피임약, 응급피임약의 소개와 대비되는 위험하고 권장하지 않는 피임법을 또 한번 소개하면서 청소년에게 적절한 피임법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기간의 피임효과를 지니는 피임법을 설명하면서 다시 한번 안전하고 건강한 성생활을 장려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시행되었고, 해당 게시물을 읽고, 댓글로 학교이름을 달아 좋아요 수를 눌러 그 개수가 가장 많은 학교의 반에 홍루이젠 샌드위치 30개를 배부하였다.
활동소감 청소년기는 신체적 변화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급격하게 변하는 시기로, 생리적인 현상에서도 변화가 일어나 학교 성교육 수업 중 배운 그 막대한 양의 지식 중에서 딱 본인에게 적용되는 경우의 정보를 기억하는 것이 힘든 시기이다. 이러한 점에서, 여성은 본인들의 상황에 잘 대처하도록, 또한 남성들은 여성들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도록 월경과 피임, 그리고 임신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각 분야별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확실한 대처법을 제시한 것은 청소년들의 이해 과정에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교육 대상이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청소년들이기에 그들 세대의 특징에 맞추어 SNS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그들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워할 수 있도록 그들의 흥미를 고려해 교육을 실시했다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전공 기술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아직 전공수업도 듣지 않은 신입생인 본 조의 구성원들에게 다소 난해한 문제였다. 시간이 흐른 후, 전공에 대한 지식을 배운 후 그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만한 소재를 찾을 수 있었다면 본 활동보다도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다양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 또한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아쉬움은 전공 지식에 대한 부족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활동의 방법에도 분명 존재했다. 본 활동을 통해 다루고자 한 문제는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소적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문제였다. SNS를 통해 거리적 문제를 최대한 해결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달이라는 시간은 분명 전국의 미혼모들에게 닿기엔 부족했고, 본 구성원들의 교육에 대한 피드백이 없었다는 점 또한 아쉬운 점이다.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앞서 언급했듯이 활동 기간의 연장과 직접 거리로 나가 대면 방식의 미혼모 인터뷰와 사회적 인식 조사, 그리고 청소년들과의 대면 조사를 통한 활동의 효과에 대한 질문 또한 가능한 방법일 것이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9월~12월 활동장소 마포점자도서실
활동목적 시각장애인 분들은 시각 정보를 얻을 수 없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계신다. 인터뷰 결과 점자가 없는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을 사용하거나 터치식 전자제품을 사용할 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렇듯 점자가 없을 때에는 단순히 기억에만 의존해야 하는데, 그럴 때에는 물건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약을 복용할 경우, 올바르게 복용하지 않을 시에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점자 없이 기억에 의존해 약을 복용하다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보통 약을 복용하는 경우, 연령대가 높아 기억력이 감퇴하신 분들이 많다는 점에서 약을 복용하기 전에 올바른 약인지 알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각장애인 분들이 약을 보관하고, 그 약이 무슨 약인지 기록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복약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시각장애인분들이 정보를 접하는 방식이 점자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복약통 각 칸마다 점자를 끼웠다 뺄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시각장애인 분들이 약을 보관하고, 그 약이 무슨 약인지 기록할 수 있는 점자 복약통을 제작하고자 하였다.
활동내용 본 팀은 팀원들의 전공인 기계공학을 활용하여 제품 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하였다. 시각장애인용 점자 복약통 제작을 활동으로 정한 이후에는 제작 방식에 관해 논의하였는데, 현재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터를 활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기계공학도로서 기본적인 제품 설계 지식과 3D 모델링 기술이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CAD 프로그램으로 설계도면을 구성한 후 3D 프린터 사용법을 배워 이를 물리적인 결과물로 구현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활동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다.
총 6회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초반에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대해 들은 설명과 이에 대해 각자 자신이 느낀 바를 공유하며 활동의 목적 및 방향성을 ‘전공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의학 관련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 구현’으로 정하였다. 이후 자료 조사 과정에서 시각장애인 분들이 약을 오용하시는 사고가 있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 제작을 목적으로 정하였다. 토의를 통해 약을 보관하는 복약통에 관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였고 시각장애인 분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점자를 활용하기로 결정하였다.
팀원 간 설계와 시각장애인 분들의 피드백을 받아 최종적으로 결정된 점자 복약통 형태는 다음과 같다. (활동기록지의 사진 참조) 복약통은 큰 칸 하나와 작은 칸 세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큰 칸은 병(bottle) 형태의 약을, 작은 칸은 박스나 약봉지에 담겨 있는 약을 보관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하였다. 큰 칸은 문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작은 칸은 서랍 형태로 열고 닫을 수 있게 설계되었다. (각각 기계적 원리로는 원기둥 홈의 조립공차, 레일의 슬라이딩 공차를 이용하였다.) 특징적인 부분은 각 칸에 점자 라벨을 탈부착 할 수 있도록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다. 각 칸마다 점자 규격에 맞는 용지를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어떤 약인지 기록하고 꺼내기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단순히 기존 수납통에 추가적인 장치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용 점자 복약통을 설계 도면을 처음부터 제작하여서, 이후에 대량 생산&보급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회의를 통해 위와 같은 구체적인 설계를 정한 후, 치수를 통일시켜서 각자 기본적인 모델링을 시도하고, 팀원들끼리 모여서 모델링을 점검하고 시뮬레이션 한 후 해당 부분을 완성하는 과정을 반복하였다. 최종 모델링에 성공하여 설계 도면이 완성된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아이디어팩토리와 글로벌사회공헌단 착한공방을 이용하여 1차 프로토타입을 프린팅하였다.
각 부품을 인쇄한 후 조립하려고 하였지만 3D 프린터 인쇄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품도 있어 제품의 완성도가 기대만큼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이후에는 시각장애인 분들의 사용 경험을 통해 피드백을 받으면서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시제품을 제작한다면 이같은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판단된다. 마포점자도서관과 실로암 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며 이 같은 과정을 반복하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완성된 제품은 시각장애인 분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활동소감 우선, 활발한 자료조사와 회의, 시각장애인 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실제 3D 프린터를 활용에 제작할 수 있는 설계도면을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시각장애인 분들이 긍정적인 답변을 들려주셔서 후에 실제로 보급되고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예산 상의 문제로 학내 공용 3D 프린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렇다 보니 우리가 원하는 퀄리티를 구현할 수 없었다. 3D 프린터 품질로 인해 인쇄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인쇄 이후 다른 사용자가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과정 본 팀의 결과물이 훼손된 경우 등이 발생하여 아쉬웠다. 또한 3D manufacturing은 그 특성상 계속해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업그레이드 시킬수록 제품의 완성도가 더 좋아지는데, 학내 공용 3D 프린터는 예약제이고 예약이 거의 대부분 꽉 차있어서 원하는 만큼 3D 프린터를 이용하지 못하였다. 본 활동에서는 1차 프로토타입 제작에서 그쳤는데 3D 프린터를 계속해서 이용해서 2차, 3차 등 여러 번 제작했으면 더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었다는 점이 굉장히 아시웠다. 이는 이후에 외부의 3D 전문 업체를 활용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시간적 제한으로 인해 대량 생산 및 보급까지 이어지지는 모했지만 마감 이후 추후 마포점자도서실과의 연계를 통해 이를 해결할 예정이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11/27~29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활동목적 활동의 대상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재학생들로, 학교생활뿐 아니라 대인관계, 개인적 슬픔 등으로 인한 20대의 불안, 우울,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 스스로 건강한 삶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을 시행한다.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들여다보면, 유쾌하고 긍정적인 일상을 털어놓는 글도 많지만 반대로 대학생활에 대한 회의감과 대인관계의 어려움, 성격, 취업 스트레스, 혹은 개인적인 우울 등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신의 고민을 토로하는 글이 다수 올라온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7%가 학업과 관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응답자의 14.3%는 자살 위기 항목에서 위험군 내지는 잠재위험군으로 분류되었고 실제 1.6%는 최근 1년 이내에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20대의 우울증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우울증이 흔한 ‘마음의 감기다’라고 비교적 가벼운 정신 질환으로 분류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심하게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된다. 이러한 우울증 및 높은 스트레스는 정신 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칠뿐더러 더 나아가 신체적 건강에 있어서도 큰 문제를 유발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의 목적은 ‘안녕상태의 달성’이며 이러한 안녕상태는 행복과 직결되는데, 안녕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욕구를 어느정도 충족시켜야한다.
대학은 일단 자신의 장기적인 목표를 현실로 실현화할 수 있는 본격적인 기회 및 학습의 장소라는 점에서, 보다 인생의 향방을 가름하는데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지만 이 시기를 잘 보내지 못하면 실망과 좌절감을 안은 채 원하는 목표에 나아가지 못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현 대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우울한 감정 및 우울증으로 인한 행복 저하를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위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부정적인 감정의 배출구를 건전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임하게 되었다.
활동내용 3회기 동안 진행한 활동의 전반부에서는, 활동 대상이 20대 초중반의 대학생인 것을 고려하여 20대가 주요 발병 시기인 정신질환 세 가지 ‘우울증, 불안장애, 조현병’에 대하여 해당 질환의 증상과 진단법, 그리고 예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활동의 후반부에는 긍정심리학 개입을 진행하였다. Seligman 등은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한 긍정 심리치료 6회가 과정을 개발하여 보고한 바 있다. Seligman, M. E. P., Rashid, T., & Parks, A. C. op. cit.
Seligman이 개발한 긍정 심리치료는 기존의 심리치료를 단순히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하는 대안적 치료방법으로 개발되었다. 즉, 긍정 심리치료는 증상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처음부터 클라이언트의 긍정적 강점과 행복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활동은 Seligman이 개발한 긍정 심리치료 중 2회기, 3회기, 4회기의 활동을 현재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과 대상자의 기능적 수준을 고려하여 일부 변용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를 통해 ‘강점나무그리기’, ‘감사편지작성하기’,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이라는 활동을 모두 실시하였다.
위 활동은 사회복지의 영역 중에서 ‘정신보건사회복지’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 정신보건사회복지는 개인과 사회의 정신적 건강의 유지와 증진, 그리고 정신병 및 정신적 결함과 이에 부수되는 정신적, 교육적, 사회적 부적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하여 실시되는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이다. 정신의 이상이나 병적 상태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한 학문일 뿐 아니라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촉진시키는 방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정신의학과 방향성이 비슷하나, 정신의학적 지식을 사회복지실천과정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독특성과 전문성을 가지는 실천적 인간 서비스이다. 본 팀은 정신보건사회복지의 영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활동을 진행하였음을 알리는 바이다.
활동소감 세 활동 모두 참여자들이 본 프로그램에 몰입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각자의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것으로 “오늘보다 더 행복하자!”라는 긍정훈련을 모토로 진행되었다. 각 프로그램들은 개별적으로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프로그램의 목적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과정과 결과 측면에서도 효과가 굉장히 좋았다. 특히 <감사편지쓰기>의 경우는 평소에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했던 대상에게 글로 직접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편지 대상자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 편지를 쓰면서 상기되는 감사함과 따스함의 감정, 그리고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대상이 있다는 안정감과 든든함 등의 감정이 활동 내에서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과정이었기에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참여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아니고, 전체 중의 2-3명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발표에 있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텔레비전 속 그림 그리기, 강점 열매 붙이기의 과정 중에서 안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결과물을 제시한 점이 아쉬웠다. 텔레비전 속 그림에 있어서는, 현실적으로 상상 가능한 나의 행복한 미래를 그리라고 하였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영역의 상상을 그리기도 하였으며 타인의 강점나무에 열매를 붙여 주는 과정에 있어서는 개성 없이 모두에게 똑같은 멘트의 강점을 써주는 등의 활동 모습을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 진행을 하게 된다면 안내사항 중 주의해야 할 핵심 내용을 계속하여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잘 숙지하고 따라오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을 중간중간에 가져야 더 좋은 결과로 참여자들을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활동장소 서울특별시 노원구 대사증후군 관리 센터
활동목적 당뇨 관리사업의 필요성
넓게는 국민의, 좁게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로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건강증진사업이 필요한 것이다. 특히 당뇨병과 같은 경우는 서구화되는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되지 않아 생기는 병으로 신경병증, 망막병증 및 신장병증의 문제를 초래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행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질병의 악화를 방지하여 최적의 기능을 유지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따라서 본 사회공헌형 과제에서는 일명 당뇨에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해시태그 (#) 내리고당”이라는 당뇨병 관련 사업을 계획하였다.

당뇨 식이 교육의 필요성
당뇨는 인슐린 분비 장애와 인슐린 사용의 결함으로 발생하며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병증이 나타나는 대사질환군이다. 당뇨병 환자의 관리는 영양요법, 운동요법 그리고 약물요법을 통해 목표혈당에 도달하여 당뇨병의 악화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예방 및 지연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그중에서도 영양요법은 당뇨병의 예방 및 조절에서 자가 관리와 연관성이 크며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의 기반이 되는 요법이다. 2011년의 연구에 의하면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추후관리를 통한 심층영양교육 제공을 하였을 때 당뇨병 환자에게서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및 고혈압의 완화 측면에서 뛰어난 개선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뇨 환자에게 지속적이고 복합적인 영양교육은 당뇨 자가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며 당뇨병 환자의 관리에는 의료인의 도움과 처방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 보호자는 환자의 사회적 및 정서적 지지자로서 늘 환자의 곁을 지켜주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조력자이다. 환자는 보호자에게서 심리적 위안을 받으며 당뇨 관리에 있어서 보호자는 환자의 당뇨관리 계획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해하여 환자가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당뇨 환자에게는 식사 계획이 매우 중요하며 환자의 건강 상황, 식이 선호도 및 생활환경을 잘 반영하여 계획을 하여야 하고 이러한 측면에 있어서 가족 및 보호자는 환자의 현재 상태를 제일 잘 알고 반영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제일 적합한 식단을 계획하고 제공해줄 수 있는 존재가 된다. 따라서 당뇨 환자와 보호자가 당뇨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식이 교육과 실제 요리 교육을 함께 실시할 것이다.
활동내용 당뇨 환자의 식이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간호학 전공에서 배운 영양학과 당뇨 관리 방법, 보건 교육의 필요성 및 방법 등을 활용하여, 당뇨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들에게 식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을 계획할 것이다. 1회의 프로그램은 8주차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2년 6개월 간 10회 진행하여 노원구의 낮은 당뇨식이 이행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년 6개월에 걸친 사업 계획을 모두 세우고, 예산도 측정할 것이나, 사업을 실제로 2명의 팀원이 수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포스터와 현수막만 제작할 예정이다. 1회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8주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주차 : OT
• 2주차 : 당뇨식이에 대해 알아보기
• 3주차 : 조리교육을 위한 준비
• 4주차 : 식재료 활용방법, 조리도구 이용방법 알아보기 (도라지무밥)
• 5주차 : 밀가루 없이 브런치 즐기기 (포두부 브리또)
• 6주차 : 식이섬유소 풍부한 반찬 만들기 (양배추 레몬 생채)
• 7주차 : 저지방식을 위한 고기요리 만들기 (호박잎 고기말이쌈)
• 8주차 : '당뇨식이 한상 차리기' 및 수료식
활동소감 본 “해시태그 (#) 내리고당” 사업은 실제로 시행되지 않았으나 기대되는 평가는 다음과 같다. 본 사업 시행 후, 아래 도표에 언급된 투입된 자원과, 과정 및 산출 그리고 목표달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면 될 것 같다.



따라서, 대상자들의 참여과정을 기록하고 또한 설문지 피드백을 통해 향상시켜야할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좋으며, 지역사회 국민건강 조사 통계를 보고 식이와 관련된 건강증진 행위 실천율, 당뇨병 유병률 및 대사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통계치가 감소 되었는지 평가한다.
당뇨병 교육 후에도 사후 관리와 재교육이 필요하기에, 본 그룹에서는 사업 후 관리단계로서 조별모임 및 밴드활동 등의 자조 모임 관리를 본 사업의 확장사업으로 생각해보았다. 밴드 프로그램의 조별 활동 지속, 성공적인 자가 혈당 관리 유지 여부 확인, 당뇨 관련 정보 공유 등으로 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 수준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활동장소
활동목적 한국인들 사이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는 위암, 고혈압, 부종 등 질환들의 주요 원인은 대한민국 고유의 짜고 자극적인 음식 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 이에 더해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확산하는 배달 및 외식 문화 또한 과도한
나트륨 섭취에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본 조는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인기 배달 서비스 ‘요기요’ 앱 내 저염식 카테고리인 ‘저기요’를 추가함으로써 외식 문화에 건강한 변화를 가지고 오려 한다. 따라서 ‘저기요’는 이미 높은
이용률을 가지고 있는 기존의 ‘요기요’ 앱을 통해 사람들의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개선시키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활동은 앱의 계획 및 필요한 정보 취득에 한하여 진행하였다. 우선 ‘’저기요’는 앞서 말했듯이 요기요 앱의 한 카테고리로 포함될 것이며, 사용자들은 카테고리 내에서 권장 나트륨 수치에 적합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선택된
저염식 메뉴의 상세한 영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설정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의 주문별 나트륨 섭취량의 변화 및 개인별 평균 섭취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카테고리 내 저염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시각적 정보를 게시함으로써 ‘요기요’ 앱의 사용자들이 나트륨 섭취
저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활동내용 제안한 '요기요' 앱 내 '저기요' 카테고리는 나트륨 과다 섭취라는 식습관 문제를 경영학적 관점으로 풀어내 현대인의 식생활에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간편하고 신속한 ‘배달’의 장점을 활용하고 다양한 저염식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몸에 좋은 음식도 기존 배달음식만큼이나 일상화될 수 있다는 것을 이용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1. 앱 내 '저기요' 기능 도입
앱 내 도입될 기능은 위 그림을 통해 더욱 자세하게 시각화 되어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요기요' 앱 사용자들은 한식, 중식, 일식 등의 분류에서 고를 수 있듯이 신규 카테고리인 저염식 '저기요'에서 한 끼 권장 나트륨 수치에 적합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저기요' 아이콘을 누르면 저염 식단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시각화하여 개시할 예정이며, 나열된 저염식 메뉴는 나트륨 수치를 1~5 점 척도로 환산하여 제품명과 함께 기재할 예정이다. 선택된 저염식 메뉴의 상세정보로 들어가면 나트륨 수치뿐만 아니라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정하여 사용자들이 메뉴를 선택할 때 맛 외에 더욱 다양한 선택 기준을 반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요기요'를 꾸준히 이용한 소비자들에게는 축적된 구매 명세를 바탕으로 부문별주문별 나트륨 섭취량의 변화 추이 혹은 개인별 평균 나트륨 섭취량을 그래프로 나타낼 것이다. 이러한 기능으로 인해 저염식 메뉴 선택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반복적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 추가로, 실시간으로 '요기요' 앱 내에서 이루어지는 주문을 도합하여 개인이 아닌 단체로써 나트륨 섭취량 저감이라는 목표를 이루려는 현재진행형 과정 또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저감 활동에 관여한다는 느낌을 조성할 것이다.
#2. 기존 제휴업체와의 협업 및 신규 제휴업체의 발굴
'저기요' 카테고리에 입점할 업체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제휴점의 메뉴와 ‘저염/건강식’ 카테고리의 적합도, 메뉴의 가격대, 그리고 업체 후기다. '요기요'의 수많은 제휴점에 저염 및 건강식 카테고리를 적용한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로 좁혀진다. 소비자들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요기요'는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맺어야 하며, 기존 제휴점뿐만 아니라 신규 제휴점 또한 모색해야 한다. 또한, 저염 카테고리 개설에서 나아가 '요기요'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신메뉴 개발, '저기요'를 통한 저염 옵션 추가 등의 독특한 협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3. '저기요' 카테고리의 홍보/마케팅
'저기요' 카테고리의 활성화를 위해 앱 내·외부적으로 홍보 활동을 실행할 예정이다. '요기요' 앱 내에서는 '저기요' 카테고리 전용 쿠폰과 팝업 광고 등을 활용하여 카테고리 페이지의 유입률을 높일 것이다. (부록 1 참고) 또한, 외부적으로는 SNS 및 건강 관련 커뮤니티에 광고를 내보내 더 많은 현대인이 '요기요' 앱과 그 안에 있는 저염식 카테고리에 노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소감 본 조가 수행한 ‘저기요’ 활동은 경영학적 관점을 활용하여 저염식과 건강식을 일상적인 수준에서 보편화할 방안을 모색하였다. ‘요기요’의 배달 서비스 앱 이용자 수는 약 415 만 명으로, 식습관 개선과 올바른 영양 정보를 전달하기에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본 조는 ‘저기요’ 도입에 필요한 각종 기능과 홍보물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였으며 실제 가맹점 점주와의 인터뷰와 ‘요기요’ 후기 분석을 통해 각종 이해관계자의 의견 또한 파악하였다. 점주의 경우 다른 제휴점 대비 ‘건강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누릴 수 있는 경쟁 우위와 ‘요기요’와의 단독 이벤트 및 신메뉴 출시를 통해 직접적인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저기요’의 장점으로 꼽았다. 소비자 같은 경우, 시킨 배달음식이 너무 짜다는 의견이 곳곳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조금 덜 짜고 덜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그러므로, ‘저기요’에서 제공하는 저염식과 건강식 메뉴들은 소비자와 점주 모두 이점을 취할 수 있는 구조이며 궁극적으로 건강한 배달음식 문화를 통해 높은 발병률을 나타내는 신장 질환이나 위암, 고혈압, 부종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제안이다. 그런데도 아직 찌개와 조림 위주인 한국 음식과 자극적인 맛이 매력적인 배달음식은 저염 음식이 되는 데에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짠맛에 익숙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싱거운 음식은 오히려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배달음식은 원래 건강할 수 없고, 그 자극적인 맛이 소비자들이 음식을 주문하는 주된 이유라면 ‘저기요’ 서비스의 수요가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저기요’에서는 저염식 주문을 장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양 정보 및 식습관 관련 지식을 알아듣기 쉽게 제공함으로써 저염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또한,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맛’에서 소비자들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휴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맛있으면서 몸에도 좋은 메뉴들이 충분히 개발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본 조는 심도있는 소비자 인터뷰를 진행하여 저염식에 대한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어떤 음식 카테고리부터 공략해야 할지 분석할 것을 제안한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11.25 활동장소 서울 삼성초등학교
활동목적 유소년들은 나이가 어리고 미성숙하기 때문에 의학 사고 혹은 문제에 부주의한 경우가 많다. 이들의 의학 지식에 관련한 오해들을 바로잡고 또한 이들에게 올바른 의학 상식들을 가르쳐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어린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만큼 국어국문학과 재학생들이 각색한 의학 동화를 바탕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어린이들에게서 이끌어내고 올바른 의학 지식을 가르쳐주는 것이 활동의 목적이다.
활동내용 국어국문학과의 전공을 살려 유소년층에게 올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는 동화책을 제작하고 배포 활동을 진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국어국문학과의 전공과목인 <한국구비문학론>, <한국현대희곡론>, <한국영상문학론> 등에서 배운 산문, 소설의 개념과 이론을 활용하여 기존의 동화를 각색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해나갔다.
유소년층들에게 익숙한 한국의 전래동화와 서양 동화의 내용을 차용하여 등장인물들의 잘못된 의학 지식과 무지에서 비롯된 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스토리를 새롭게 구성하고 이에 맞는 삽화를 그려서 간단한 동화책을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유소년층들에게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올바른 의학지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별주부전에서 토끼의 간 이야기와 관련하여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습관에 대한 의학 정보를 전달했으며, 흥부전에서 제비의 다리가 부러진 이야기와 관련하여 골절의 예방과 대처법에 대한 정보를, 또한 심청전에서 심봉사의 눈이 보이지 않는 것과 관련하여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학 정보를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유소년층들에게 찾아가 직접 각색하고 제작한 동화책을 구연동화 형식으로 읽어줌으로써 유소년층들에게 올바른 의학적 지식을 전달하여 올바른 의학적 지식의 필요성과 잘못된 의학적 지식과 무지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을 활동의 목표로 하였다. 더불어 동화책을 읽어주고 배포하기 전과 후로 나누어 의학적 지식을 체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로 각색한 동화책이 올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는 제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자체 점검하였다. 이렇게 점검한 내용을 토대로 동화책의 의의와 한계를 찾아 의학 지식 전달 목적이 잘 수행되었는지 여부와 개선할 점을 보고서에 기록하여 국어국문학과의 전공과 의학 지식의 적절한 융합을 도모하였다.
활동소감 의학 동화를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에게 평소 부족했던 의학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게 해준 점에서 잘 된 것 같다. 또한 직접 그린 그림을 삽입함으로써 유소년들의 이해를 더 도울 수 있었다. 우리의 생각보다 아이들이 어리고 잘 모르는 것이 많아서 설문지에 있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이들의 이해력과 상식 수준을 조금 더 고려했다면 더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을 것 같다. 향후에는 유소년층의 나잇대별 수준을 고려하여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년 11월~12월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활동목적 <참살이 의학 특강> 수업을 들으면서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의학 상식들과 편견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의학 교육을 많이 받지 않았을 비전공 학생들 특히, 우리와 가장 가까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른, 혹은 생소한 의학 상식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참살이(Well-being)’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함으로써 그들의 잘못된 의학 상식을 바로잡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활동내용 1) 홍보 대상 및 홍보 매체 선정
홍보 대상은 비의학 전공 학생 중 비교적 의학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팀원들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인문대학 학생들로 결정하였다. 홍보 매체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팜플렛과 포스터를 고려하였으나, 한정된 예산과 기대효과를 생각하여 리플렛(3단)만 제작하기로 정하였다.

2) 리플렛 내용 선정 및 제작
리플렛에 들어갈 내용은 <참살이 의학 특강>을 기반으로 각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정리해와서 함께 이야기하며 정하였다. 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정해진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 확인을 조교님을 통해 관련 내용을 강의해주신 교수님께 메일로 부탁하였다. 답변을 받은 내용은 바로 반영하였고, 일부 답변을 받지 못한 부분은 리플렛 내용에서 삭제하거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다시 확인하였다. 또한, 리플렛에 들어갈 내용을 구어체로 바꾸고 <알쓸신잡>을 패러디하여 <알쓸신의>라는 카테고리도 만들었다.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서 리플렛을 대량으로 만들지 못하여서 직접 리플렛을 PPT로 제작한 후에 인쇄업체를 통해서 A4 크기로 총 70장을 인쇄하였다(2019.12.03.). 이후, 애초 기획한 3단 리플렛을 만들기 위해 인쇄해온 리플렛을 팀원들이 70장을 직접 3단으로 일일이 접었다.

3) 리플렛 배포
2019년 12월 5일, 준비된 리플렛을 비교적 사람이 많을 점심시간에 인문대학 16개 반에 직접 찾아가며 4장씩(총 64장) 나누어주었다. 나누어주면서 공헌 활동의 목적과 의의를 설명하고 반방에 두고 돌려보도록 부탁하였다. (남은 리플렛 6장 중 1장은 과제로 제출하고 5장은 인문대 학생들 개인에게 전달하였다) 이후 몇몇 인문대학 학생들에게 활동과 관련하여 새롭게 알게 된 의학 상식이 있는지, 과제의 의도가 잘 전달되는지 등을 묻는 인터뷰도 함께 진행하였다.
활동소감 처음에는 리플렛 뿐만 아니라 포스터도 제작하여 게시판에 붙임으로써 교내에서 이동하는 더 많은 학생들이 우리가 만든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했지만, 활동 예산 부족으로 인해 리플렛만 제작하게 된 점이 가장 아쉽다. 그래도 인문대 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자주 가는 각 반에 리플렛을 배치함으로써 리플렛으로 가능한 한 최대한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리플렛이 많은 분량의 내용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한 크기였고, 그래서 더 깊은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다. 때문에 학생들에게 충분한 이해를 돕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학생들이 우리가 흥미를 느꼈던 의학 내용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지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의 의도는 잘 전해진 것 같아 그런 점은 만족스럽다. 학생들이 관심을 가진 내용이나 추가적인 설명을 요한 내용은 좀 더 발전시켜 내용을 보완한다면 더 유익한 내용을 담은 리플렛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12.13. 활동장소 관악구 난곡동 취약질환, 지역아동센터
활동목적 2019년 1월에 서울특별시 관악구에서 발간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9.1.)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관악구 난곡동의 다양한 건강지표들이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1) 대사증후군 발병률: 2016년 관악구 대사증후군 발견율은 19.45%로 전국 19.2%와 서울시 평균 18.75%보다 높으며, 동별 격차로는 취약인구가 많은 난곡동에서 가장 높은 22.4%의 발견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수치를 보인 남현동 16.15%와 난곡동과의 차이는 6.25% 이며, 동별 격차는2015년 6.06%, 2014년 3.51%로 해마다 격차가 증가추세로 3년 평균 5.27%이다.

2) 흡연률: 관악구 흡연율은 20.59%로 전국 20.96%보다 낮으며, 서울시 평균 20.33%보다 높았다. 동별로는 난곡동이 23.89%로 가장 높았으며, 신림동 · 신사동 · 서원동 · 중앙동이 22%이상의 높은 흡연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수치를 보인 남현동 15.88%와 난곡동과의 차이는 8.01% 이며, 동별 격차는 2015년 5.59%, 2014년 6.75%로 3년평균 6.78%의 격차를 보였다.

3) 음주율: 관악구의 음주율은 32.99%로 전국 33.46%와 서울시 평균 33.53%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동별로는 난곡동이 35.34%로 가장 높았으며, 미성동 · 신림동 · 신사동 · 중앙동이 34%이상의 음주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수치를 보인 대학동 29.54%와 난곡동과의 차이는 5.8% 이며, 동별 격차는 2015년 4.75%, 2014년 6.88%로 3년 평균 5.81%이다.

4) 비만율: 관악구 비만율은 39.06%로 전국 39.15%보다 낮으며, 서울시 평균 38.63%보다 높았다. 동별로는 난곡동이 41.63% 로 가장 높았으며, 삼성동 · 미성동 · 조원동 · 신원동 ·은천동이 40% 이상의 비만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수치를 보인 대학동 36.42%와 난곡동과의 차이는 5.21% 이며, 동별 격차는 2015년 6.96%, 2014년 5.43%로 3년 평균 5.86%이다.

위의 자료에서 알 수 있듯 관악구 난곡동은 주요 건강결정요인인 흡연과 음주는 물론, 주요 대사질환들의 발병률에 있어서 굉장히 안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관악구 난곡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 또한 이러한 위험요인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흡연, 음주, 식이, 운동 4가지 요소는 건강의 주요 결정요인이며, 이와 관련된 건강행태는 조기에 교육할수록 효과가 좋다는 수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본 활동에서는 관악구 난곡동에 거주하는 사회경제적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식생활에 대해 교육하여 아이들이 장래에 대사질환 및 비만에 노출될 위험을 줄이고자 했다.
활동내용 지역사회간호학의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선별하여 ‘사정-진단-계획-수행-평가(간호과정)’의 과정을 거쳐 대상자에 대한 간호 및 건강교육을 제공했다. (간호학)

위의 ‘수행’ 파트인 구체적인 교육의 내용에는 흡연과 음주, 식생활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 기본이 되었으며, 교육학적 관점에서 대상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 및 시행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인지적, 정의적, 심동적 변화를 유발하여 궁극적으로 건강증진과 건강형평성 제고라는 HP2020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했다. (의학, 교육학)

또한, 사정한 여러 문제점과 본 활동의 결과에 대해 관할 구청 및 구의회에 전달하여 제도적 변화를 촉구했으며 이를 통해 활동의 결과를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활동소감 전반적으로 총 5번의 회의를 거쳐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회공헌 활동을 할 것인지 조원들과 고민한 결과가 만족스러웠다. 아이들에게 실제로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조원들과 의학 관련 지식을 전파하는데 부담감이 있었으나 이는 수업 내용에서 실제 전공의이신 교수님들의 말을 인용함으로써 아이들에게도 올바른 지식을 전파한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실제로 아이들은 보건 교육 이후 긍정적으로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주었고 중간중간 발표자가 하는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과 깜짝 퀴즈 세션을 통해 아이들에게 활동에서 나온 지식을 다시 한번 알려주며 계획보다 더 만족스러운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2019. 11. 9 / 11. 23 활동장소 관악노인종합복지관
활동목적 노인은 신체 기능 저하로 인해 영양불량 위험이 증가하고, 스스로 영양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집단이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은 수입이 적어 식비로 지출할 수 있는 비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영양관리가 열악하여 일반 노인에 비해 만성질환 유병률이 더 높고 질병에 걸릴 위험도 더 크다. 따라서 우리 팀은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활용한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만성질환 예방, 영양불량문제 개선을 도우려 한다.
활동내용 2번의 방문과 1번의 사전조사, 총 3번의 활동을 하였다.
첫 방문 때는 노인분들의 건강을 사전조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
분들의 연령, BMI, 혈당, 병력 등을 조사하였고 영양체크리스트를
만들어가서 노인분들의 현재 영양상태 현황을 조사하였다.
두 번째 방문 때는 시각 자료나 게임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
였고, 저비용 식단을 직접 다함께 요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방문 때는 교육 1회차 때의 내용들을 다시 복습해보는 시간
을 가졌다.
활동소감 직접 이런 활동을 해보는 것은 처음이라 계획을 세우는 데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원 모두가 다함께 힘을 합쳐서 활동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이런 활동은 굉장히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지식이 누군가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뿌듯하게 느껴졌다.

활동자료

소속 의과대학 의학과 담당교수 이상형/오범조
활동기간 11월 활동장소 관악구 내 자취생
활동목적 자취생들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거나 식사를 하더라도 제대로된 영양을 챙겨서 먹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또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도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취생을 대상으로 한 식단과 운동에 관한 팜플렛 제작을 통해서 자취생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활동내용 자취생들을 위한 건강을 위한 영양소 섭취 방법과 즉석식품 조리방법 및 바쁜 자취생들을 위한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에 관련된 팸플릿 제작
활동소감 자취생들이 자칫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음식의 성분과 모자라는 성분을 알려주어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를 돕고 홈트레이닝을 통해 몸의 필요한 근육들을 좁은 장소에서도 단련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자취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활동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