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기사 일부 발췌
지난 9일 오전 8시 서울대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 210호에서 창작뮤지컬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를 연습하던 시각장애인(1급) 우동욱(52)씨는 “30대 중반에 구망막색소변성증에 걸려 실명했는데 두 눈이 보이지 않게 되자 오히려 다른 꿈을 꾸고 싶었다”며 “2008년 판소리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고 이제는 뮤지컬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소녀’가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뒤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면서 시작되는 뮤지컬 ‘너목들’에서 소녀는 여고·직장·주부생활 등 엄마의 과거를 따라가며 이루지 못한 엄마의 꿈을 그린다. 현직 경기 안양 평촌공업고등학교 사회교사인 우씨는 여고시절 담임교사와 직장 상사 역을 맡았다. (후략)
ㅁ 기사 링크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914002011&wlog_tag3=naver
(네이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756586
ㅁ 기사 정보
서울신문 2면,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