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기사 일부 발췌
네팔 카트만두의 한 병원에서 공중보건 담당자로 일하다 2014년 서울대로 유학 온 프라빈 라즈 샤키아 씨(31·사진)가 대지진 이후 전염병 공포에 시달리는 모국을 위해 ‘빅데이터 방파제’를 만들어 보급한다.
샤키아 씨는 지난해 4월 리히터 규모 7.8의 대지진이 네팔을 덮쳤을 때 외국에 있어 자신을 필요로 하는 모국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이 괴로웠다. 8000여 명이 사망한 대지진 이후 네팔을 휩쓴 것은 전염병 공포였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