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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헌단] 학생사회공헌단 '해필리 에버 애프터'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수상

2023-12-06l 조회수 306
 학생사회공헌단 ‘해필리 에버 애프터’팀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28일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을 수상했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활동한 학생사회공헌단‘해필리 에버 애프터’ 팀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함께 동화책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제작한 동화책은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발급받아 관악구 내 구립도서관과 전국 단위의 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전달되어 그 의미를 널리 알렸습니다.



 ‘해필리 에버 애프터’ 팀의 동화책 제작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는 사회적 인식의 장벽을 낮추고자 기획·추진되었습니다. 동화책을 매개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이야기를 동화로 만들어 대중에게 ‘주변인으로서의 장애인이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장애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해필리 에버 애프터'팀의 활동내용과 취지를 알게 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동화책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을 수여하였다.





 이날 서울여성플라자에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한 ‘해필리 에버 애프터’팀 팀장 한승연(간호학과 19학번) 학생은 “함께 이야기를 써나간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이웃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용감한 마음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해필리 에버 애프터' 팀의 활동 형식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자체 프로그램화하여 진행중입니다. 한승연 학생은 해당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마음을 나누는 동화책 제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