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아빠까바르! 2018 동계 서울대학교 공헌유랑단 인도네시아로 가다

2018-12-31l 조회수 1683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28일 인도네시아 롬복에 2018 동계 SNU 공헌유랑단 인도네시아 봉사단 본대를 파견한다. 25일 출국한 선발대와 더불어 유랑단 소속 서울대 재학생 및 관계자 19명은 2019년 1월 7일까지 롬복 지역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다.

 

2017년 겨울 첫 번째 유랑단이 파견된 인도네시아는 2018년 여름에도 활동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롬복 대지진으로 파견 직전 취소되었다. 때문에 이번 활동은 인도네시아 운람대학교 현지 학생들과 협력하여 지진 피해 복구를 펼칠 예정이다.

 

유랑단은 롬복 지역 마을 주민들, NGO,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진 피해 복구에 관한 자료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피해 현황과 더불어 2019년 여름과 겨울 파견을 대비한 적정기술 도입과 재난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또한 YGMC 고등학교, SELAT 마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지진대비 교육, 나무심기, 빗물정수교육,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주민과의 유대감을 쌓고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고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