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설계의 과제와 방법

도시설계의 과제와 방법
수업주제 관악구 난곡·난향동 빈집과 공터를 활용하여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서로돌봄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은 잠재적인 ‘마을계획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과목 운영
수업 목적 및 목표 본 수업 목표는 상대적으로 저소득 독거가구와 불량 주거지 이주민 2세대의 거주 비율이 높은 관악구 난곡·난향동을 대상으로 빈집이나 방치된 공간을 발굴하고 이를 마을의 ‘서로돌봄 공간’으로 조성하는 제안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마을주민 및 지역활동가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미래의 ‘마을 계획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사회공헌 실천활동 분야 지역사회활동
사회공헌 실천대상 지역사회

팀별활동내역

소속 환경대학원 / 환경계획학과 담당교수 김세훈
활동기간 2017년 2학기 활동장소
활동목적 본 수업 목표는 상대적으로 저소득 독거 가구와 불량 주거지 이주민 2세대의 거주 비율이 높은 관악구 난곡난향동을 대상으로 빈집이나 방치된 공간을 발굴하고 기록하여 빈집 리스트, 즉 빈집 은행을 조성하는 것이다. 빈집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난곡난향동에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에서 추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빈집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공간으로 제안하면서 마을주민 및 지역활동가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미래의 ‘마을 계획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활동내용 •직접 현장 답사를 통해 빈집과 빈 점포 공간을 발굴하는 동시에 인근 부동산과 주민 인터뷰를 통해 빈집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건축물대장을 통해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조사된 빈집, 빈 점포에 대해 마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최대한 발굴하였다.
•발굴한 빈 공간에 대해 학생들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공간 조성을 제안하였다. 난곡 난향동에 대한 조사와 주민 인터뷰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유추해보고 빈집의 위치와 주변과의 특성을 고려한 공간 제안을 하였다.
•난곡난향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난곡난향 빈집 발굴과 활용방안 모색’ 주민발표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작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난곡난향동의 빈집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웹사이트, 빈집 은행을 제작하였다. 학생들이 발굴한 빈집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빈집 상태, 스토리, 그리고 빈집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담아 추후에 난곡난향동의 빈집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빈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활동소감 지역 내에 방치된 공간을 발굴해내면서 난곡난향동의 빈집들은 주민들 거주공간과 근접하게 위치해 있으며 주민들과 오랜 시간 함께한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의 빈집 발굴, 빈집 은행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의 잉여 공간으로 전락한 빈집을 새롭게 조성하고 난곡난향동 주민들이 필요한 공간으로 채워 넣어 비어있는 죽은 공간을 다시 살아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활동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