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주제 주차 별 개발경제학 및 국제개발협력 관련 이론적 학습을 진행하며,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조 별로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또는 사회공헌 관련 활동을 직접 기획하여 참여함.
수업 목적 및 목표 단순히 책으로만 배우는 개발경제학 및 국제개발협력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이를 활용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 돕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하며, 이를 통해 관련 진로 탐색과 공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활동 주제를 한정 짓지 않고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조 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프로그램 기획, 활동 시행, 지원금 사용 및 보고서 작성 등 한 학기 동안 활동을 진행함.
사회공헌 실천활동 분야 교육/상담, 지역사회활동, 정책/인식개선
사회공헌 실천대상 아동/청소년/가족, 이주민(다문화가정/탈북민), 개발도상국

팀별활동내역

소속 농경제사회학부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2023년도 1학기 활동장소 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도서관 방향의 계단
활동목적 교내 할랄푸드 인식 제고와 체험을 위한 부스 활동을 진행함.
활동내용 음식 선택권에 관심을 갖고 말레이시아 정부유학생 분들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무슬림 학생의 음식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할랄 문화를 학우분들과 나누고자 했다. 이에 따라 할랄푸드 소고기 커리와 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대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옷살’에서 소고기 카레와 난을 주문하고, 해당 음식을 소분하여 약 50명의 학우분들과 나눴다. 그 과정에서 보드판에 스티커를 활용하여 현재 서울대학교 내 할랄푸드에 관한 학우분들의 인식이 어떤지, 또한 학내에 할랄푸드 관련 식당이 생기면 어떨지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활동소감 1) 김하경: 말레이시아 유학생 분들과 인터뷰를 통해 느낀점은 음식섭취권 보장 방법이 없다는 것을 느꼈고 지속가능한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교내 생협, 소수자 인권 위원회 등과 컨택하여 본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촉구할 수 있길 기대함.

2) 임아리: 종교가 가진 거리감이 좁혀진 계기가 되었다.

3) 임영진: 할랄푸드 제공 이유에 대해 상기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할랄푸드를 구하기 어려워 서울대학교도 무슬림 학생을 받는 입장에서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활동자료

소속 농경제사회학부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2023년도 1학기 활동장소 지구촌지역아동센터
활동목적 한국어 교육 및 문화 경험의 필요를 느끼는 이주노동자들에게 크게 두 가지 측면의 프로그램을 진행함.
활동내용 1. 한국어 수업 : 3~4주간 수업을 진행했다.
필요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시험까지 치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학습 컨텐츠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이후 스스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했다. 외국인근로자센터의 한국어 교육은 주로 오전에 이루어지는 데 반해 본 팀은 주로 저녁 시간에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이주노동자의 시간적 여건을 고려하고 차별성을 갖춘다.

2. 문화 체험 : 한국의 전통 다과 또는 음식을 선정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한국의 전통음식 체험을 진행했다.
활동소감 1) 박선영: 매번 빠지지 않고 참여해 주어 감사했고 엄마와 아이들의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 활동인데, 부모님들 참여도가 높아서 좋았고 수요와 정부차원의 공급이 있음에도 연결고리가 부족함을 느꼈다.

2) 조윤찬: 이주민분들의 최소 거주 기간이 2~3년이 지났음에도 한국어 습득이 미진함에 걱정이 앞섰는데, 수업을 진행하면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일종의 적응 정책의 삭가지대에 놓여있음이 아닐까 생각했고 보람을 느꼈다.

3) 최준열: 가까운 거리에서 다문화가정을 마주하니 한국사회 내 아직 존재하는 편견이 씁쓸한 면도 있었지만 함께 즐겁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4) 김선아: 소통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그 분들에게 이 어려움은 생활 전반에 걸쳐 느낄 어려움이었을 것에 공감이 가고 활동에 더 진지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5) 신현식: 사범대 차원에서도 한국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

활동자료

소속 농경제사회학부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2023년도 1학기 활동장소
활동목적 매년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발생하며, 현재 우리 사회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해주는 공공, 민간 단체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지원을 놓치거나, 지원과정이 까다롭고 서류가 복잡해 지원을 힘들어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발견함. 팀3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자립준비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자를 제작함.
활동내용 청년자립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책자를 제작하고, 배포 계획을 세웠다.

책자는 자립준비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모아 만든 것으로, 회의를 통해 크게 민간단체의 자립청년 지원사업, 주거 관련 정보, 금융 대출 관련 정보를 포함하여 제작했다. 자립청년 지원사업은 금융 프로그램, 주거프로그램, 심리상담으로 세분화했다. 인쇄한 책자는 자립청년 지원 기관과 컨택하여 취지를 설명하고 직접 전달하였다.
활동소감 1) 최은서: 평소 자립준비청년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여유로웠다면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2) 이다은: 정보를 찾는 입장으로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어떻게 정보를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일지를 고민해보았고 다양한 곳에 자립청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은 지원률이 어느정도 될지, 자립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일 되는 프로그램들일지, 실효성이나 지원률이 낮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져 추가로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컨택한 단체 중 한곳에서 마침 꼭 필요한 정보였다고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셔서 기뻤고, 현실적인 문제로 해보고 싶던 만큼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생소했던 분야를 알아갈 수 있어서 보람찬 프로젝트였다.

3) 하세준: 프로그램이 신청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자주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고 내용을 갱신해야 했던 어려움이 있다. 사회에서 주목을 잘 받지 못했던 자립준비청년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 방법을 모색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며 팀원들과 함께 책자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4) 박기연: 자립준비청년 관련 문제는 생소한 사회 문제였는데, 이번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진행해볼 수 있어서 보람찼다. 지원 프로그램을 조사하다 보니 수요에 비해 지원이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립청년 문제가 사회적으로 더 크게 드러나 관련 사업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자를 구성하면서 얻은 정보는 자립 청년에게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인 우리에게도 필요했던 정보라 유익했다.

5) 이다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자립’은 단순히 홀로서기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사회적 문제인데 이 문제에 대해 사회적 차원의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호 종료 아동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더 실제적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활동자료

소속 농경제사회학부 외 2 담당교수 이종욱
활동기간 2023년도 1학기 활동장소 옥야고등학교
활동목적 학습소외지역 대상 진로/진학 및 학습 멘토링 활동을 진행함.
활동내용 학습소외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선정한 옥야고등학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및 학습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두 차례에 걸쳐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활동소감 1) 이지현: 학생들의 질문을 들으며 대입 등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2) 박예찬: 지역 내 상위권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정보 격차가 확연히 부족함을 느꼈다.

3) 이선학: 비평준화 학교에 대해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4) 이준영: 초기 컨택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고 옥야고와 논의가 되어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학교에 진로담당 선생님의 부재로 이러한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고 진로선생님의 부재로 학교 학생들은 더욱 더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활동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