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영원무역의 후원으로 16차례 지속되어온 공헌유랑단 우즈베키스탄 봉사단 활동 보고회가 영원무역 명동사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보고회에는 공헌단의 김혜란 단장, 김기한 부단장, ㈜영원무역의 성기학 회장, 이영회 부회장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여 훈훈한 분위기 가운데 현재까지의 활동변천과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헌단 우즈베키스탄 봉사단은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서울대 학생들과 현지 대학생들과 협력하여 아동중심의 유아교육과 의료나눔, 문화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하계 우즈베키스탄 봉사단 지도교수님이신 박혜준 교수님(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과 오범조 교수님(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도 참석하셔서 각각 유아교육과 의료활동 보고와 각 활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서 의견을 주셨습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봉사단에 2회 참석하며, 최근 서울대학교 주최 봉사단 수기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유창민(간호학과) 학생도 보고회에 참석하여 우즈베키스탄 봉사단 활동이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소회와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보고회 순서의 마지막으로는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모든 봉사단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성기학 회장님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영원무역의 관심과 지원 가운데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공헌단 우즈베키스탄 봉사단 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