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이슈와 디자인

사회적 이슈와 디자인
수업주제 사회적 이슈와 디자인
-주거공간디자인: 독거·저소득층 노인· 개발도상국들의 주거환경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합리적 모둘형 공간 디자인제안
-유니버설디자인: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제약받지 않는 유니버셜디자인,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유니버셜디자인 제안
-제품디자인: 물부족국가의 물공급 해결을 위한 제품디자인 제안
수업 목적 및 목표 사회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디자이너 관점으로 해결책 모색
사회공헌 실천대상 노인 장애인, 개발도상국 등

팀별활동내역

소속 미술대학 담당교수 장성연
활동기간 2019.09.02.~2019.12.16 활동장소 서울
활동목적 가속화되는 고령화 사회 속, 고령자 1인 가구의 정서적 불안감과 외로움은 중요한 사회적 이슈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활동내용 본 프로젝트는 고령자 1인 가구의 외로움을 달래는 데에 AI 스피커의 감성대화 기능이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사람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음성 다이어리 기록 AI 로봇을 디자인하였다.
활동소감 딱딱한 AI 로봇이 아닌 최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로봇을 제작하는 것에 집중하였는데 그런 점에 있어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UX UI에 있어서 보완할 점이 더 느껴집니다.

활동자료

소속 미술대학 담당교수 장성연
활동기간 2019.09.02.~12.23 활동장소 서울
활동목적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버스를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데에 있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서울 시내 설치된 스탠드형 버스정류장의 경우 음성 신호기 조차 없어 버스 도착 여부 및 어떤 버스가 도착했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버스 도착 정보를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디자인하여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활동내용 먼저 서울시 내 버스 정류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각 장애인이 어떻게 버스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으며 거기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구체적인 통계 자료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현재의 버스 정류장을 디자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스탠드형 버스 정류장 하단에 설치할 수 있는 점자 bis 디바이스를 디자인하였습니다. 점자로 버스 번호 및 남은 시간을 알 수 있고 음성 정보로 진입하는 버스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버스 이용에 있어서 각 버스마다 유동적인 버스 카드 태그 단말기의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측에 버스 카드 태그 nfc를 연동하여 버스정류장의 고정된 위치에서 버스 카드 태그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활동소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시스템의 부재를 느끼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해 디자인을 고안하면서 디자인의 사회공헌적 역할을 느끼고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새로운 디자인이 사회에 나올 때는 분명 어떤 사회적 흐름을 야기하고 이것이 좋은 방향으로 모두가 행유할 수 있는 기술이 되기 위해서는 그것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활동자료

소속 미술대학 담당교수 장성연
활동기간 2019.09 ~ 2019.12 활동장소 서울
활동목적 교내 청소노동자를 비롯한 청소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꾸준히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휴게공간 제공 등 행정적인 해결방법들이 실행될 계획에 있었지만 부족한 점이 있다고 판단되었고, 따라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위해 디자인적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한다. 장기적으로 청소노동자들의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이들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를 되찾고 더 나아가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활동내용 청소노동자의 현재 근무환경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한 뒤, 휴게공간과 노동시간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휴게공간은 휴식을 위한 공간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의 모습이었고 행정적으로 변경, 지정된 휴게공간은 근무자의 활동 범위를 고려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소노동자에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따라서 근무의 효율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노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디자인 솔루션으로 교내 청소노동자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 디자인을 진행하고자 한다. 서울시 환경미화원 유니폼 변경 후 근무 만족도와 시민들의 인식이 향상되었다는 사례를 참고하여, 전반적인 시각적 아이덴티티와 그에 따른 유니폼의 변경을 제안한다. 시각적 아이덴티티는 강조되어야할 가치를 내포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이를 통해 해당 직업군에 대한 인식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노동자 대다수의 성별 및 연령대를 고려한 청소카트를 디자인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는 근무자들의 근무 환경과 루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근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청소카트 디자인을 도출할 예정이며, 이 두 가지 솔루션을 통해 근무자들은 업무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활동소감 각기 다른 다양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청소노동자들이 많이 계신데 소수의 청소노동자만 인터뷰한 것이 아쉽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근무환경개선 노력들을 고려하여 더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하였다면 더 실현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제안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활동자료

소속 미술대학 담당교수 장성연
활동기간 2019.9.16 ~ 2019.12.20 활동장소 서울
활동목적 버스는 하루에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며, 이용자의 연령층과 유형도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버스 내부의 디자인은 다양한 이용자들을 모두 배려하지 못하여 실질적으로 모든 이용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 버스 이용자들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버스 내부의 문제들은 대부분 이 시간대에 발생한다.
따라서 다양한 연령대 및 유형의 이용자들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 이용자들이 급증하는 시간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자인이 필요해 보인다.
활동내용 다양한 연령대 및 유형의 이용자들이 각 시간대별로 버스 내부에서 어떤 불편을 겪는지 조사하여, 좌석/지지구조물/하차벨/승차문/차체/짐수납 등의 카테고리별로 각 불편사항들을 정리하였다. 이 중에서도 좌석과 지지구조물의 디자인 및 배치를 새롭게 고안하여 붐비는 시간대의 버스 내부 공간이 더 정리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교통약자들에게도 편안한 이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우선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을 고려한 디자인은 중문 앞쪽을 중심으로 배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일반 승객들의 동선이 중문 뒤쪽으로까지 이어져야한다. 따라서 중문 뒤쪽의 공간이 시각적으로 답답하거나 좁아 보이지 않고, 그곳까지 가는 것에 있어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을 제안하였다. 중문 뒤쪽의 공간에서 좌석과 지지구조물을 디자인할 때는, 붐비는 시간대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입석 상태에서도 최대한 편안한 승차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결과적으로 중문 뒤쪽에 있는 좌석을 중점적으로 디자인하여, 일반승객들을 최대한 많이 수용하면서도 이들의 동선이 중문 뒤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활동소감 다양한 연령대 및 유형의 이용자들이 각 시간대별로 버스 내부에서 어떤 불편을 겪는지 조사하고, 좌석/지지구조물/하차벨/승차문/차체/짐수납 등의 카테고리별로 각 불편사항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각 유형별 승객들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중에서도 좌석과 지지구조물의 디자인 및 배치를 새롭게 고안하여 붐비는 시간대의 버스 내부 공간이 더 정리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교통약자들에게도 편안한 이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는데, 붐비는 시간대의 공간 정리를 위한 좌석은 디자인하였으나, 그 외의 요소들을 고안하기에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 이번 활동을 통해 버스 내부 공간 정리를 위한 좌석 디자인을 하였으니, 향후 정리된 공간 안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디자인을 추가하여 더 발전시킬 수 있을 듯하다.

활동자료

소속 미술대학 담당교수 장성연
활동기간 2019.9.16 ~ 2019.12.20 활동장소 서울
활동목적 청년들의 정신 건강의 취약성은 최근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이다. 높은 실업률, 취업과 학업 스트레스, 경제적 어려움 등 대한민국의 10대부터 20,30대 사회초년생들은 이제껏 이 사회가 경험해 보지 못한 불안감을 겪고 있다. 하지만 청년들의 불안감은 여러 현실적인 문제에 밀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 번아웃 증후군이나 우울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용자의 순간적인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각종 무의식 정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그림일기를 그려 스스로의 상태를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디바이스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디자인하고자 한다.
활동내용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피젯 토이를 디자인해 볼 수 있었다. 피젯토이(Fidget toy)란 초조하거나 손이 심심할 때 손으로 가지고 놀면서 불안감을 해소하는 장난감을 말한다. 피젯 토이는 그 자체로서는 아무런 기능이 없지만 사용자가 무의식중에 사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기반하여 여러 촉각/시각적 자극을 통해 사용자가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노는 행위'를 유발하는 디바이스를 만들고자 한다. 이 제품을 통해 입력된 사용자의 행위의 빈도나 강도, 패턴 등을 수치화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된다.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이 정보를 시각적인 획(Stroke)으로 전환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선과 색상으로 이루어진 그림을 그린다. 사용자는 이 그림을 초/분/시간 등의 작은 단위와 일/주/월 등의 긴 단위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실제로 어떤 촉감을 만졌을 때 사용자가 편안함을 느끼는지 테스트를 해 보고,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만지고픈 제품을 목업으로 제작하였다. 또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해 스트레스를 시각화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작성해보았다. 알고리즘은 오로지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을 그리며, 그림이 스스로 점차 성장해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Generative Design 기법을 사용하였다.
활동소감 기존에 존재했던 스트레스를 디자인으로 풀어낸 솔루션들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고,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알고리즘을 제시하고 사용법을 구상했다는 부분은 잘 진행이 되었다. 하지만, 디바이스의 외관을 결정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촉감과 드로잉과의 연결이 부족했으며, 최종 전시를 위한 준비가 미흡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스케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설정하고, 작은 목표치들을 더 잘게 나누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활동자료

소속 미술대학 담당교수 장성연
활동기간 2019.9.16 ~ 2019.12.20 활동장소 서울
활동목적 업무와 재해 사이의 인과관계는 명백히 증명될 것을 필요로 하지 않고, 근무환경, 업무의 내용 등의 간접사실에 의해 인과관계가 추단될 정도로 입증되는 것으로 족하다고 판례는 적시하고 있다. 또한, 2017년 12월 산재보험법시행령이 개정되어 2018년 1월부터는 산재인정에 필요한 일정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근로자의 입증책임이 근로복지공단으로 전환된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있다. 하지만, 산재임을 주장하는 자가 일정한 수준의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하는 책임이 원칙적으로 존재하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주장과 입증을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노동자 개인의 입장으로서 작업 환경에 대한 역학적인 데이터를 구축하기란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활동내용 현행 법 제도상 산업 재해를 인정받아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작업 환경과 산업 재해간의 관련성이 담보되어야 하며, 이는 법원의 재량에 따르는 실정이다. 광부들에게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직업병(진폐증과 소음성 난청)에 대하여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질병에 대한 진단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있어서, 명확한 근거로서의 역학적 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면 상황은 나아질까. 이러한 문제 의식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임베디드 시스템을 제안한다. 광부들의 신체 움직임에 방해받지 않는 허리 착용 벨트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 소음과 분진에 대한 환경 값을 측정하고 이에 대한 데이터가 NFC 네트워킹 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집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 내에 장기적으로 보존되는 디지털 서비스 체계에 진입한다. 이를 통하여 개인인 광부에게 주어진 입증책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불필요한 분쟁과 사회적 비용의 낭비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활동소감 정말 필요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사회공헌단 PLUS 경진대회에서도 개인으로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한만큼, 분명 우리 사회에서 미처 생각지 못한 문제였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외부 인원들과 협력할 가능성이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활동자료

소속 미술대학 담당교수 장성연
활동기간 2019.09 ~ 2019.12 활동장소 서울
활동목적 간호사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한 결과, 근무 중 가장 힘든 점은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이었다.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야기하는 요인은 1. 3교대로 인한 새벽 업무의 피로함 2. Night/Day 근무 시간의 혼선 3. 정해진 근무 시간 뒤의 오버하는 업무량 의 원인이 있었다. 이처럼 간호사의 고정되어 있지 않은 근무 시간대와 추가적인 업무는 수면 부족과 우울증을 야기한다. 따라서 본 과제를 통해 간호사 직종에서의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개선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만들어 보다 안정화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활동내용 간호사분들의 근무환경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현업에 있는 간호사 분들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위에서 언급한 불규칙적인 근무 패턴을 야기하는 3가지 요인 중 근무 시간 이외의 추가업무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기 위해 간호사 인터뷰에서 추가적으로 질문하였다. 그 결과, 간호사들은 항상 업무가 끝난 뒤 근무했던 내용을 기록하고 다음 간호사에게 인수인계를 하는 업무를 추가적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교대 시스템상 전의 환자들이 어떤 치료를 받았는가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간호사 간의 인수인계는 매우 중요하면서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업무이다. 그러나 현재 인수인계는 오로지 근무가 끝나면 수기로 기록하고 구두로 인계하는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는 시간적으로 에너지적으로 매우 많은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또한 처치 약의 종류, 수치, 진단명 등 매우 복잡한 정보를 단순 암기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잘못 전달되는 경우도 있어 인수인계 과정에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개선해야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인터뷰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인수인계를 효과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의료용 의사소통 디바이스를 만들고자 한다. 간호사라는 의료 직군 특성을 분석하여 근무환경에 적합한 웨어러블 형태를 고안할 것이며, 추가적인 시간을 내지 않아도 빠르고 간단하게 인수인계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UX를 디자인하였다.
활동소감 간호사분들의 입장에서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에 대해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기술적 한계로 실제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품을 실험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쉽지만 기능에 대해 간호사분들에게 직접 인터뷰를 하고 조사하는 것은 디자이너 영역 내에서만 안주하는 것이 아닌, 실제 사용자를 만나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활동자료

소속 미술대학 담당교수 장성연
활동기간 2019.09.02. ~ 2019.12.16 활동장소 서울
활동목적 우리 주변에는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디자인을 통해 해소 및 해결할 수 있다. 해당 수업은 디자이너로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또 어느 단계까지 해결할 수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게끔 유도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디자이너로서 지녀야 할 사회적 책임감 또한 깨닫게 해줬다.
활동내용 중간발표 (10월 중순)까지는 하나의 사회적 문제를 선정하여 이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 연구한 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적 방안을 모색하며 그 중 현실과 최대한 가깝게 발전시킬 하나의 방안을 채택했다. 중간발표 이후에는 채택한 하나의 디자인 방안을 현실화시키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집중 연구하여 이를 목업 내지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해 현실 세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활동소감 개인으로서, 그리고 디자이너로서 사회적 책임을 깨닫고 이를 마음에 새기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인 수업이었다. 더불어 “나” 위주의 디자인이 아닌, “남” 위주의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이후 여태껏 활용한 디자인 방법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유도했다. 아쉬운 점은 개인 연구 프로젝트인 만큼 사회적 약자들에게 (아직은) 실질적이며 직접적인 도움을 못 줬다는 점이다.

활동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