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의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에서는 오는 8월 3일(월)부터 충청남도 태안군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명 ‘태안을 부탁해’는 ㈜한국서부발전과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울대학교 재학생 81명과 글로벌사회공헌단 직원 4명이 현장활동에 파견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한국서부발전이 협약식과 발대식을 진행한 바 있다.

 본 활동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의 주체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태안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 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안으로는, 사회적적경제 지원팀에서 태안군청에서 추천한 지역주민이 결성한 협동조합인 갈두천협동조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WISH(사회적기업 연구 동아리) 회원을 중심으로 활동 내용을 선정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평상 제작팀에서는 현장을 답사하고 교육팀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지역아동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프로보노 운동회”를 기획하고 주최하여 지역아동들과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함께 운동하며 친목을 다지고 아이들의 성취감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