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지난 11월 7일(토) 관악캠퍼스에서 ‘SNU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인 「제11회 서울대 탐방」을 실시하였다.

대학 캠퍼스 탐방은 SNU멘토링에 참여중인 전국의 중·고교생 멘티와 서울대 멘토들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향상된 멘토링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1회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대 탐방은 대면 멘토링 기회제공을 통해 온라인 멘토링 활동의 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에는 29명의 멘티(중·고등학생)와 7명의 인솔교사 및 보호자, 26명의 서울대학생 멘토와 공헌단 관계자 등 총 75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행사로 멘토-멘티 관계 맺기,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미션 활동 수행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했던 멘티들은 “온라인으로만 이야기하던 멘토를 직접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더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학업과 진로 등의 상담을 하면 내 이야기를 더 잘 들어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멘토들 역시 “SNU멘토링을 통해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멘티들의 꿈과 희망을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SNU멘토링은 서울대 재학생들과 전국의 청소년들을 온라인상에서 일대일로 연결하여 학습방법, 진로와 적성, 일상적인 생활 등에 대해 조언과 격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4월부터 시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SNU멘토링 홈페이지 snumentoring.snu.ac.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