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뉴스레터] [SNU선한인재리더십] 「리더십 키움 양산 캠프」성황리 마쳐

2015-09-15l 조회수 4494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의 사회봉사리더십팀에서는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경상남도 안산시에서 선한인재리더십 양성을 위한 <리더십 키움 양산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사회공헌리더양성분야에 관심이 있는 서울대학교 재학생 20명과 글로벌사회공헌단 직원1명 및 사회취약계층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금번 캠프에서는 서울대학교 재학생들과 양산지역의 청소년들이 한 팀이 되어 합숙하면서 SNU선한인재리더십 소그룹 코칭 및 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대학교 학생에게 사회공헌 리더십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할 뿐 아니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된 바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2박3일간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봉사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앞으로의 발전에 필요한 롤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리더십의 필요성을 익히기 위해 지역사회 리더와의 만남 또한 진행했다. 전체 활동 이후에는 소그룹을 구성하여 각자가 생각하는 삶의 가치와 고민을 나누고 공동체를 지향하는 비전을 세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박철수(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부‧24세)는 “리더십 키움 양산캠프를 준비하면서 선한 인재가 되가는 스스로의 모습을 찾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학생 리더들이 교육받은 내용을 양산에 있는 학생들에게 전하는 동시에 스스로도 가르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많이 가까워져서 고민을 들어 주고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리더가 아닌 공동체를 지향하는 선한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이번 프로그램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리더십 키움 양산 캠프를 통해서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서울대학교 학생의 공동체 지향 리더십 함양을 지원하며 학생들에게 미래의 선한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제공했다. 양산캠프의 참여자들 모두는 해당 지역의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생들과 만남으로써 보다 학습에 열의를 가지고 차세대 리더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하면서 활동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