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2020학년도 1학기 사회공헌형 교과목 「해외현장학습」 한-호주 프로젝트 "여섯 줄의 대화" 진행

2020-07-16l 조회수 968

사회공헌형 교과목 사업은 서울대학교 구성원의 학문적 전문성을 활용한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합니다. 사회공헌형 교과목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음악대학의 해외현장학습(지도교수: 김승근, 최우정) 교과목에서는 지난 624()ZOOMYouTube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한-호주 프로젝트 여섯 줄의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여섯 줄의 대화 메인
한-호주프로젝트 "여섯 줄의 대화" 메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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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줄의 대화Connect2abilities at UniSA Business(코넥트 투 어빌리티 남호주 경영대학)의 제작과 기획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국악과와 호주의 장애인 무용단 Restless Dance Theatre가 공동작업을 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국악과에서는 아름다운 서울대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국악곡 고구려의 여운”(작곡: 정대석 / 거문고: 이선화, 문숙)을 연주했습니다. Restless Dance Theatre 무용단은 거문고 선율에 맞추어 안무를 선보이며 조화로운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고구려의 여운 연주
"고구려의 여운"(작곡:정대석)을 연주하고 있는 이선화 수강생(좌), 문숙 수강생(우)

Restless Dance Theatre Team

Restless dance Theatre team
국악연주에 맞춰 창작안무를 선보이는 호주의 장애인 무용단 Restless Dance Theatre

 “여섯 줄의 대화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서울대학교 국악과와 Restless Dance Theatre에게 코로나19 상황은 방해물이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겨운 시기임에도 글로벌사회공헌단의 다각적 지원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지도하에 여섯 줄의 대화와 같은 체험형 학습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을 모아 시작한다면 언제 어디에서든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작업들을 추진 가능하다는 것을 수강생들이 몸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해외현장학습 교과목과 연주사회공헌 교과목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한 작업을 추진하여 아름다운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사회공헌형 교과목의 지도교수님과 수강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오히려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에서는 2020학년도 1학기에 해외현장학습14개 교과목을 사회공헌형 교과목으로 선정하여 사회공헌활동 진행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350여명의 수강생이 사회공헌형 교과목에 참여했으며, 그들의 학문적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내재화하여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지도자적 품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여섯 줄의 대화" 는 아래 링크에서 풀버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Dialogue for Six Strings with Restless Dance Theatre (Australia)  →  https://youtu.be/jNy6Y44YPq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