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형 교과목은 서울대학교 구성원의 학문적 전문성을 활용한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합니다. 사회공헌형 교과목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음악대학의 「연주사회공헌」 (지도교수: 김승근, 이예진) 교과목에서는 지난 5월 14일(목)에 관악구 봉천동 소재의 해성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정서 안정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연주회 – 피아노 연주 모습
온라인 연주회 – 바이올린 연주 모습
이 날, 서울대학교와 해성지역아동센터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습니다. 사회공헌형 교과목의 지도교수님과 수강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용기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연주회를 관람하는 해성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유 공간을 두고 앉아서 관람하였습니다.
온라인 연주회 –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합주 모습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에서는 2020학년도 1학기에 「연주사회공헌」등 14개 교과목을 사회공헌형 교과목으로 선정하여 사회공헌활동 진행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370여명의 수강생이 사회공헌형 교과목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들의 학문적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내재화하여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지도자적 품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