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성분도대학 발달장애인 학생들과 함께 지난 26일 4번째 ‘서울대 탐방’을 진행했다.

이로써 올해 1월, 경기도 광주로 떠났던 2017 동계 SNU 공헌유랑단 광주봉사단과 성분도 대학 학생들의 활동이 공식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1차 서울대 탐방부터 4차까지 참여한 인원은 성분도 대학교 학생 27명, 서울대생 31명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꾸준한 연락을 주고받으며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례는 공헌단의 국내 공헌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프로젝트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 서울대 학생들과 성분도 학생들의 관계와 유대감이 지속적인 후속 활동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것은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이라는 공헌단의 목표에 한발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