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이달 4일 2018 하계 SNU 공헌유랑단 글로벌봉사단 선발을 완료하고 과정 평가를 시작한다.
SNU 공헌유랑단 글로벌봉사단은 하계와 동계 방학마다 학생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적정기술 나눔 및 교육, 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봉사단이다. 올해는 네팔, 라오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 6개국에 파견된다. 봉사단은 지난달 16일부터 서류, 면접 전형을 통해 활동 단원을 모집했고 5월 첫째 주에 합격자를 발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5월 12일, 13일에 거처 1박 2일 간의 공통 교육을 받는다. 이후 5월 셋째 주부터 출국 전까지 평균 9주간의 교육을 받고 이 기간 동안 과정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과정 평가 규정에 따라 공통 교육 불참, 준비 회의 2회 이상 불참 등 성실히 임하지 않은 학생은 최종선발에서 탈락한다. 발대식은 7월 13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