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하 공헌단)은 지난 22일(목)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153동) 대강의실에서 1학기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형 전공 교과목에 대한 종결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사회공헌형 전공 교과목은 ‘서비스러닝(Service Learning)’을 기반으로 펼쳐진다. 서비스러닝이란 제한된 의미의 캠퍼스 중심 교육에서 탈피하여 전공이론과 사회공헌 실천을 결합한 교육 사업으로, 서울대만의 독특한 교과목이다. 해당 과목의 장점은 학생들의 전공을 공헌활동에 적용함으로써 전공지식 능력의 심화와 동시에, 활동에 전문성을 더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공헌활동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회공헌형 전공교과목 종결발표회에 참석한 학생들
2017년 1학기에는 성인교육방법론(부모교육), 주제탐구세미나 4(개발도상국 이해), 국악 실내학(국악 공연), 글로벌 리더십 연습(사회적 경제 탐구), 환경설계 스튜디오(도시 내 유휴공간 활용), 성악실기/전공실기(성악 공연), 사회보장론(녹두거리 활성화), 지능재료 및 설계(척추측만증 개선 기구 개발), 생태경제학 및 실습(산촌 발전), 교수체제설계(의대 교수 체계 설계), 치의학 비판적 사고 프로젝트(치의학의 사회적 기여) 등 총 11개의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되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척추측만증을 고치기 위한 기구를 개발한 ‘지능재료 및 설계’ 공대 수업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교과목으로 선정되었다.
사회공헌형 전공 교과목은 매 학기 개설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igsr.snu.ac.kr/ 또는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880-29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