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IGSR 창단 4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 대학생 사회공헌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서 각 대학 학생들은 사회공헌 활동들을 구연과 영상으로 발표했다.

오전에 열린 구연 발표에는 서울대 ‘VESS’ 팀을 비롯해 총 8팀이 참여했다. 구연 발표 주제는 적정기술, 서비스러닝, 사회적 경제, 교육, 의료 등으로 다양했고, ‘지속가능성’이 주 화두였다. 구연 발표에 참가한 팀들은 창의상을 수상하고, 참가비를 지원받았다.

오후에 열린 영상 발표에는 ‘휴게소’팀을 비롯해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팀이 참여했다. 참가 팀 가운데, 적정기술을 활용한 땅콩껍질 숯 사업을 담은 ‘GO To U’팀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IVU’팀, ‘Itta’팀, 장려상은 ‘스윗랑카’팀, ‘라오라오’팀, ‘JYPS’팀이 수상했다.

구연 발표에 참여한 ‘VESS’팀 양재현 팀장은 “발표하면서 1년 반 동안 활동한 것을 돌아볼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고 다른 팀들 발표를 들어보니 흥미로운 주제들이 꽤 있었는데 그 중에서 인액터스의 발표를 가장 인상 깊게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표회를 통해 참가 학생, 참관자들은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실제 한 참관자는 발표팀에 개인적으로 접촉할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사회공헌단=송미라 소셜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