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서울대 학생사회공헌단, 대학사회에 사회공헌 활동의 다양성 알려

2016-11-18l 조회수 4250


서울대 학생사회공헌단, 대학사회에 사회공헌 활동의 다양성 알려

-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참가 -



지난 2016년 11월 11일,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교와 각종 사회공헌 단체들이 각자의 사회공헌 활동 소식을 공유하고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장은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서울대학교 대표로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과 함께 학내외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힘써 온 학생사회공헌단이 참가해 그 동안의 사회공헌 활동 및 캠페인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학생사회공헌단은 학내 구성원들의 기부 인식 개선 등 창의적인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캠퍼스 인근지역인 관악구 주민 및 청소년들과 도시텃밭 가꾸기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 재생을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학생사회공헌단 단원들은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도 이러한 활동 소개와 함께 행사 참여자들의 사회공헌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펼치며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했다.

 

행사에는 대학 뿐 아니라 각종 봉사단체들, UNICEF와 ‘세이브 더 칠드런’ 등의 국제 구호 기구, 재능나눔을 하고 있는 여러 단체들도 참가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접할 수 있었다. 직접 에코백을 두 개 만들어 그 중 한 개는 라오스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활동, 자외선에 반응해 색깔이 바뀌는 팔찌를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함께 마련되어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한 일반인 참가자는 “학생사회공헌단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퀴즈 외에도 팔찌나 인형, 꽃다발, 에코백 등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 사회공헌 문화 교류의 장에 참가하게 되어 뜻 깊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사회공헌단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에 서울대 교내 구성원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배상윤 소셜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