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응답하라 서울대」 결과 발표회로 방학 중 사회공헌의 결실 나눠

2016-09-01l 조회수 3787




방학 중 사회공헌의 결실 나눠


- 학생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원 사업 「응답하라 서울대」 결과발표회 -



서울대학교 글로벌 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에서 주최하는 「2016하계SNU학생공헌단 지원사업 – 응답하라 서울대」(이하 「응답하라 서울대」)가 지난 31일 결과발표회를 열었다.




「응답하라 서울대」에 선발 되어 공헌단의 지원을 받으며 방학 중 각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였던 학생 팀들은 이 자리를 통해 서로 활동 결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발표회를 통해 교육부터 의료, 예술, 환경까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볼 수 있었다.

우선 학생들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교육봉사가 이목을 끌었다.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았다는 “weldon”팀과, 여름들살이 행사로 2박 3일 교외 캠프를 진행한 “다솜공부방”,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이들의 보습교육을 담당했던 “도나기”, 사범대 학생회 산하기구로 참신한 수업 프로그램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교육활동”, 강원도 정선에서 독서캠프를 개최한 “한라봉” 등의 팀들은 장소와 대상은 다르지만 각자 특색 있고 공헌성이 있는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예술과 연계한 봉사활동들도 많았다. 위의 “한라봉”팀과 함께 강원도 정선 사북읍의 벽화 그리기를 진행한 “노 페인트 노 게인”, 여형 예술 프로젝트를 개최한 “더 예술”, 그리고 “공연예술팀”까지 모두 각자 사회공헌과 예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유형의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노력봉사의 일환으로 농활을 다녀온 “황소”와 지속적인 예방보건활동을 목표로 의료봉사를 진행 한 “송촌의료봉사회”, 정선의 작은 도서관 3곳에 책장을 지원한 “가구가락”, 적정기술 캠프를 개최한 “innovasia”, 서울대와 대한민국 해군 합동이라는 특별한 인연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학군의료봉사단”, 특수장애학급 학생들에게 블루베리 농장 실습 및 교육을 진행한 “열림”까지 여러 분야를 사회공헌과 연관시킨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이로써 방학기간의 「응답하라 서울대」 활동은 마무리 되었지만 앞으로도 공헌단은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공헌단 관계자는 '이번 결과발표회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내 구성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강상우 소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