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전공 지식으로 의료공헌하기!
- 강원도 고성군 보건 의료 서비스 개선 활동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역사회 보건실습’(담당교수 김창엽) 수강생 7명은 7월 29일(목)부터 31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고성군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절염 진료 봉사활동과 의료 서비스 요구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전공 지식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전공 수업을 지원하는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의 ‘전공연계 사회공헌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보건 및 의료 인력 보충이 필요한 고성군 지역에서 관절염 진료를 중심으로 보건소 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료를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떤 진료가 필요한지, 제대로 충족되고 있지 못한 부분은 어떤 것인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건소 의료 서비스에 대해 수집된 자료는 ‘지역주민이 인식하는 미충족의료의 의미와 미충족의료요구의 구성 과정에 대한 연구’의 기초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보건대학원의 이번 활동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현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의료 요구 실태 파악을 통해 추후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고성종합체육관에 설치된 보건소에는 서울대 의대·간호대 연합 의료봉사단이 진행한 무료 진료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김하늬 소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