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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베리어프리 - 캠퍼스 맵핑> 오리엔테이션 진행 -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지난 1일 캠퍼스 내 장애학생 편의시설 지도화를 통하여 교내 탐방 컨텐츠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인 <SNU 베리어프리 - 캠퍼스 맵핑>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캠퍼스 맵핑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안전교육과 앞으로 진행될 프로젝트 일정에 대하여 들은 후 MAP팀, 시설제작팀, 소셜캠페인팀으로 조를 편성하여 구체적인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MAP팀은 교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파악하고 이를 지도화 하는 역할을, 시설제작팀은 각 장소에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시설을 설계 및 제작하는 역할을 맡았다. 소셜캠페인팀은 캠퍼스 투어 보완 및 리허설 작업을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퍼스 맵핑은 교내 장애인 편의시설들을 체계적으로 파악 및 활성화하고 이를 지도 및 영상으로 제작하여 장애인들의 활발한 편의시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내 장애인권동아리 ‘턴투에이블’과 장애인여행문화연구소(대표 홍서윤)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10월 마지막 주에 서울대 최초로 장애인들의 공식적인 교내 탐방 및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기도 하다.
공헌단 방은혜 현장매니저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교내 장애인시설들을 실용적으로 개선시키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와 의욕이 가득하다’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캠퍼스 내에 존재하는 장벽들에 대한 불편함을 함께 개선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김성완 소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