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 가는 마지막 미션!
- 제12기 SNU봉사단 집중교육 실시 -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지난 7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SNU봉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출국 전 마지막 집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해외봉사 시 주의해야 할 사항, 현지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정수시설 설치 및 교육봉사)에 대한 이해, 그리고 베트남 빈딘(Bình Định) 성 퀴논(Quy Nhơn) 현지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SNU봉사단 단원들은 교육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실시할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
해외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한 강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의를 진행한 유성상 교수(서울대 사범대학 글로벌교육협력과정)는 “해외봉사는 단순히 내가 남을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해외봉사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후원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의 직원 13명도 함께하였다. 한수원은 2014년 하계 제8기 SNU봉사단 이후로 공헌단과 함께 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파견되는 한수원 직원들은 SNU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현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베문화교류센터(대표 심상준)가 협력기관으로 함께한다.
공헌단은 각 봉사단을 파견하기에 앞서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을 갖추고 다양한 가치 공유를 위한 자세를 함양하기 위해 공통교육 및 봉사단별 교육을 수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12기째를 맞이한 이번 SNU봉사단은 7월 30일(토)부터 8월 9일(화)까지, 베트남 빈딘 성 퀴 논으로 파견되어 정수시설 설치 및 교육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김상원 소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