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2016년 하계 글로벌사회공헌단 해외활동 소개

2016-06-29l 조회수 3743



뜨거운 여름, 사회공헌 함께 해요!

- 2016년 하계 글로벌사회공헌단 해외활동 소개 -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하계 및 동계 해외봉사단을 수 차례 파견해 왔습니다.
2016년에도 변함없이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책무성 증진이라는 공헌단의 미션에 따라
하계 해외봉사단 선발을 진행했습니다.

금년 하계 해외봉사단으로 공헌단에서 준비한 5개 팀이 구성되었고
교내 단과대학(원) 연계 봉사단과 응답하라 서울대와 같은 학생지원사업 등 여러 활동이 기획되어
7월부터 8월까지 세계 각국의 지역환경 개선, 아동교육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NU학생공헌단 글로벌봉사단

 

 

▲ SNU봉사단 베트남에서 뜨거운 여름을!


어느덧 12기를 선발한 SNU봉사단은 한국수력원자원(주)의 후원과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주관하여 진행되는 봉사단으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베트남 빈딘성(Bình Định/ 平定省)으로 파견될 예정입니다.

작년 여름에 활동한 10기 봉사단은 빈딘성 퀴년의 프억한 초등학교 인근 10개 가구에 가정용 샌드필터를 보급하였고 이어서 겨울 11기 봉사단은 샌드필터의 개보수 및 프억응히아 초등학교에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SNU봉사단은 서울대학교 학생 뿐 아니라 한국수력원자력(주) 및 공헌단 관계자, 베트남 현지 대학생과 적정기술 및 교육활동 전문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성원으로 적정기술 나눔, 교육, 문화교류 등의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한중 청년, 중국 내몽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만남 기대


한국과 중국의 청년이 협력하여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내몽고 자치구 쿠부치사막의 사막화방지와 북경 현지에서의 한중청년교류를 목적으로 파견됩니다. 쿠부치사막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사막으로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는 황사 중 약 40%가 발원하는 지역으로 쿠부치사막 숲 가꾸기 및 환경 정화 활동, 적정기술을 활용한 조림사업기지 시설개선 등의 활동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중국 내몽고 해외봉사활동은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과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이 협력하여 준비한 활동입니다. 한중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주제와 관련된 공동 포럼을 진행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 서울대-해비타트 필리핀 태풍피해지역 복구현장으로


지난 2013년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하이옌’의 영향으로 필리핀 반타얀지역은 주거기반시설이 파괴되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여전히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이 곳에 공헌단은 한국해비타트와 연계하여 8월3일부터 13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대-해비타트 봉사단은 2004년 하계부터 2015년 동계까지 총 15회에 걸쳐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약을 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2014년 이후부터는 다양한 국가들로 파견되던 방식으로부터 재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형태를 바꿔 3년간 단반타얀 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 후 인접지역인 반타얀의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쏟아오고 있으며 다가오는 8월 서울대-해비타트 봉사단은 다시 한번 태풍피해지역 복구활동에 나설 준비를 합니다.

 





 

▲ 네팔 지역단체들과 지진 트라우마 치료 나설 것


지난해 4월 네팔 대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눈물은 매스컴을 타고 전 세계에 흘러 모두의 안타까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 후 서울대학교의 중장기적 발전 지원 지침인 ‘네팔 지진 발생에 따른 서울대 행동’의 일환으로 공헌단에서는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물품지원, 드론을 사용한 재난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에도 서울대 네팔봉사단은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두리켈로 지역을 방문하여 지진으로 인한 네팔 주민들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음악, 미술, 체육 활동을 연계하여 치유하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카트만두 대학교 및 두리켈 병원과 연계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하고 양국의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미체 테라피를 진행할 예정으로 네팔에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 ‘샤베트’ 베트남의 여름에 시원함을 전하러 출발


사회봉사3은 2011년부터 ㈜영원무역의 후원과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주관하여 진행되는 봉사단으로 하계와 동계 계절학기마다 학생 봉사단을 구성하여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봉사1과 사회봉사2를 수강한 후, 사회봉사3을 이수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샤베트’ 봉사단은 오는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의 ‘남딘’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샤베트는 서울대를 나타나는 ‘샤’와 베트남의 ‘베트’의 합성어인 동시에 베트남의 여름에 샤베트 같은 시원함을 전하고 오겠다는 단원들의 열정이 담긴 팀 이름입니다.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님과 의료전문가, 학생단원과 베트남 유학생, 운영팀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샤베트는 베트남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와 마을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 환경정화, 문화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단과대학(원)별 연계활동

 

공헌단은 서울대 각 단과대학(원) 별로 이뤄지던 교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여, 전공 특성과 전문 지식을 융합적으로 활용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전문 지식과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여 대상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 걸친 지원 활동을 펼칩니다.

특히 개발도상국가의 빈곤퇴치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적‧총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농업생명과학대학, 치의학대학에 이어 이번 여름엔 미술대학, 사범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유전공학부 등의 학생, 교수 및 전문가들이 추가로 참여하여 몽골, 라오스, 필리핀, 캄보디아 등지에서 전공지식을 연계한 융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2016 하계 응답하라 서울대!

 

공헌단은 서울대 학생들의 주체적 기획능력을 기르고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SNU학생공헌단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원사업 ⌜2016 하계 응답하라 서울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헌단은 사회공헌 의식 및 실천력을 겸비한 선한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여 능동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스스로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 수행을 통해 사회공헌 몰입도를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합니다. 또한 학내 사회공헌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축적하여 연계 및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선발된 해외 7개팀, 국내 20개팀이 공헌활동에 대한 공통교육 이수 및 팀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방학 동안 열띤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2015학년도 동계 SNU학생공헌단 활동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