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피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해비타트 봉사단>
서울대-해비타트 봉사단, 오는 8월 필리핀 태풍피해지역 복구 계획 밝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필리핀 반타얀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대-해비타트 봉사단’을 모집하였다.
필리핀 반타얀 지역은 2013년 11월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주거기반시설이 파괴되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아직도 복구가 계속 되고 있는 곳이다. 공헌단은 한국해비타트와 연계하여 8월 3일부터 13일 9박 11일의 일정으로 해외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 피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해비타트 봉사단>
서울대-해비타트 봉사단은 2004년 하계부터 2015년 동계까지 총 15회에 걸쳐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지역에서 건축봉사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4년 주관 기관이 서울대 학생처에서 공헌단으로 이관된 이후 다양한 국가들로 파견되던 진행방식은 재난 피해 지역을 중점적으로 꾸준히 지원하도록 바뀌었다. 이에 공헌단과 ‘서울대-해비타트 봉사단’은 지난 3년간 단반타얀 지역의 태풍 피해복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인접지역인 반타얀의 피해복구에 힘을 쏟아오고 있다.
이번 ‘서울대-해비타트 봉사단’은 건축활동, 교육나눔, 문화교류 및 지역탐방 등을 주요 활동으로 삼아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김성완 소셜 에디터)
<재난 피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해비타트 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