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열려 (~7/15 마감)

2016-05-06l 조회수 3662


한지붕 세가족 아이디어 경진대회

-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열려 -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대학산업기술지원단과 함께 2016 한지붕 세가족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다세대 주택 및 쪽방촌 등 공동 주거공간에서 발생하는 개인·이웃 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수도·전기 등 공동 계량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냉·난방 에너지 효율 문제, 기타 공동 주거 문제 등 주거취약계층에서 나타나는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적정기술, 디자인, 사회적 경제, 자원 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전국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2016년 5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다.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본선 대회는 9월 9일 서울대학교 관정관 양두석 홀에서 열릴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및 장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및 상장, 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및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장상 /대학산업기술지원단장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추가 활동비를 지원하고 크라우드 펀딩 업체 또는 관련 정부 부처와 연계시켜 줄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현재 공동 주택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아이디어 실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나올 경우, 참가자의 활동을 지원하여 아이디어를 시범적으로 실행해보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본 대회를 계기로 사람들에게 공동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알리고, 지역 사회의 문제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평을 남겼다.

 

2016년 7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25일에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아이디어 활동 전개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 본 뒤, 9월 9일 최종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대회 일정, 지원 내용, 기타 관련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socialproble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김하늬 소셜 에디터)